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발이식]

JP성형외과 M자 비절개 14개월 후기 (4000모)

<수술 전>
<수술 후 14개월차>
수술 후 14개월차 후기입니다.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여기서 정말 많은 정보 얻습니다.
수술은 다른곳과 비교 후 JP를 선택했고 비절개 대략 4000모 이상이었습니다. (일부분 슬릿 혼합)


[수술 내용]

탈모약은 꽤 오래 먹으며 뒷머리 건강을 유지중이었습니다.

수술은 최종필 원장님께 받았고
4000모, 비절개, 밀도를 위해 슬릿도 섞어서 하는것을 추천 받았고(비용 추가) 엠자쪽에 슬릿을 섞어서 했습니다(슬릿 후 식모기)

줄삭발로 여러 줄을 내었고, 수술 후 비니를 썼고 택시타고 귀가했습니다.

연휴껴서 10일 정도 쉬고 뒷머리를 길러서 덮고 출근했습니다.

신기하게도 회사나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워낙 많은 양을 채취했기 때문에
뒷머리를 기른 후 줄삭발을 했더라도 뒷머리 볼륨이 떨어져 갈라짐이 있을 것 같아 빗으로 자주 커버해줬습니다.
앞쪽은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수술 부위는 정확히는 엠자와 관자놀이쪽 라인, 옆머리 밀도 보강이었습니다.
라인을 많이 내리기보다는 M자를 채우고 밀도를 최대한 충실하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엠자는 당연히 만족하나, 관자놀이 라인과 옆머리 밀도 보강 정말 마음에 듭니다.

수술 당일에 관자놀이~귀 윗쪽 부분의 밀도를 보강하는 것도 말씀드렸고 흔쾌히 반영해주셨습니다.


[14개월 후 후기]

수술 / 수술 후 관리 / 탈락 후 머리가 나는 과정 등은 다른 후기들과 거의 비슷하고
결과는 사진과 같습니다. 1년 이후 시점에 체크하러 갔을 때 사진입니다. (13~14개월)

수술 후 대부분 아쉬움을 느끼듯이 저도 아.. 좀 더 심을껄 그랬나,
라인을 아예 내리지 말고 밀도를 더 채울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있긴합니다만,
종합적으로 결과는 매우 만족합니다.

왼쪽/오른쪽 밀도차이가 조금 나긴하지만 넓은 면적, 그리고 뒷머리 모발이 굵은 편은 아니었기에
당시에는 최선에 가까웠으리라 생각됩니다.

결과는 사진처럼 많이 변했습니다. 앞머리 갈라져서 신경쓰는 것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앞에도 썼지만 저와 비슷한 분들은 선생님과 상의 후 관자놀이 라인, 옆머리 밀도 보강해보세요.


[14개월 후 상담 후기]

선생님께서도 결과에 대해 만족하셨고, 다만 넓은 면적이다보니 일부 밀도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관자놀이, 옆머리 보강은 너무 잘되었고 일부 밀도 보강 AS를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AS는 일정 비용 발생)
저도 선생님 의견에 다 동의하고, 일부 아쉬운 밀도는 AS 받아보려고 합니다.

모수가 적어서 1시간 30분 내외로끝날듯하며 붓기는 크게 걱정 없다고 하니,
스케쥴 잡고 수술 받은 후에 이식 모 자리 잡히면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엠자 이식에 대해 몇년을 구경만하다가 순간 마음을 먹고 상담 받은 후 바로 수술 결정했습니다.
수술 후 1년을 지나고보니 고민을 짧게하고 2~3년만 더 일찍할껄 그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분상 이식한 머리의 밀도와 굵기가 초반보다는 덜해보이는 느낌이지만
그냥 이식한 머리 10년 건강하게 버텨도 돈 값은 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곳저곳에서 많은 정보를 보신 후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그게 후회와 아쉬움을 최소화하는 방법 같습니다.

최소 3군데는 가보시구요~
그중에는 제가 수술 받은 JP성형외과도 상담리스트에 넣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AS를 받게되면 또 들리겠고, 정보 공유차 종종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