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

시술 직후 사진 및 평가입니다.

● 눈팅만 하다 제가 큰맘 먹고 젊은(?) 나이(26)에 뉴헤어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받은 이유 및 시술 후기


군대 전역후 1년 지났을때만 해도 탈모라는 단어는 저에게 없는 단어라 생각했었습니다.
(아버지 엠자이시긴 한데 심하지 않음)

군대 전역후 해외에서 거주 후 골고루 챙겨먹지 못하고 이리저리 치이면서 스트레스도 받다보니 거주 1년후 부터 앞머리를 내렸을때 가려지던 앞머리가 갈라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에는 탈모가 아닐거라는 생각에 작년 한국 귀국했었을때 탈모샴푸와 토너를 사용해봤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 큰 효과를 보지못해서 요번년에 6월 말에 모발이식을 위해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저도 눈팅을 많이 한지라 되도록이면 서울에 있는 병원은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기로 맘먹고 2틀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5군데를 다녀왔었습니다.(다시 출국해야해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녀온 병원이 총 5군데 인데요.. 일단 해외에 있었을때 진짜 가려고 하던 병원을 기준으로 5군데를 상담 받었습니다..

병원 4군데에서 상담 받은 후 맘에 들었던 병원에 예약금까지 걸어놓은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한군데 더 들른 곳이 뉴헤어 였습니다.(결국 예약금 지불한 병원 뉴헤어에서 상담 후 취소)

물론 1인 체제로 병원이 운영된다는점과 모발이식 후 완성된 여러 결과 사진들도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예약상담 시간보다 2시간정도 일찍 와서 기다리는게 안쓰러워(?) 보이셨나 원장님과 상담받기전
실장님이 시간 내주셔서 같이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먼저 실장님이 저의 머리를 본후 저와 비슷한 유형의 머리 이식전과 이식후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뉴헤어만의 강점 등 많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뉴헤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모발이식 할때 쓰는 도구와 원장님과의 상담입니다.   

다른병원에서 제가 이식시술에 쓰는 도구같은걸 보여달라고 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뉴헤어에서는
사용하는 도구를 보여주면서 뉴헤어만의 도구, 기술 및 정교하게 이식을 진행 한다는점과 자신감

그리고 뉴헤어에서는 원장님도 중요하지만 간호사또한 중요한 재산이라고 말씀하신게
아무래도 모발이식은 혼자 시술을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팀워크또한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 받을때 다른 병원 원장님들과 특별히 다른건 없었는데
그 말 딱 한마디 "이식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결과, 이병원에서 보여주는 사진들의 결과를 보고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게 주관적으로 저에게는 이 단호함이 자신감으로 보였고
신뢰를 얻게되어 병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모발이식 시술 하는 과정


오전 일찍이 와서 직원분과 시술에 대한 얘기 나누면서 이식 후 주의사항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시술전 회복실(환자대기실)에 들어가 수술복으로 환복 후 원장님과 디자인 상담

원장님과의 상담이 끝난 후 바로 수술실 들어가 마취주사를 후두부(채취할 부위)와 앞 이마(이식 할 부위)에
여러방 놔주십니다. (솔직히 아픔)

이식할 부위에 슬릿을 먼저 낸 후에 후두부 채취 시작 / 후두부 채취는 두번으로 나눠 채취함 2/3정도 먼저
채취 후 나중에 다시 채취
(한번에 다 채취하면 이식하는동안 나머지 모낭들이 장시간 공기중에 노출 되기에 방지하기 위해 나누어 채취함)

금방 끝날줄 알았던 이식 수술 6시 넘어서 이식수술 마침. 샴푸와 토닉 및 처방전(진통제) 받고 집으로 귀가.
(시술 후 3일 더 와서 샴푸 및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