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800모 (1900모낭)
- 수술경과 60일
- 연령대 30대중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다나성형외과]

다나 1900모낭 모발이식 큰마음 먹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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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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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안녕하세요. 헤어라인 수술 받은 지 두 달쯤 돼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솔직히 수술 전까지 계속 마음이 뒤숭숭했습니다 그냥 신경 안 쓰면 될 줄 알았는데, 거울 볼 때마다 자꾸 M자 라인에 눈이 가더라고요. 일부러 앞머리로 가려도 바람 불면 괜히 신경 쓰이고, 스타일링도 점점 제한되는 게 느껴졌어요. 평소엔 아무렇지 않다가도 문득 사진 속 내 모습을 보면 확 기분이 가라앉을 때가 있었고요.
그 상태로 한동안 계속 고민만 하다가, 어느 날 확 와닿더라고요. 그냥 점점 나이 들어가는 거라 생각하면 될 일인데도 자꾸 이마가 넓어진 게 동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아무한테도 말은 안 했지만, 속으론 꽤 복잡했어요. 그래도 수술까지는 좀 오버 아닌가 싶다가도, 이대로 두면 더 스트레스일 것 같고... 결국은 ‘지금 아니면 또 미룬다’는 생각에 큰 마음 먹고 결심했습니다.
수술할 마음이 어느 정도 있었던 터라 조금만 적극적으로 권유받아도 쉽게 결정할 준비가 돼 있었는데 다나는 오히려 조심스럽게 접근해주더라고요. 무조건 좋다고만 하지 않고 방향을 같이 고민해주는 태도에서 진심이 느껴졌고 그게 큰 신뢰로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분위기 같네요. 마음이 예민하고 힘든 상태에서 병원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겐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이 훨씬 큰 위안이 될 때가 있는데... 그런 면에서 단순히 수술만 잘하는 병원이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 지금 필요한 게 뭔지를 잘 알고 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처음 병원에 들어갔을 때부터 지금까지 결과만 보는 병원이 아니라 그 과정을 함께 지지해주는 느낌이 확실히 있네요
회복 과정도 전체적으로는 무난했습니다 ‘감정적으로’ 예민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극초반에는 붉은기, 각질, 탈락 이런 게 차례로 오니까, 머리카락이 정말 잘 자리 잡을 수 있을까 걱정이 계속 맴돌더라고요. 특히 모발이 빠져있을 때는 괜히 초조해지고… 인터넷에서 후기 찾아보면서 저만 이런 건 아니구나 계속 되뇌이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경험자들 얘기 들어보면 보통 8개월쯤 돼야 윤곽이 보인다고 해서 저도 아직은 조급해하지 않고 있는중이고.... 현재 상태도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낙 큰맘 먹고 한 거라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걱정할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개월차 지금은, 아직 확 채워진 건 아니고 탈락된 부위도 있지만 조금씩 올라오는 게 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순조롭게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안 된다고 해서 항상 조심하고 다니는데 아직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병원도 중간중간 연락해서 상태 물어봐주시고, 사후 관리가 확실해서 더 마음 놓고 회복 중입니다.
완성된 상태는 아니지만 혹시 저처럼 큰 용기가 필요했던 분이 있다면, 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엔 좀 더 머리가 자란 상태로 또 써볼게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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