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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시점 사진 및 질문
2월 초에 했으니 거의 2개월 흘렀네요.
그동안 사람들한테 안들킬라고 정말 고생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고생해야 하나요 ㅡㅜ
걱정이 되는 건 이식부위 뿐만이 아니라 두피가 전체적으로 간지럽다는 것
비듬도 생겼구 ㅡㅜ 자꾸 이식 부위에 모낭염이 생긴다는 겁니다.
원래 뭐가 나는 걸 잘 못보는 성격이라 소염제 먹고도 안없어지면 짜버리기도 했지요.
그리고 홍조가 사라질 생각을 안하네요 쩝;;
프로페시아는 꾸준히 먹고 있고 최근에는 마이녹실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머리가 안자라는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간지러운게 이 것 때문인지 아님 샴푸때문인지 모르겠네요. 뿌리고 나면 머리가 살짝 끈적이다가 반나절 정도 지나면 축 처집니다. 완전 맥빠진 옥수수 수염 같네요. 걱정이 심합니다. 전체적으로 머리 숱도 줄고 있고 힘도 없네요. 약발이 안 먹는 건지... 후...
사진 좀 참고하셔서 여러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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