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플러스 비절개 2200모 수술 3일차 근황, 수술 팁과 자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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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200모
(1100모낭)
수술경과일
3일
연령대
20대중
수술범위
M1형
저는 20 중반 대학생입니다.
최근들어 M자가 심해져서 앞머리가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머리를 길게 내리는 머리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앞머리가 갈라져버리 정말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자신감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하루에 수 십번 핸드폰과 거울을 보며 앞머리가 비어보일까 머리를 정리하는 제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수술 전 사진을 보면 아니 별로 안심한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현실에서 자세히보면 엠자 오른쪽 부분 푹 파였었습니다..ㅠㅠ 의사선생님도 처음엔 모발이식 필요없을 것 같다고 말하시다 자세히 보고는 쫌 심하다 하셨습니다.. 정말 앞머리가 확확 갈라져요
어쨋든 더 이상 스트레스 받기 싫어 큰 결심을 하고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병원 중에서 모플러스 성형외과를 고른 이유는 일단 1.가격이 합리적이고.
2.무엇보다 M자 수술후기의 양이 많고 3.수술이 잘됐다는 환자들의 후기가 많아서 믿음이 가 모플러스 성형외과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절개와 비절개 중에서 고민했는데 2200모 정도면 소량이식이고... 절개는 아플것 같아서 비절개로 선택했습니다. 비절개임에도 가격도 괜찮구요.
저는 다른 분들과 달리 좀 특별게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일 상담에 당일 수술을 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일단 상담을 갔는데 상담실장님이 많이 이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간호사 분들도 이쁘시구요. 게다가 친절하시고 웃음도 많으시고.. 상담실장님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하고, 원장선생님과 자세한 상담을 하고 수술을 언제 할까 고민중에 마침 오후 수술 일정이 없어서 당일 바로 수술을 실시하였습니다.
수술 예약도 안하고 말이죠. 그래서 사실 너무 급하게 하는게 아닌가, 급한 수술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원장선생님을 믿고 당일에 해버리기로 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상담도 정성껏 해주시고, 디자인도 그려주시고, 그리고 제 머리상태 정도면 모발이식은 나중에 하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주셨는데,,
그런 솔직하신 모습, 정성.. 그리고 사실.. 인터넷에서 이미 수많은 후기들을 검토하고 원장님이 수술을 잘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당일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게다가 의사선생님께서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고 자신했기 때문에 수술을 했습니다
그 뒤 수술은 대략 어떻게 진행됬냐면,
먼저 배정된 휴게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수술실로 가 머리에 테이핑을 하고 수면마취 3분 동안 머리 이곳 저곳을 마취시키고.. 그 다음 뒷 머리를 부분 삭발하여 앞머리에 심을 모낭을 뽑게 됩니다.
마취 방식은 수면마취와 일반마취가 있는데 수면마취는 재운다음 머리에 마취주사를 놓는 것이고 일반 마취는 그냥 바로 머리에 마취주사를 하는 것인데...( TIP. 수면마취 추천합니다. 편안함 )
제가 수술 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부분!!!은 갑자기 화장실에 너무 가고싶었다는 것입니다. 수술 직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바람에.. 수술을 그 날 할지 몰랐기 때문에 마셔렸죠..ㅜㅜ
화장실이 너무 급해 수술 중간 화장실을 갔습니다..
이식수술은 시간이 생명인데.. 시간을 잡아먹은 것이지요 ㅠㅠ
(TIP. 무조건 3시간 정도는 물을 먹지 마세요.)
그 후 무난하게 뒷 머리 모낭을 앞머리에 심었습니다. 그냥 누워있는게 지루하긴 하더군요..
대략 세시간 반? 정도의 스피디한 수술이 끝난 후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에게 수고하셨다고 한뒤 수술실에서 나왔습니다.
원하시면 실장님께서 환자용 죽을 주십니다.
그리고 집에갈 때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시더군요. 생착스프레이와 비니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TIP . 수술받으러 가실 때는 후드티나 후드집업 입고가세요. 비니만 쓰면 이상하지만 후드까지쓰면 일반인입니다. 마스크는 선택)
수술 후 딱히 아프지도 않고 몸에 이상이 없어서,, 원래 택시타고 가려했는데 컨디션이 좋아 그냥 지하철타고 귀가했습니다.
귀가 후엔 생착스프레이 잘 뿌려주고 밥먹고 그냥 쿨쿨 잤습니다.
다음날에는 원래 샴푸하러 병원가는건데 공휴일이라 병원에는 못가고 혼자 모발이식용 샴푸 써서 샤워하고 친구들 만나러 갔습니다.
친구들이 수술한 티가 안난다는군요. 근데 자세히 보면 수술한 티가 나긴 난답니다. 이건 이 주정도면 뒷머리가 자라서 해결된다고 하네용.
결론 : 솔직히 모발이식 한번 밖에 안해봐서 다른 병원들은 모르겠습니다만, 모플러스 추천합니다. 다시해도 모플러스로 갈듯합니다.
수술 후기 끝.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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