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재성모발이식센터

[모재성모발이식센터]

이제 120일이 지났네요

  • 7년 전

  • 5,027
24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482모 (1241모낭)
  • 수술경과 120일
  • 연령대 40대초
  • 수술범위
    • M1 M1형
수술한지 벌써 120일이 지났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4개월차 점검받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우선 수술하고 한달정도는 머리가 아프더군요. 붓기는 없었지만 뒷머리의 감각이 띵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한달이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지금은 평상시와 다름없습니다. 머리를 짧게 잘라서 선풍기로 말렸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20년만에 스포츠 머리로 짤랐는데...왜 아저씨들이 머리 짧게 자르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나...감고 말리는데 편했고...나름 짧은 머리도 잘 어울려서 앞으로도 짧게 자르고 다니려구요.
처음 한달정도 전 머리가 80%정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후기를 보니 암흑기가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기에 내가 그렇구나 하면서...좋아했었죠. 한달이 지나니 조금씩 머리가 빠지더군요. 두달 정도 지나니 40~50%정도 남기고 빠진 것 같습니다. 완전한 암흑기는 아니였지만...머리가 늦게 빠져서 그런지...다른 후기 4달보다 휑하더군요. 실제로 보면 머리 빈 곳이 많이 있고...특히 앞머리 쪽은 많이 비어있습니다. 내가 실패인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여기 써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늦게 빠져서...늦게 나는거야...아직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어....조금만 더 참으면 머리가 쑥쑥 자랄거야...
속으로 계속 생각하면서....지내고 있습니다.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앞머리쪽 비어있던 한부분이 머리가 몇 가닥씩 올라오는게 보이더군요. 아직 나와야 할 곳이 많이 있지만....그 곳도 조만간 나오겠죠? 8개월에 더 나은 모습으로 저 뿐만 아니라 회원님들에게도 희망을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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