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비절개 3500모 이식후~3개월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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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수술경과일
90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M2형
<이식전>
<이식 다음날>
<이식 다음날>
<이식 다음날>
<이식 다음날>
<이식 다음날>
<이식 2주후>
<이식 2주후>
<이식 2주후>
<이식 2주후>
<3개월 암흑기>
<3개월 암흑기>
안녕하세요 20대 끝자락에... 이식받은지는 3개월차 되어가는 후기입니다~
글을 쓰면서 보았는데, 대다모에 2014년에 가입했더라구요..아직도 기억납니다. 나는 왜 M자 머리를 가졌을까
왜 우리 아버지는 M자 일까 솔직히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주위의 친구들 부터 동생들 전부 숱도 많고 반듯한 이마를 가져 불어 오는 바람에도 끄덕 없고 운동을해도 전혀 머리에 신경쓰지 않는 것을 매순간 부러워 하며 살았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싫었습니다. 지금까지 평생을 내림머리만 하고 살았고, 가방에는 늘 조그만함 빗을 가지고 다니면서앞머리가 갈라지는 느낌이 날때마다 빗고 만지고 거의 강박수준으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30년 가까이 살면서 부모님도 제가 M자 이마라는 것을 모르실 겁니다. 말씀 드린적도 없고 집에서도 보여드린적이 없어서,,2014년에 처음 대다모라는 곳을 알게 되고, 후기를 보면서 너무 부럽고, 새로운 삶의 시작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이때는 나이도 어렸고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터라 모아둔 돈도 없어, 모발이식이라는 것이 막연히 멀리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2018년에 문득 친구들과 여름 휴가를 떠나, 단체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바람이 불고 있었던 것도 한목했겠지만, 많이 비었더라구요 앞머리가..마음한켠에 모발이식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때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길로 회사에 모아두었던 휴가를 다 쓰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저는 무조건 서울에서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방에 사는 저는 서울에서 3~4곳을 상담 받은뒤 모스트 헤어로 결정했습니다.
많이 상담 받으셔서 아시겠지만, 본인한테 맞는 병원이다 라는 느낌을 받는 곳이 있을 겁니다. 병원사람들의 인간적인 면, 가격, 디자인, 시설 등 .. 저는 마음이 끌리는 곳에서 했습니다. 그래야 후기도 잘 나올것 같고, 그랬습니다. 모스트에서 한 꼼꼼한 모발이식 후기도 저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문에서 원장님과 상담도 너무 좋았구요
이식은 후두부에서 채취하는 3시간이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프기도하고 앞으로 누워있는 것이 숨 쉬는 것도 답답하고 그랬습니다. 오후에 앞쪽에 옮겨다 심을 때에는 좀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후두부나 이마에 마취할때는 따끔따끔 아팠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3개월 차인데 프로페시아 카피약과 미녹시딜 바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모발이식의 간절함이란게 10여년 정도 핌 담배도 끊게 만들더군요... 모발이식 덕분에 금연 금주 와 운동도 함께 하게되어 더 건강해 진 것같습니다. 여러분도 망설이지 마시고 여유되시면 꼭 받으세요 40대 넘어서는 자연스럽게 벗겨진게 어울리더라도 그전까지는 반듯한 이마로 살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 이제 3개월차에 암흑기에 이식모가 거의 다 탈락하여 우울하기도 하지만, 긍적적인 생각만 하려고 합니다. 대다모 카페 들어가 후기보면서 비교하는 것도 거의 하지 않고 잘 자라겠지 하면서 열심히 약먹고 미녹시딜 바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새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너무 길어 읽는데 불편하셨을꺼 같내요... 마지막으로 모발이식 잘 된건지 궁금합니다. 촘촘하게 잘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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