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플러스 M자 3300모 6개월차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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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300모
(1650모낭)
수술경과일
180일
연령대
40대초
수술범위
M2형
2019년 11월말 급 모발이식을 결정하고 수술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네요. 눈깜짝하면 1년도 지나가 있을것 같습니다.
수술전 몇군데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고, 개인적으로 가장 느낌이 좋았던 모플러스에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당일부터 수술 후 4일차 까지는 지난 글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을 위해 링크 남깁니다.
https://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wr_id=374655
링크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술 부터해서 다음날 머리감을때, 그리고 그 이후도 통증때문에 힘들다 싶은 적은 없었습니다. 3개월차까지 1달 한번 케어받으러가서 머리 영양주사 맞는것도 엄청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아주 약간의 따끔함만 느꼈을 뿐이지 아파서 못참겠다 싶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술 이후 힘들다 생각된적은 별로 없었어요. 힘든 과정을 격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수술 2주차 부터 한달까지는 머리감을때 샤워기로 수압을 낮게해서 수술부위를 부드럽게 문지르듯이 해서 감았습니다. 이후 언제부터 인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꽤 오래전부터 머리감는건 그냥 평소 감듯 샤워기 수압도 맘대로해서 감고 있습니다.
세달 정도 지나니까 머리가 꽤 자라나는게 보였고 6개월차인 현재는 정말 많이 자랐네요. 6개월 경과 체크차 선생님 뵜었는데 현재보다 20~30%는 더 풍성해 질거라고 합니다.
수술 부터해서 현재까지 저는 특별히 뭘 더 관리하고 신경쓰고 한게 없습니다. 수술 당일부터 2주차까지 잠잘때 머리 안건드리려고 정신바짝 차리고 잤는데 신경썼다면 그게 제일 신경쓴거같네요.
수술은 내 결정으로 했고, 수술 다음날 부터 1주일 정도 경과 지켜보니 머리는 빽빽히 심어져 있고 하니 잘자라겠지 싶었습니다. 내가 신경을 더 쓴다고 몇달정도 지나야 자랄 머리가 더 빨리 자라는 것도아니니 '자라겠지~' 하고 냅뒀습니다. 하루 한번 20초 정도 들여서 미녹시딜은 뿌려줬습니다.
좀더 빨리 수술했으면 조금 더 젊었을때 부터 스트레스 덜 받았을텐데 지난 세월이 조금 아쉽네요..
스트레스 받고계실 다른 회원님들도 꼭 득모 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3개월정도 더 지나면 또 경과 사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 저 수술하고 딱 7일뒤 일본 다녀왔습니다. 수술한지 별로 안되서 안가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이 다녀왔네요. 근데 다녀와보니 모발이식 후 비행기타도 별다른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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