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발이식]

설 연휴 앞두고 JP성형외과에서 2600모 헤어라인 했습니다~

설 연휴 전에 헤어라인 수술했어요~

수술 당일 디자인 사진이랑
다음날 샴푸하고 찍은 사진이랑 같이 올려 보겠습니다.
님들이 보시기엔 어떤지 한번 봐주세요~~
아 ! 중요한걸 빼먹을뻔 했는데 수술은 JP성형외과에서
비절개로 수술 했고 2600모 이식 받았습니다..

사진은 순서대로 설명드리자면
처음 사진이 디자인 하기전 정면이 처음 입니다
(그냥 올리기 민망해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디자인 하기 전 정면 사진을
이렇게 보니까 이마가 훤~ 한게 많이 넓기도 하네요.
제가 제 이마 보면서도 저 스스로도 놀라는 중 입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이렇게만 보면 잔머리도 있는데
굳이 왜 수술 했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은데요..

제 측면 사진 보시면 헤어라인수술을 왜 했는지 아실겁니다 ㅠㅠ;;

그동안 운동할 때 빼고는 거의 드러낸적이 없는 이마였는데..
이렇게 모자이크를 해도 뭔가 부끄럽네요..

사진상으로는 왼쪽보다 오른쪽 이마가 더 넓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왼쪽 이마도 넓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많은 동지분들이 궁금해 하실 디자인 사진 입니다.

 수술 당일날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디자인할 때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검정색펜, 파란색펜 두가지 펜으로 디자인을 하시더라구요.

처음 상담 받을 때 원장님이 여성헤어라인은 미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부터 신경을 많이 써야 결과 또한
자연스럽다는 얘길 하셨는데 아마도 그런 이유로 디자인 하는 시간이
꽤 걸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른쪽 디자인은 측면 구렛나루 부분 디자인까지 신경 쓴 디자인이구요.
개인적으로 구렛나루 디자인 엄청 맘에 들더라구요...


 
오른쪽 디자인과 측면 구렛나루 디자인 인데요.

기존 구렛나루까지 고려해서 딱 맞는 디자인으로
그려주셔서 오른쪽 디자인 역시 만족 !!.

디자인 마무리 되자마자 바로 수술 하러 들어갔는데
그 전까지는 전혀 떨리지도 않고 긴장도 안했는데
막상 수술대에 누우니까 엄청 긴장 되더라구요?
진짜 심각 터지는 줄 알았는데..

그때 간호사쌤 중에 누군가가 긴장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라고
딱 얘기를 해주는데 순간 엄청 의지가 되더라구요..

마취 시작하고 이후에 별탈 없이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이후에 주의사항이랑 기타 등등 설명 듣고 다음날 샴푸 예약하고
씌워주신 비니모자 쓰고 집으로 왔습니다~

병원에서 잘 때 조금 불편할거다 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잘 때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푹 자는 편인데도
밤새 뒤척이다가 저도 모르게 겨우 잠들었던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은 지끈지끈 한 정도의 느낌이었구
베개에 수건을 깔고 잤는데 피가 조금 묻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일어나서 밥먹구 대충 세수랑 양치만 하고 샴푸하러 병원 재방문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다음날 샴푸 하고 찍은 사진 입니다.

 


수술하고 어느정도 티가 나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 많으실텐데
딱 이런 모습입니다. 앞머리로 가린다고 가렸는데 다 가려지지는 않구요.
빨간 피딱지는 어쩔 수 없이 티가 납니다.

저보다 앞머리가 더 많은 분들은 더 가려질거 같기도 하네요.
 

아직 결과를 속단하긴 이르지만 이식도 디자인 그대로 잘 됐구
1년 후에 어떻게 변해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왼쪽 오른쪽 측면도 이식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기대가 크네요

 

제발 이대로만 잘 자라주길 매일 기도 하면서 1년을 보낼 생각 입니다.

앞으로 6개월, 1년 후 경과 사진도 올리고 체크 할 생각인데
그때도 같이 봐주시고 어떤지 말씀 부탁 드릴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