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힐의원 절개법 3500모, 황비홍의 설움을 날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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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수술경과일
30일
연령대
50대중
수술범위
M1형
어릴적부터 선천적으로 이마가 비정상적으로 넓었습니다. 평생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면서 이마를 드러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젊은 시절도 다 지나고, 이미 외모가 중요한 나이가 훨씬 지났지만, 꼭 한 번 정상적인 이마를 가지고 싶다는 나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모힐 의원에서 상담하고 3500모 절개로 이식을 하였습니다.
친절한 상담 속에 정성스런 마음이 느껴져서 다른 곳에도 몇 군데 가보려고 로드맵을 짜서 압구정동에 갔겄만 모힐의원에 가서는 예정된 여정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예약, 수술날짜를 잡았지요.
다른 곳에 비해 과하지 않은 가격과 상담실장님의 전문성 돋보이는 안내 상담, 곧바로 이어진 원장님의 따뜻한 설명들, 하루에 한 명만 수술하는 원칙, 원장님 한 분의 전체 과정 직접 집도, 그리고 시술 후의 철저한 관리 등이 신뢰가 갔습니다.
수술 전날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 자고 갔는데, 수술하는 동안에는 마치 수면마취를 당한 듯 푹 자고 말았습니다.
모힐에서는 국소마취만 합니다. 수면마취 보다 안전하지요. 마취주사가 아플까 걱정했는데 진동기를 사용해서 마취를 해서 충분히 참을만 했습니다. 마취 후에 후두부를 채취하는 것도 별로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잠을 잤습니다. 그 만큼 안심이 되었나 봅니다. 후두부를 채취하자 마자 바로 옆에서 일사불란하게 모낭분리팀이 풀가동이 되고, 나는 깨어나 밥을 먹고나서 본격적으로 이식을 받았습니다. 원장님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한 올 한 올 정성껏 심어주십니다. 누워서 자다깨다를 반복하면서, 정신이 오락가락 비몽사몽 중에도 저는 이 병원의 팀워크에 만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어떤 일을 하나 해내는 데에는 한 사람이 아닌 팀의 단결과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기에 이 병원의 모든 인적 구성원이 풀가동이 되어 혼연일체로 일하는 것을 보고 흡족해서 스텝분들 모두 존경스러웠고 '아, 내가 병원 선택은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술이 끝나 붕대를 감고 집에 왔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처방된 약을 먹고, 잠도 아주 잘 잤습니다. 다른 병원 후기에서는 무통주사를 매달고 있었다는데 저는 그런 것 없이 붕대 감은 머리를 후디에 감싸고 그냥 멀쩡히 걸어나와서 지하철 타고 집에 왔습니다. 수술 후 내내 붓기도 없었고,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샴푸만 조심조심 배운데로 하면서 지냈어요. 극히 소심한 저는 행여 이식모 생착이 안 될까봐 조심해서 자고, 조심해서 씻고....그런데 이식된 부위가 내 살같지 않은 느낌이 3주 정도 지속된 것 외에는 제가 수술받은 것을 여태까지 주변에서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수술 다음날 부터 이틀 간격으로 찾아가서 총 여섯번의 샴푸와 레이저 시술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수술 2주 후에 실밥을 뽑았는데, 다시 총 다섯 번의 정식 사후관리를 격주로 해준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이 사후관리를 해준다는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지난 주에 처음으로 정식 사후관리 받았어요.
원장님이 직접 미세 주사기로 성장 인자를 두피에 팍팍 오십 방 정도 넣어주시고, 간호사님이 후두부 봉합 부위에 머리카락이 함몰되어 자라고 있는 것을 하나 하나 집게로 빼주시고, 두피 관리팀이 아로마 마사지와 더불어 레이저 치료를 해주십니다. 이걸 별도로 돈을 받지 않는다는 게 좀 미안할 정도입니다.
현재 수술 한 달 째인데 이식모가 거의 다 빠졌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부터 무언가 까끌까끌하게 손에 감촉이 옵니다. 벌써 올라오는 건가? 설마... 이번 토요일에 두번째 사후 관리 받으러 가서 물어봐야 겠습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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