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노블라인의원

[노블라인의원]

18개월의 긴 여정을 마치며 마지막 후기 올립니다.

  • 1개월 전

  • 2,004
16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5396모 (2698모낭)
  • 수술경과 548일
  • 연령대 비공개
  • 수술 만족도
    5.0
  • 수술범위
    • M2 M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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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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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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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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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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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차>


드디어 모발이식 18개월, 조금 늦은 최종 경과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수술대에 누웠던 그날부터 지금까지를 한 번 쭉 되짚어보니, 진짜 별의별 감정을 다 겪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1일차 때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인이 꽤 넓은 범위였고 촘촘하게 심겨 있는 모습에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기존에 두피문신까지 했던 상태라 더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 컸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붓기도 올라오고, 얼굴도 낯설고, 이게 과연 잘 된 건가 싶었던 게 솔직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10일, 이 시기가 진짜 제일 힘들었습니다. 머리 감는 것도 조심, 자는 것도 조심, 손 하나 잘못 닿을까 신경 곤두서 있고. 괜히 모낭 빠진 것 같고, 괜히 더 빠진 것 같고. 별거 아닌 거에도 예민해지면서 ‘이걸 왜 했지?’라는 생각까지 잠깐 스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시기만 잘 버티면 반은 성공입니다.


100일차 들어서면서 암흑기 제대로 맞았습니다. 체감상 60%는 빠진 느낌이었고,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때는 이미 많은 후기들을 봐서 “아, 이게 그 유명한 암흑기구나” 하면서 버텼습니다. 결국 이 시기는 멘탈 싸움이었습니다.

150일차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잔디 올라오듯이 모발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곱슬거림도 꽤 있었지만 오히려 살아있다는 느낌이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비어 보이던 부분이 채워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그때부터는 거울 보는 시간이 확실히 늘었습니다.

6개월쯤 되니까 탈모 느낌은 거의 사라지고, 그냥 머리숱이 조금 부족한 사람 정도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주변 반응도 달라졌습니다. '머리 뭐 했냐'보다는 '스타일 괜찮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 12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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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월 구간은 확실한 변곡점이었습니다. 밀도가 눈에 띄게 살아났고, 모발도 점점 굵어졌습니다. 곱슬거림과 푸석함은 남아 있었지만,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 그대로였습니다.

1년 차에 들어섰을 때는 사실상 졸업 느낌이었습니다. 밀도, 방향성, 자연스러움까지 다 자리 잡았고 특히 헤어라인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식모와 기존모 경계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빛 아래에서도 크게 비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이미 자신감은 거의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18개월. 이제는 그냥 제 머리입니다.

12개월 때까지만 해도 약간 남아 있던 곱슬이나 질감 차이도 지금은 거의 사라졌고, 전체적으로 모질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정리되었습니다. 스타일링도 훨씬 편해졌고, 앞머리를 내리든 넘기든 어색함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이식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고 살고 있습니다.


▼ 18개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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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느끼는 건 밀도의 안정감입니다. 괜히 만져보게 되고, 괜히 거울을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사람 심리가 참 단순합니다.

그리고 뒤쪽 채취 부위는 끝까지 티가 나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걱정했던 부분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복구되었고, 지금은 어디서 뽑았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수술 이후에 백현욱 원장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거의 빠지지 않고 챙겨봤습니다. 경과 사진도 보내드리고,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계속 질문을 드렸습니다. 어떤 날은 동시 시청자가 100명이 넘는 상황에서도 제 사진을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지금 단계가 어디쯤인지, 어떤 변화가 정상적인 흐름인지 바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건 직접 겪어보니까 느껴지더라고요. 자신이 없으면 라이브에서 환자 경과를 공개적으로 봐주기 쉽지 않은데, 오히려 그런 모습에서 신뢰가 더 쌓였습니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이 아니라, 환자 한 명 한 명의 상태나 특징을 기억하고 이어서 봐주신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라이브에서는 위트 있게 편하게 진행하시고, 먹방도 하시면서 동네 형 같은 느낌으로 소통하시는데, 경과를 짚어주실 때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 순간만큼은 “아, 역시 전문가구나” 하는 느낌이 확 옵니다. 동시에 환자를 꾸준히 책임지고 본다는 느낌도 자연스럽게 받게 됩니다.

모발이식이나 탈모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거나, 병원 상담 외에도 좀 더 편하게 소통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노블라인 라이브 방송 한 번 들어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통 주 1~2회 정도 진행하시는 것 같고, 생각보다 얻어가는 정보가 많습니다.

여하튼 저는 돌이켜보면 결국 답은 하나였습니다.
역시 노블라인이다.

초기 붓기, 10일 고비, 암흑기, 곱슬 스트레스
이 구간들만 지나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혹시 지금 고민 중이라면 한 가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과정은 길지만, 결과는 그 시간을 충분히 보상해줍니다.
지금의 저는 그걸 직접 증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상으로 긴 18개월의 득모 여정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모두 득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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