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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니 10개월째..
안녕하세요..
요즘 말이 많은 알마니에서 수술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작년 9월말에 퍼스 4,000모낭, 퓨 1,000모낭으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족도는 70%정도 됩니다.
성공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실패라고 하기도 그런..
다들 알고 계시는 왼쪽부분의 밀도가 너무 안좋구여..
그리고 헤어라인이 너무 일짜여서 불만족입니다.
(알마니가 헤어라인을 잘한다고 해서 그냥 밑고 맡겼는데..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좀 곱슬머리인데.. 아무래도 곱슬머리때문에 좀 더 효과가 있어 보이는것 같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헤어라인은 약 1Cm정도 내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년 헤어라인은 내리지 말았을껄 합니다.
기존 머리로 이식한 부위를 가릴수 있을 정도가 되면 헤어라인을 내리는것이 괜찮을것 같지만 가릴수 없다면.. 이식한 부위는 대번 티가 납니다.
저도 앞머리를 내리고 싶지만 이놈의 곱슬머리가 도와주질 않네요..
일상생활 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아직도 뒷머리에 감각이 좀 없고.. 가끔가가다 살짝 아프고 간지럽습니다.
그럴때 마다 좀 짜증나구여..
미용실에 가도 대번 알아 차립니다.
머리 심었냐고 물어보는데.. 어찌나 짜증나던지... 그냥 머리나 자르면 되지..
사진을 올릴까 말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부디 나쁜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참고사항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같이 갔던 지어형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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