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안양 이브모발이식 절개식 3000모 후기

20대 남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앞머리 라인에 불만이 많았고 미용실에 가도 꼭 왁스를 해야지만 자연스러워지던  머리였는데 20살부터 M자 탈모가 진행이 되어 더욱 정리가 안되게 되었고 결국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약 1년 9개월정도 먹었지만 M자 부위는 솜털이 자랐다 빠졌다만 반복했습니다.

약 1년 정도 병원 준비를 하면서 느낀게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너무 커서 어느 곳이 비용적으로 적당한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모발이식 실패했다는 글들도 종종 보이기때문에 계획에만 잡고 계속 찾아보기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인 입장이라 모발이식은 가격적인 부담이 가장 크게 됐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가격이 싼데로 하다간 실패할 걱정도 컸구요
이브 모발이식에서 하게된 계기는 성형외과에 모발이식 센터가 따로 있다는점과 상담시 친절하게 대해주었기 때문 같습니다.

수술시 수면마취는 부분적으로 두 번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후두부 채취 그리고 한 번은 이식 전 마취입니다.
수면마취로 인해 채취시 통증은 비교적 없으나 앞으로 엎드려있는 자세가 좀 불편했네요
이식할 때 보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힘들다고 하던데 저 같은 경우는 수면 마취가 풀린후에도 계속 눈을 감고 있었더니 약간 나른한 상태에 있어서인지 금방 가더라고요
이식할 때는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전에 메조페시아를 몇 번 맞았었는데 그게 훨씬 더 아팠던 거 같습니다.
수술시간은 4시쯤 부터 시작해서 8시 조금 나서 끝났고 무통주사를 찬채 집에 돌아갔습니다. 이틀간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오늘로써 4일이 지났는데 솔직히 무통주사를 했음에도 후두부 통증은 꽤 있었습니다. 절개로 인한 증상과 동시에 두통이나 열감도 조금 있더라구요 앉아 있을때는 참고 생활 할 만했지만 잘때는 뒷머리가 눌리기 때문에 더욱 아팠고 이틀정도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3일차 부터 조금 나아지더니 오늘 스테플러?를 뽑고 나니까 좀 많이 편해졌네요
절개식 비용이 비절개에 비해 저렴한데 절개식에 너무 부담 가지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은 일주일 정도만 푹 쉬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생각보단 그렇게 힘들진 않으실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모발이식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시는게 이식 결과겠지만
현재 이식부위는 손도 안대고 있는 상황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어차피 대부분 탈락할 모발들이기 때문에
아직은 이렇다할것은 보여드리질 못하네요 시간이 좀더 지나면 경과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