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재성]

모재성 수술 후 입니다

<정면>
<우측>
<좌측>
<후두부>
<수술전 우측>
<수술전 좌측>
제목은 수정이 안되나 보네요

모재성 성형외과 수술 과정 올립니다

약은 1년 6개월간 피나 계열로 먹고

이식 1년 동안 고민 하다가 6일자로 수술 하게 된 회원 입니다

강남권 압구정 6군대 정도 돌아 봤으며 최종적으로 원장님의 자신감에서 오는 신뢰와 모낭 수 가격 사후 관리 부분에서 가장 적당하다 싶은 곳 인것 같아 모재성으로 선택 했었습니다

수술은 2주전 부터 날짜를 잡았고 수술 전 머리 마사지 두피 관리 머리 깨끗히 감기 등 최대한 자가 관리 후 수술에 임했구요

대다모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셔츠 목베개 후드 티 찜질용 안대 등 필요한 물품을 미리 구매하여 수술 후 불편함을 최소하 하려 준비를 꽤 했었습니다

드디어 수술 당일이 밝았고 2시 반 수술이라 4시간 전 두유로 가벼히 배를 채우고 준비 완료 후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잔금치르고 수술 동의서 작성 후 환자복으로 환복하고 원장님과의 짧은 상담 후 바로 수술에 들어 갔었습니다

사실 원장님께 따로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바로 수술에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못해서 수술 후에 마취가 된 상태에서도 계속 원장님 찾다 원장님께 "앞머리 밸런스와 뒷통수 표시 안나게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안심후 수술에 임했습니다

저는 원장님을 믿고 수술했기 때문에 당연히 원장님께서 알아서 잘 해주셨겠지만 그래도 성공하고 픈 제 의지를 한번 어필하고 싶어서 그 와중에도 말을 건넸네요 ㅋㅋㅋㅋ

마취가 저는 그렇게 많이 몽롱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 님들의 목소리나 대화는 잘 들렸고 그냥 형형색색의 홀에 빠지는 느낌???ㅋㅋㅋ정도 였던것 같네요

한 시간 반 정도 지난 후 수술은 끝났구요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좀 얼얼 했네요

안 아팠다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저는 끝나고 마취물리자 마자 앞머리가 타들어 가는 듯이 좀 욱씬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나오자 마자 진통제 먹기 위해 도시락 부터 먹었네요

소문난 도시락 맛집 병원(?) 답게 맛있더라구요

통증은 진통제 먹으니 금세 사라졌고 다음부터는 입원실에 누워서 계속 쉬었네요

한 시간에 한번씩 생착 스프레이 뿌려주는 것 외에는 입원실이 작지만 아담하게 다 구비되어 있고 편하게 따뜻하게 되어 있어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 과도하게(??)준비를 해가서 잠옷 얼음찜질 팩까지 샀었는데 그런건 다 병원에서 준비해 주구요

입원 하는 환자는 진짜 목베개만 가지고 몸만 가셔도 무방 할 듯 합니다

역시 모발이식 전문 병원이다 보니 필요한 부분과 불편한 부분을 잘 아시고 준비해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따뜻하게 하루 쉬고 다음날 샴푸 받고 원장님께 이것저것 물으며 상담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대다모 형님들께 보고 글 올립니다~~~~

이제 관리 밖에 안 남았어요

생착 골든 타임3일동안 병원 방문해 샴푸 받을 예정이고 조심 또 조심하기 위해 방 벽마다 "옷 조심히 벗기" "천천히 하기" 등 포스트 잇으로 붙여 두고 계속 되뇌이면서 이틀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선배님들 머리 잘 나온 것 같이 보이시나요???ㅋ

고생한만큼 준비한 만큼 부디 잘 됐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딱지 떼고 또 한번 방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