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탈모] "부작용" 검색결과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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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2년간의 탈모약 복용기 (feat.부작용 실험)
안녕하세요! 대다모에 처음 글을 써보게 되네요. 일단 저는23살인 2022년 9월 즈음에 탈모진단을 받고 현재25살인 2024년11월20일까지 탈모약을 복용하고있습니다,... 사실 2년간 복용했다기엔 중간에 빼먹은적이 많았고 제 시간에 맞춰서 먹은것도 아니였어서 효과를 많이 못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시간 맞춰서 부랴부랴 안빼먹고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일단 부작용은 확실히 있습니다. 2년사이에 제가 3개월 안먹고 몸상태를 체크해보고, 다시 먹어보며 몸상태를 체크해서 실험해본 결과 성욕감퇴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 적인 문제는 딱히 없었고 욕구가 줄어든다는 점만 부작용으로 느껴졌네요..(아마 욕구가 줄어들며 성적충동으로 인한 중추신경에 흥분이 전달되는 경우가 줄어들다 보니 이 부분을 발기부전이라고 오해하시는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음란물을 줄이고 헬스를 하며 건강한 생활을 하다보면 바로 치유가 되더군요...하하...) 또한 브레인포그 증상도 확실히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록 짧다면 짧은 3개월의 실험기간이긴 했지만 전공서적을 자주보는 저로써는 그 부작용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문장을 읽어도 머리가 이해하려 노력을 안하는경우(?) 가 많았고 사람들과 말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새하얘져서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이 말을 꺼낸거더라?.." 하면서 잠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것도 3개월정도 복용을 중지해보니 확실히 사라지는것을 느낀것으로 보아 약의 부작용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단약을 할 만큼의 부작용은 절대 아니였습니다. 사실 이 정도 증상에 머리가 안빠질수 있다면 남는 장사라고 생각될 정도로 일상생활엔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되게 많이 빠져있는데 이건 제가 근 1년동안 이소티논을 복용하면서 머리에 히피펌을 하고 1일1식 간헐적단식까지 했었는데... 그때 연모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많이 빠진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래서 이소티논도 끊고 밥도 잘먹게 되니 최근엔 머리가 전보다는 굵어지는것을 빠지는 모발의 끝단과 시작단의 굵기를 비교하면서 느끼게되었습니다 ... 확실히 이걸 먹는다고 머리가 다시 자라진 않지만 , 안빠진다는 메리트가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이유가 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빨리 취업을 하고 1~2년동안 돈을 잘 모아서 29살 전에는 모발이식을 받은후 두타스테리드로 바꿔서 좀더 공격적으로 방어를 하든, 프로페시아를 좀 더 먹어보며 탈모속도를 체크해서 이후에 추가 모발이식을 생각해보든 할 생각입니다.. 어쨋든 25살인 지금부터 공격적으로 탈모방어에 들어갈 예정이니 , 추가적으로 약물복용을 실험해보거나 모발이식경과 같은것도 가끔 포스팅 하겠습니다...하하...
2024.11.20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2,322 댓글 13 -
탈모약 6개월 복용 +부작용 극복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12일(24살) 처음으로 탈모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탈모가 전혀 심하지 않았지만 많이 빠진다는 이유와 유전적인 이유 때문에 탈모는 초기방지가 중요하다는 말에 병원 한군데만 가서 바로 피나xx정(피나카피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당시 탈모약 기전에 대하여 무지하고 부작용은 드물다는 말에 별 걱정없이 복용을 시작했고 처음 한달간은 몸무게 변화가 심한것(원래는 살이 정말 정직하게 쪘는데 한달새 먹는양에 비해 몸무게가6,7kg찜) 외에는 별다른 부작용을 못느꼈습니다. 굳이 다른 부작용을 뽑자면 얼굴도 쉽게 붓고(원래 부어도 전혀 티가 안났음) 당일마다 피부색이나 피부 트러블이 조금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피부가 정말 깨끗하고 동안인데다가 잡티하나없고 매끄럽고 윤기나는 피부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3달차가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몸에서 이상반응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당시 그것이 탈모약 때문이라는것을 몰랐기 때문에 탈모약을 끊어볼 생각은 못했습니다. 저는 세상의 모든욕구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술,담배도 일체 안하게 되었고 음식을 삼킬 수가 없어 하루 한끼도 반만 먹었고 그것또한 토를 참고 먹었습니다. 화장실에 가는것도 힘들어 왠만하면 화장실도 잘 가지 않았고 몸에 감각들이 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브레인포그, 우울증 , 심장통증, 심각한 얼굴노화, 근육감소, 피부트러블, 무감각증 , 안구건조증, 감정안느껴짐(정신과약 아무리먹어도 효과 아예없음,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입원 권함)등이 있었고 2달동안 누워지내며 말그대로 지옥을 맛봤습니다. 저의 생각은 언제나 삶의 끝자락에 있었고 머릿속에는 죽는 순간의 생각을 하며 모든것이 어차피 끝나는데 더 이상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2달간의 생 지옥을 맛본 후 내가 이전과 달라진건 탈모약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약을 줄이고(이때도 바로 안끊고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먹었습니다) 밖으로 나가 조금씩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더 자세히 쓸 수 있는것들이 많은데 그건 제쳐두고 당시에는 어떻게 내가 살아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약을 먹고 안먹고를 반복하다가 탈모약을 완전히 끊었고 두달 간 러닝, 헬스(옛날 무게의 반도 못듦)등을 하며 열심히 재활중에 있습니다. 우울증과 건망증 인지장애는 많이 좋아졌으나 망가진 피부와 얼굴주름, 노화등 때문에 밖에 나갈때는 항상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다니고 상당히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과거 탈없던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좋아질 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원을 달렸습니다. 분명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아픔으로 힘든 하루를 버티며 살아갈텐데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11.16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2,510 댓글 13 -
미녹시딜은 부작용 없나요?
약이나 외용제 써본 적이 없이 처음인데, 미녹시딜은 복용약이나 외용약 부작용은 없나요? 피나스테리드 계통은 부작용 글들이 너무 많아서.. 부작용 없고 효과 있는 탈모약이나 외용제 추천 받고 싶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2024.08.24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790 댓글 7 -
부작용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 쉐딩이 오히려 심하게 와서 걱정했는데 넉넉히3달 버티니 오히려 다시 나는 머리도 있네요 +20대때는 미녹시딜은 효과 없는거 같았는데 오히려 요즘에 이마까지 털이 나네요. 지금은 N년차 다모다트 복용중입니다.
2024.08.12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419 댓글 6 -
피나스트리드 7년 장기 복용자 입니다. (성욕, 부작용등 현 상태)
안녕하세요. 26살에 피부과에서 약 처방받고 현재 33살이 된 지금까지 피나리스트,다모페시아, 핀페시아, 피날로 등등 피나종류 카피약만 5종으로 7년간 복용해온 사람입니다. 저는 원래 모발이 얇고 숱이 없는 편이라서 약을 먹고 나서 모발량에 체감상 큰 변화는 없었고 병원에서 사진으로 정밀검사를 했을때 살짝 숱이 더 많아진 상태로 유지중 입니다. 현재도 모발이 워낙 얇은 편이라 뒤에서보면 정수리가 살짝 비어보입니다. 그 부분만 흑채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현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에 만족중 입니다. 요즘 다시 약을 구매하려고 알아보던 중 요즘 부작용으로 성기가 영구적으로 작아진다는 얘기가 떠돌더군요. 제가 약을 처음 구매했을때는 성욕이 줄어든다는 부작용은 있었어도 성기 자체가 줄어든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우선 저는 전혀 부작용이 없습니다. 7년동안 어떠한 부작용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람마다 전부 다르니 제 상태를 설명 드리자면 제 체형은 182/68로 살짝 마른편 입니다. 운동 신경 전혀 없는 편이고 선천적으로 남성적인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약을 먹기전에 여유증 수술 경험이 있습니다. 성장기때 소아비만 이였어서 살짝 여성호르몬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피부좋고 수염 별로 없는 살짝 양세형 같은 스타일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욕이 적거나 크기가 줄어들거나 발기가 잘 안되거나 그런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나이가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남들보다 남성호르몬이 좀 부족한 스타일이지만 성욕과 기능면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좀 줄어들었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는일은 사무직이고 운동은 하루 20분정도 턱걸이하는게 전부입니다. 성욕은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하는게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다고해서 '부작용이 전혀 없다' 라고는 말씀 못드리겠으나 너무 약 복용에 대해 걱정하셔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약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을 걱정하시기 보다는 우선 건강한 체형을 만든 다음에 부작용에 대해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약복용하는 지금은 문제가 없는데 소아비만 이었을때 여유증이 생긴거 처럼 생각보다 사람은 체형에 따라 몸과 정신의 변화가 큰거 같습니다.
2023.11.04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5,779 댓글 14 -
피나스테리드 반년 복용 후 부작용
5월부터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큰 부작용 없이 효과 좀 보는가 싶더니만 11월부터 발기부전이 생겨 약을 끊게 되었네요. 부작용 없이 잘 맞는 치료약을 한 번에 찾았다 생각해 평생 복용하려 했는데 이렇게 뒤늦게도 부작용이 생기는군요. 끊고 나니 탈모 진행이 확 체감 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2021.11.12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1,952 댓글 32 -
저 커클 미녹 부작용 심한 거죠?
안녕하세요. 30초 남입니다. 약 3년 전부터 탈모 진단받고 피나계열 약 복용 중입니다. 커클 미녹시딜액은 초창기에만 바르다가 두통이 와서 며칠 안 바르고 피나 약만 계속 먹었는데요. 최근 1년 간은 나름 괜찮아지나 싶어서 피나 약도 복용을 안 했었습니다. (사진1) 그러다가 요즘 머리가 휑해지는 거 같아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커클 미녹시딜액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2) 그런데 두통은 없는데 두피가 빨갛게 되고 뾰루지들이 생기면서 엄청 간지럽더군요. (사진3) 내 두피가 오랜만에 약 먹어서 적응을 못 하나 싶어 그냥 견디면서 꾸준히 물파스 용기로 매일밤 1 ml씩 발랐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도저히 간지러움을 못 참고 박박 긁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물 묻은 상태로 머리를 봤는데 와 완전 피투성이 전쟁터 같더군요. (사진4, 5) 이제야 이곳에서 열심히 검색해보니, 1세대 커클 미녹시딜에 있는 PPG가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저같은 경우는 PPG가 없는 2세대 국내 제품들을 사용해야 했었더군요. 하지만 대량으로 사놓은 커클 미녹이 아까웠고, 이런 현상이 단순 적응과정인 줄 알았기에 미련하게 12일간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동성 미녹시딜도 오늘 바로 구매했는데 두피 상태가 이래서 일단은 안 바르고 있을까 합니다. 저 부작용 심한 편인 거죠,,?ㅠ 피부과 가서 피부염 약 처방 받아야 할까요,,?
2021.08.30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9,893 댓글 16 -
미녹시딜 부작용
미녹시딜 5퍼 액상 도포 부위에 두드러기에 진물 나고 붉어지더라구요. 찾아보니, ppg 때문이라고 하던데 이해가 안 되는 게, 저는 3~4년 정도 문제없이 써왔는데 최근 들어서 두피가 뒤집어지네요. 저 같은 분 계시나요ㅠ 혹시 1년 치 사둔 게 거의 다 써가는데, 오래 보관한 게 부작용과 상관관계가 있었을까요? 하.. 미치겠네요.
2021.03.05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24,787 댓글 18 -
로게인폼도 부작용 만만치않다
처음엔커클 미녹시딜사용하다 안압과함께 피부발진이란 부작용으로 로게인폼은 그런부작용 덜한다고듣고 로게인폼으로 갈아탄지6개월 들어서는데 본전도못뽑고 몸에 이곳저곱 발진과 가려움에 고생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왜그럴까요 이제 마지막희망은 로게인폼인데 약도부작용 미녹도부작용 희망이않보이네요 ㅠ 양을 줄여볼까하고 내일부터는 양을 파격적으로 줄여볼까하는데 너무 덜발라서 효과를 못보는건아닌지 또 걱정이네요
2020.08.24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9,485 댓글 20 -
그 부작용률이현저히극소수라고하던 그극소수의사람 입니다
피나스테리드2년반 복용햇구요 1년좀지나서 겪은 부작용으로 1.부전자전 2.조루독감 3우울감(메사에 의욕이없고 뭔가 답답하며 불안감이 생김) 4.식은땀(분주하게움직이거나 더운 온도에서 쉽게 등과 가슴 머리에 식은땀이난다) 5.소변에 거품(소변에거품이 잣다 약을끊고 제일먼저 개선된것이 소변거품 임) 전 부작용이 다양하게왔어요 걔다가2년반동안 착실히 복용했는데도불구하고머리가 개선된점은 전혀없구요 그 쉐딩이란 털림현상도 없었네요 오히려 미녹시딜 을 5개월정도바르고나서 아주 미세하게나마 효과를 느낌니다 아무튼 이럴줄알았으면 약을 시작도않햇을텐데 혹시나 약을시도하시려는분이계시다면 복용중 조금이라도 불편한부작용이 있으신분은 빨리중단하심이 날듯합니다 전 약은 끊고 미녹을 정주행하면서 비오틴이라는 머리영양제를복용하려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잇으니 이글을읽고 낙심하시더라도 참고만하세요 부작용이없다고하시는분들이 적지않으니 다같이 득모!
2020.01.16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4,482 댓글 16 -
미녹시딜 한달정도 썼는데요 부작용
제가 지금 회사라 보안 어플이 켜져있어 카메라가 작동이 안 되는 결과로 제 머리를 찍어 올릴수가 없어서 저와 똑같은 증상인 여기 대다모 회원님 사진을 불법 스샷해서 올립니다ㅠㅠ 문제가 되면 삭제할게요 저의 지금 증상이 너무 가렵고 피부도 저렇게 변했거든요 만지면 울퉁불퉁 꺼끌꺼끌해요 긁어서 이렇게된건지 부작용인지 피부과 가면 되는건지 아무것도 정보를 찾을수가 없어서 여기 글 올려봐요 도와주세요...
2019.08.02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9,625 댓글 30 -
피나계열 6년째 복용중 부작용
피나스테리드계열 제품을 6년가까이 먹은것 같아요. 겨우 버티고 있는 모양새라 이번에 앞 부분도 빠지는거 같아 처음으로 아보다트로 새로 약을 처방 받아 먹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많이 남아있는 이 핀페시아와 아보다트를 같이 먹어도 되는지? 반감기가 달라서 핀페시아를 6일 아보다트를 1일 먹는다는 말도 있고 아보다트만 2일마다 먹는다는 말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피나계열을 오랫동안 먹으면서 부작요은 성욕감퇴가 많다고 하는데 이건 심리적 문제인것 같고 실제 제가 겪은 것은 남성 여유증입니다. 신장의 호르몬 분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왼쪽 가슴에 여유증이 생기더라구요. 제일 큰 문제입니다. 다른 분들은 안그러신지 궁금합니다.
2019.07.23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3,590 댓글 4 -
아보다트 8개월 리얼 후기(부작용)
대다모 카페 가입후 처음 후기를 씁니다. 유전형 탈모로 20대 후반부터 탈모시작... 현재 42살... 30대 중반부터 급격히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이것저것 샴푸는 많이 써봤으나 별로였고 프로페시아 잠깐 먹다가 매일 먹는게 너무 귀찮아서 포기했죠. 한번 약먹으면 평생먹어야 한다는... 도저히 자신없었어요.. 아들만 2명 초딩6,3학년인데.. 애들 어릴땐 상관없었는데 초등학교 행사때 학교가니 혹시.. 애들 친구들이 대머리라고 놀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항상 모자를 쓰고 체육대회 등을 가거나 애 엄마만 보냈죠.. 어느날 무슨 발표회를 갔는데.. 학부모 몇백명이 참여했는데 저만 모자를 쓰고 있더라구요... ㅠㅠ 아 애들 초딩때만이라도 약을 한번 먹어볼까? 피부과갔더니 두말없이 아보다트 미녹시딜 주더군요.. 설명서에 부작용...발기부전...성욕감퇴...등등 ㅡㅡ^ 처음 한달간은 아무런 부작용도 없었죠.. 머리는 잘 모르겠더군요.. 2달이 지나니 머리가 좀 난듯해요.. 빠지는건 확실히 덜빠지더군요.. 지금까지 계속 종합비타민제와 아보다트를 먹고 미녹시딜은 귀찮아서 생각날때마다 바르는중이어서 머리상태는 많이 좋아졌는데... 부작용... 있더라구요. 성욕감퇴.. 첨엔 아에 생각이 안나요..고자 되는줄ㅋㅋㅋ발기력 저하..사정량 저하..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 ... 약먹기 전보다 50~60% 정도 성적능력들이 저하된듯해요 ㅜㅜ 다른 이상은 없구요. 그래도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많이 없어졌어요. ㅎㅎ 지금은 꾸준히 먹어보려구요.. 유전형은 약드세요.. 바로 효과나네요.. 대다모 여러분 화이팅 ^0^
2019.06.09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38,723 댓글 33 -
프로스카 1통 하루도안빼고 다먹었어요 미녹시딜 같이 (120일 부작용도 첨부)
드디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프로스카 1통을 다 먹었어요 30정 4등분해서 120알 ... 4개월 걸리는군요 (미녹시딜도 하루에 2번 빠짐없이 했어요) 병원은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4월부터 열심히 카페에서 탈모에 대해 눈팅 하고 발모되시는 분들 노하우 있나 보고 제 몸상태 파악하려고 1달 반동안은 약은 사놓고 먹지 않고 탈모에대한 공부 내몸상태가 어떤지 파악 열심히 카페에 대해 탈모에 대해 알아보니 공부하니 (공부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네요 ^^;) 사실은 가격 부담때문에 좀더 저렴히 치료 하려고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머있나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카페에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된거 같아요 모든 탈모에 관한 노하우는 다 있는듯 싶네요 아침방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등 탈모에 대해 나온적 있었는데 다 카페에서 습득한 내용들 이더군요 지루성 두피가 점점 나아지고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m자에 솜털이 나오더니 3개월후에 굵어지는것도 늘어나고 2달간은 머리카락은 많이 안빠지는데 큰효과가 안보이는듯 싶더니 3개월부터 확 느껴지더군요 일단 탈모에 안좋은건 최대한 안하려고 했어요 머리도 점점 나는모습을 보며 뿌듯하더군요 카페도 하루도 빠짐없이오고 ㅎㅎ 그러다가 탈모에 관한 끈임없는 질문들을 보게되었어요 흡연, 므흣행위 , 커피 3가지 질문이 주로 올라오더군요 저도 궁금해서 7,8월달에 한번 실험을 해봤어요 일단 흡연 7월에 너무 큰 스트레스받는일 있어서 안피다가 하루에 한갑이상 2주동안 피웠는데 머리 감을때 많이 안빠지더군요 평소 약먹을때 정도로 10-20가닥정도만 빠졌어요 두번째 커피 커피는 그냥 하루에 믹스커피만 한 두잔 먹었었는데 이번 실험을 위해 특별히 아메리카노 2잔씩 1주일 먹었는데 별다른 탈모반응은 없었어요 그래도 전 녹차가 더 구수해서 녹차가 맞는거 같아요 ㅎㅎ; 세번째 므흣행위 이건 머 끈임없이 질문이 올라오더군요 저도 아직 총각이고 중요한 문제라 한번 재대로 실험을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많은 남자들이 이 부작용땜시 정력을 잃는니 대머리 되겠다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글들보면 므흣행위 이후에 바로 머리카락에 힘이 없고 많이 빠진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저도 실험을 위해 하루 2-3회 정도 실시 바로 효과가 나온다길래 살짝 무리해서 해봤습니다. 다행이 성기능에는 이상은 못느꼈고 정액묽어짐 정도만 있을뿐 별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하지만 하루에 2-3번 하니까 엄청난 피로감 삶의 무력감 ㅎㅎㅎ 1주일 정도 실험 하려다가 너무 피곤해서 4일정도 하다 포기 그래도 탈모에는 전혀 지장 없더군요 역시 사람마다 다 틀린거 같아요 자기가 몸에 안좋다고 반응이 나온건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생활습관은 이게 정답이다 라고 말할수가 없는게 개개인마다 탈모되는 현상이 틀리다 보니 일단 자기 몸에 대해 잘 아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자기 몸을 잘모르겠다 싶으면 병원을 가야지요 전 그냥 카페에서 이런저런 정보 습득하면서 내 몸파악을 해서 하루도 안거르고 꾸준히 약먹고 약바른것이 득모효과를 본거같습니다 아참 실험 한가지 안한게 있었는데 제가 워낙 게임을 좋아라해서 새벽에 늦게까지 게임도 하고 끼니는 대충 라면으로 때우고 그런적이 많았는데 제가 탈모치료할때는 끼니 잘 챙겨먹고 밤에 약먹고 일찍 잤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라면은 많이 안땡기더군요 가끔 먹었어요 1-2주에 한번정도만 저한테는 이 생활습관이 탈모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거 같아요 약물치료 부작용으로는 약간의 피로감 정도 ... 하지만 자기전에 약을 먹으니 일찍 자고 좋아요 ^^; 예전처럼 새벽까지 게임 안하고 그리고 약물 부작용 으로는 손등 손가락마디 발등 발가락마디 사이에 머리카락길이정도로 자람니다 이정도 부작용 쯤이야 머 머리 빠지는거 보단 낫지 하며 제모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이상 위험한(?) 실험은 그만두고 정수리 쪽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약물은 1년까지 최대의 효과를 낸후 2년까지는 유지된다고 하니 머리를 앞으로 빗으면 이제 정수리 쪽 두피는 가려지기는 하는데 살짝이라도 가름마를 타면 저 사진처럼 훵~ 해요 ㅠㅠ 워낙 탈모부위가 넓어서 그나마 탈모 치료의 효과를 봐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왕 치료시작한거 최대의 효과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저도 카페 에서 열심히 눈팅으로 많은 도움이 됐었는데 이글로 인해 다른분들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2016.09.15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5,114 댓글 22 -
77일간 관리 및 부작용에 대한 저의 견해
안녕하세요. 77일전에 모나드정으로 탈모 관리에 들어간 28세 청년입니다. 위에가 현재 밑이 과거입니다. 일단 두 사진에서 뚜렷하게 보이듯이 전 77일간 꾸준히 먹으면서 어느정도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실제론 머리숱이 많아진 효과보단, 일단 모발의 굵기가 건강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두발이 과거엔 얇아지면서 갈색빛이 강했는데 이젠 까매 졌어요. 실제로 부모님도 예전엔 빠지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젠 확실히 좋아지는것 같다고 놀라십니다. 특히, 예전엔 머리가 젖으면 두피가 훤히 다 보였는데 인제는 젖어도 그냥 티나지 않는 훤한 느낌이 전체적으로 사라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꾸진히 드세요!! 그리고 피나 부작용에 대한 저의 견해입니다. 일단 약을 처음 복용한 2-3주간은 약 섭취후 두통이 심하고 브레인 포그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면역력이 생겼으며 이젠 먹어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발기부전이나 성욕저하에 대해선..글쎄요 전 나이가 20대 후반에 들면서 고딩때 처럼 매일 힘차진? 않습니다. 하지만, 야동을 끊고 건전한 삶?을 유지하다보니..딱히 발기부전이란 부작용은 없는것 같네요~여러분 약을 끊지 마시고 불건전한 자극적인 야동을 끊으세요. 비현실적인 자극적인 야동 그게 발기부전에 더욱 해롭습니다.. 앞으로 일년간 더 관리해서 이젠 모발 밀도가 아닌 모발양을 늘리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다들 화이팅해요!
2016.08.16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7,936 댓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