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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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수술했으니..벌써 9개월가량이 흘렀네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거의 처음으로 글을 쓰는거 같네요~
옛날에는 하루에 몇번씩이고 들어오던 대다모에 역시 사람마음이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듯이 이제는 거의 안들어 오게 되네요~
저는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고 M자 형이여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군대전역후에 주의에서 들려오는 이마가 넓어졌다는
말을 들은 후로 여기 대다모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프로스카를 꾸준히
2년정도 복용하다가 큰 용기를 내서 2600모를 앞머리에 이식했는데
솔직하게 밀도는 정상인 밀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전 만족합니다~
올백은 못하지만 그래도 머리좀 짧게 자르고 앞에는 좀 내리고 왁스발라서
윗머리 세우면 그래도 스타일이 나오네요~
모발이식수술이라는게 완벽하게 정상인처럼 될수는 없지만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바꿀수 없는 자신감을 저에게 주어서 저는 탈모초기의 분들에게
나름 추천하고 싶네요~
제가 이런말 하면 초기에하면 나중에 이식모만 남고 나머지는 빠지게 되어
더 흉하게 된다고 비판하시는분 있으시겠지만 프로스카로 어느정도 유지하다가 여유 생기면 5년에서 10년사이네 2차하고 또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탈모치료제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셨으면하네요~
예전에는 여자만나는 것도 좀 꺼려지고 했는데 제가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중인데 신기하게 머리하나 심었는데 제가 좋다는 여자도 생기더군요~
참~머리카락이 뭔지..^^;;
이렇게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해준 대다모 사이트에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두서없지만 글을 올립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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