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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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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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결정으로 헤어라인교정 2000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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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40대중
수술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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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처음에 문신할까 하다가 헤어라인으로 마음이 굳혔는지 아세요??
아무래도 수술비용 무시 못하잖아요...저도 고민은 많이했어요.
아무리 스트레스 많아도 실제로 돈이 들어가는 문제이다 보니까요.
네 예전에 반영구 눈썹문신 했는데 흐려졌거든요.
진짜 만약에 헤어라인에 문신 했다가 저렇게 잉크 빠지면서 색 변하면 답도 없을 것 같아서..
실제 머리카락이 자라는게 확실한 것 같아서 또 헤어라인교정 영구적이라고 하니까;;;
헤어라인교정으로 마음 굳힌 이유…. 반영구헤어라인으로 문신에 실패해 봤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상담 받은 병원에서도 아예 헤어라인에는 문신을 안 하더라고요.
자 속전속결의 베스트
저 수술했습니다.!!!!!!!!!!!!!!!!!
놀라셨죠??
이마가 참 넓었어요.
엄마가 이마가 좁은 것 보다 훨씬 예쁘다고 좋다고 했는데
엄마니까요. 엄마는 엄마니까 딸래미가 이쁠수 밖에요
제 생각엔 꼭 그런 것 같지 않아요.
저는 이마랑 관련된 참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머리카락이 이마에서 휑...
그래서 머리 넘기면 각이 있고 숱이 없어서
이마가 더 넓어 보이는 것.....
절개식으로 했고요. 2000모입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빨리 결정할 줄 몰랐어요...
상담투어 다니면서
병원 4군데 상담 받고 고민고민했었는데
또 다른 병원 상담을 1곳 더 갔었어요.
5곳에 대해 고민 진짜 엄청 고민했어요...
저는 상담 받을 때 그려준 디자인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정확하게 얼만큼 이식해야 하는지 좀 객관적으로 측정했던 병원
(대부분 눈대중으로 하는데 확대해서 보여주면서 계산했던 병원)
다나로 결정했어요. 이 부분이 제가 가장 신뢰 되었던거 같아요.
아직 수술 결과는 모르겠지만요.
저 나름 엄청 열심히 사람들 후기 같은 거 찾아보고
확실한 병원인지.. 또 부작용은 없는지
병원에 대해서 나름 엄청 사전조사했어요........
이번에 느낀건데 결국 어떤 병원에서 할지는 내가 스스로 선택해야한다는 사실...
결과가 나빠도 나를 탓해야 하는 건가?
만족하지 못해도 내가 선택한것이니까 라고 해야하나...
병원 어디서 하느냐가 제 생각에는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로....
뭐 수술해서 결과는 기다려야 알겠죠?
사람들이 헤어라인은 거의 1년 지나야 결과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하니까요.
지금부터 저는 계속 기다림의 시간이겠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제가 이렇게 빠르게 결정한 건 정말 드문 일이에요....
근데 저한테 그만큼....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말씀 드리면 이해하실까요?
대다모는 대부분 저처럼 스트레스 있는 분들이 많으니 아마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 말처럼 상담 받으니까 정말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던 것
같아요. 혹시 고민하고 계시다면 상담 받아보는걸 추천해요.
아...........막상 하고 나니 별거 아니다 그럴 수 있지만,,,,
엄청 긴장했었어요. 수술 직전에 말이에요...
뭔가 너무 갑작스럽게 수술해서 막상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요...
사실 엄살 심해서 아플까봐 엄청 걱정했거든요.
절개아시죠? 뒷통수....절개..... 말이 쫌 잔인한데.... 뒷통수 절개......?
후두부 절개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절개.....제가 그 동안 엄살이 심했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2000모 했어요.
수술실에서 후두부 절개 하기 전에 진짜 잔뜩 겁먹었어요.
왜 다들 저를 보고 있는데 막상 저는 안보이니까요.
엎드려 있으니까요......
마취 하고 아주 잠시 눈감았다 떴는데 간호사 쌤이 깨우는 소리~
진짜 절개 하는거 엄청 겁먹었는데 하고 나니 괜츈 했어요.
사실 절개하는 건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입원실에 가서 잠시 휴식.
저 또 궁금한 건 못 참아 물어봤어요.
절개로 모낭을 떼어내면 그걸 분리사들이 분리한대요.
그 동안 저는 기다림~
그리고 잠시 뒤에 모발이식하러 갔어요.
처음엔 엄청 긴장했는데
수술실에서 노래가그 다음엔 점점 편안해짐
수술방에서 노래 흘러나오고요.
그렇게 3시간 정도 걸렸어요.
끈난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아래층으로 갔어요.
치료실?이 따로 있더라고요.
머리 감고 말려주고 뭔가 무서웠는데 조심조심 살살 감겨주었어요;;
겁쟁이....소독약까지...다 발랐어요.
그리고 엄마랑 같이 집에 왔어요.
저는 막 아파서 징징 거릴줄 알았는데
컴퓨터도 하고ㅋㅋ 웃음도 나오고 ㅋㅋㅋ
이제 기다림의 시간이구나 싶어요.
아 그리고 수술 다음날 얼굴 붓거나 그런거 걱정했는데
저는 별로 안 붓더라고요.
얼음 팩 줬는데 마사지 효과인가
자다가 실수로 머리 긁으면 어쩌지?
저는 그 걱정이 더 심했어요.....
정자세로 자야 한다는데....
옆으로 누워도 안되고
엎드려도 안된다는데요...
그게 넘 신경 쓰였어요.
혹시 수술했는데 긁거나 잠 이상하게 잘까봐요
조심조심하고 있어요.
예뻐지자 하고 기다립니다.
글이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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