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청담 미켈란 의원 미니 모발이식 + 두피 문신 후기

<비포>
<비포>
<비포>
<애프터>
<애프터>
<애프터>
안녕하세요.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탈모인으로서 저도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탈모셔서 저도 20대 때부터 머리숱이 별로 없었는데요, 그 때는 돈도 없었고 모발이식이란 것도 몰라서 팔자려니 그러려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30대가 되어서부터는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어 이성을 만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머리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유명하다는 모발이식 병원을 두 곳 추천받아 총 7000모 정도의 뒷머리 대량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좀 사람이 된거 같고 이성관계도 잘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안심했는지 프로페시아 복용을 멈췄고 약 복용을 중단해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 들어 어쩔수 없는 노화 때문인지 다시 머리가 급격히 비어져서 또 다시 대량 모발 이식을 받아야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후두부에서 두번의 수술로 너무나 많은 모발을 썼기에 M자 이마랑 정수리에 충분한 공급을 해줄 모낭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청 낙심했는데 대다모에서 체모로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청담 미켈란 병원을 알게되었습니다. 후기들도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가능할까하는 생각으로 가봤는데 원장님하고 상담한 순간 이 분이 보통 의사가 아닌 일평생 모발이식만을 연구하고 살아온 모발이식의 진정한 장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미 대량 모발이식을 해서 뒤에 쓸 머리가 없다고 하니까 원장님께서 아니라고, 아직도 쓸 머리들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고 하셨고 뒷머리 부족해보이지 않게 두피 문신으로 전혀 티 안나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체모로 이식하는 것도 원장님이 직접 개발하신 아주 가느다란 니들로 하시기 때문에 콧수염을 체취해도 거의 티 안나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전 제가 1차, 2차로 했던 다른 병원에서 뒷머리는 거의 쓸게 없어서 힘들것 같다는 말을 들었던터라 원장님 말씀이 엄청 큰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그 날부터 시간 날때마다 지금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비절개로 후두부 긴머리, 음모, 턱수염, 콧수염 등을 부분 체취하는 미니 모발 이식을 했는데 2년이 지난 결과 너무나 만족스럽게 잘됐습니다. 한번에 대량이식이 아니라 시급한 부분부터 먼저 채우고 그러다 또 부족해 보이는 부분 다시 채우고 이렇게 미니 모발 이식으로 여러번 하니까 지금은 머리에 밀도가 크게 떨어지는 부분 없이 잘 이식이 됐습니다.

자신감 회복하고 연애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주신 이재성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생착률도 매우 좋아서 처음부터 원장님 알았으면 대량 모발이식도 원장님께 받았을텐데 체모로 많이 유명하신 것 같아 나중에 알게된게 아쉬울 뿐입니다.ㅠㅠ

아무쪼록 저처럼 대량 모발 이식 후에 모발이 없어 체모 이식을 원하는 분들께 이재성 원장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