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절개 4500모 수술 14일 경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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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4500모
(2250모낭)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40대초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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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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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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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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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사진2>>
모다올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저는 총 4개 병원에서 상담을 했고 개인적으로 상담 과정이 가장 성의 있고 신뢰할 수 있다고 느낀 모다올에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상담과 수술을 하신 분은 양유군 원장님이었고 뒷머리 상태가 좋아 절개로 해도 충분히 결과 좋을 거라는 원장님 말에 절개로 4,200모 견적 받고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당일 오전 9시에 병원에 도착해 대기실에서 잠깐 대기하는데 무려 VIP대기실을 주셔서 괜히 흡족했습니다 ㅋ
대기실에서 옷 갈아 입고 수액 맞은 후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모낭 체취를 위해 엎드린 자세로 수면마취 주사들 맞으면서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수술은 대충 10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거 같습니다.
수술하는 동안은 마취가 돼서 절개를 하거나 모낭을 이식할 때 특별히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시간 가까이 고개를 좌우로 움직여 한참을 고정하고 가만히 있는 자세가 무척 힘들고 지루했습니다.
수술실 스피커에서 음악이 계속 나왔고 원장님과 스탭분들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원장님이 중간중간 '지금까지 몇 모 심었습니다'라는 말로 진행 상황을 공유해주셨고
수술이 끝났을 때는 '빽빽하게 잘 심었습니다. 모조건 잘 나올테니 걱정마세요.'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에 큰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대기실에서 죽을 먹고 잠시 안정을 취했습니다.
비니와 처방전, 생착 스프레이 등을 받고 근처 약국에서 약을 사서 귀가했습니다.
많이 어지럽지는 않아서 대중교통을 타도 될 거 같았지만 혹시나 수술 부위 접촉이 일어날까 무서워
택시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이때가 4시 정도였는데 기사님이 20분만 늦었으면 퇴근 시간 걸려서 엄청 막힐 뻔 했다고 하시더군요.
원래 견적을 받을 때는 4,200모였는데 실제는 4,539모가 이식됐더군요.
이것도 큰 만족 포인트였습니다.
저는 피딱지는 거의 없었는데 절개라 그런지 채취 부위 통증은 꽤 있었습니다.
특히 수술 당일날은 많이 힘들었는데 진통제를 먹으면 그럭저럭 버틸만 했습니다.
10일까지는 병원에서 알려준 대로 이식 부위 손상 안 가게 매우 신경 써서 샴푸를 했고
12일째에 실밥을 풀은 이후에는 원래대로 편하게 샴푸하고 생활했습니다.
현재까지 머리에 당기는 느낌이 있지만 크게 불편한 수준은 아니고 천천히 없어진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될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빽빽하게 이식 잘 됐고 생착도 문제 없는 거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빽빽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후기글 쓰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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