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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 수술 12일째
안녕하세요 달려 입니다^^
어느덧 수술을 한 지 12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경과를 좀 더 빨리 올릴려구 했지만 집에서 디카로 사진을 찍으면 약간의 불빛, 각도 조절로도 결과의 조작이 가능하기에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사진을 위해 병원의 같은 장소에서 같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단 수술후 다음날부터 바로 머리를 감기 시작하였으며 그때부터 딱지가 점점 제거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수술 6~7일 후엔 딱지의 90% 이상 제거가 되었으며 딱지 대신 하얀 각질이 많이 보였습니다.
8일째엔 뒷머리 봉합부위 스테이플 제거한뒤 정상적으로 머리를 감기 시작 하였습니다. (물론 뒷머리 봉합부위는 살살 그리고 앞머리 이식부위는 딱지 제거후 생긴 각질을 벗겨내기 위해 마싸지 하듯이 감았습니다)
이식모의 첫 쉐딩 현상은 7일째부터 오기 시작 했으며 8일째부터 눈에 뛰게 많은 양이 이식모가 빠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보통 2주 정도면 빠지지만 저는 약간 빨리 빠지기 시작하여 약간 걱정이 되어 웡박사에게도 물어보았지만 지극히 정상이며 생착 역시 잘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술후 통증이 전혀 없었으며 병원에서 준 진통제 역시 전혀 복용을 하지 않았고 이틀 뒤 곧바로 일상 생활을 시작 하였습니다. 허나 긴장이 풀린 탓인지 이틀동안 졸음이 상당히 왔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딱지를 제거후 바로 찍지 못하여 이식모가 꽤 빠진 뒤 찍은 사진 입니다.
그래서 헤어라인쪽에 보시면 군대 군대 밀도가 떨어진 곳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그나마 관자놀이쪽이 덜 빠진 곳 이구요.
딱지 제거후 깔끔한 모습으로 정확한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일반 디카로는 다소 무리가 오늘에서야 병원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다음에 빠진 곳에 머리가 올려오면 더 좋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며 시간이 지나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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