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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올바른 치료법 숙지하면 치료 가능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탈모 역시 치료 타이밍이 중요한 질환이다. 탈모가 진행되는 초기에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고 병원을 찾는 것, 특히 올바른 치료법을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탈모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문제는 올바른 탈모치료방법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의외로 낮다는 것이다. 실제로 탈모 환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탈모 환자들이 탈모를 인지하고 병원을 방문하기 까지 평균 약 41개월이나 되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탈모관련 제품의 과대광고, 소비자를 현혹하다
탈모를 겪는 탈모인 중 상당수가 병원을 방문하기 이전에 탈모 삼푸나 비누, 혹은 탈모에 좋다는 약품 등을 복용, 사용한다고 한다. 실제로 인터넷에 탈모를 검색하기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탈모관리제품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진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탈모치료 방법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등의 약물치료와 모발이식 수술뿐이다.
많은 탈모 환자들이 이렇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탈모치료제 및 관리 제품에 대해서 의존도가 높은 이유에는 과대광고가 한몫을 하고 있다. 마치 해당 제품을 사용하기만 하면 발모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체질을 완전히 바꿔 주는 것처럼 광고를 하는 행태에 일반 소비자들은 어찌 보면 초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탈모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모발이식수술 및 탈모치료에 대한 전문의 자격 과정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모발이식수술을 하고 있는 의사들은 외국에서 자격을 취득하거나 개인적인 연구를 통해서 양질의 탈모치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또 한 켠에서는 불법적인 탈모치료 및 모발이식수술 등을 제공하여 과학적인 탈모치료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며, 환자들의 탈모치료에 대하여 혼란을 주고 있다.
-대한모발이식학회, 국내 탈모치료 인식을 바로잡다
대한 모발이식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되어 꾸준하게 탈모치료에 대한 학술적 교류 및 연구, 그리고 탈모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탈모치료란 무엇인가, 그리고 더욱 효과적으로 탈모를 치료하고 자연스럽고 생존율 높은 모발이식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모발이식학회 정재헌 회장은 “대한모발이식학회는 학회의 활동을 알리고 올바른 탈모치료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 활동인 프로보노 캠페인과 연계하여 올바른 탈모치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실제로 대한모발이식학회는 지난 2월 12일 대대적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대한모발이식학회의 설립 취지 및 안전한 탈모치료방법과 이러한 치료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하여 기획한 대한모발이식학회의 프로보노 캠페인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접할 수 있었다. 프로보노 캠페인은 저소득층 탈모환자 및 화상환자를 위한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모발이식수술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올바른 모발이식 수술 및 탈모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까지 전해주는 대한모발이식학회의 프로보노 캠페인은 2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이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더 많은 의료소외계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28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였다.
이 밖에도 대한모발이식학회는 국내 탈모치료계의 올바른 성장이라는 소명을 가지고 학술 및 연구활동,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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