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1등
K36160706082407101406
2등
댕댕댕댕
3등
약은필수
4등
머털이가된홍길동
5등
킹프로
6등
KANU
7등
M자와꾸
8등
아미
9등
여기에
10등
K34384047302404152252

[주제토론] 과연 피나스테리드가 모든 남성형 탈모가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일까??(탈모약 부작용, 가속화, 악화에 관한 글)

익명
1858
33

저는 탈모병원에서 탈모 극초기 진단을 받고 탈모약을 복용한 뒤로 오히려 탈모약의 기전과는 반대되는 현상을 경험(체모증가, 여드름, 두피염 심해짐 등등)하고 오히려 머리카락이 연모화되고 정수리가 비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성기능 부작용을 포함한 부작용과 우울증 등의 질환은 덤으로 얻고요. 누구도 탈모라고 하지 않고 풍성하고 빽빽한 머리였는데 오히려 탈모약을 먹고 악화된 셈이죠 명백하게요. 하지만 저 말고도 대다모, reddit 등 해외에도 탈모약을 먹고 오히려 탈모가 가속화되는 (해외에서는 reflex hyperandrogenicity 라고 하더라고요) 현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매우 많더군요, 특히 탈모 초기나 극초기에 복용해서요. 혹은 탈모약을 복용 후 단약하면 탈모가 이전보다 심해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사실 귀찮기도 하고 글을 장문으로 쓸지 고민했지만 그래도 더 피해자 양산은 막아야 할것 같아서 나름 이쪽으로 구글링도 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과연 탈모약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가 과연 남성형 탈모에 무조건적인 도움이 되는지 의심됩니다. 과연 dht양을 인위적으로 줄이는게 인체 내의 후성유전적인 변화를 야기하지 않으면서 오직 dht만을 줄여 탈모완화에 도움을 줄까요?? 일단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아래 링크에도 걸어놓았드시 모든인간은 탈모를 유발하는 유전자도 있지만 탈모를 억제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요. 간단히 말해서 탈모유발유전자, 탈모억제유전자라고 했지만 사실은 5알파환원효소의 작동, 혹은 안드로겐수용체 활동성(모낭의 민감도)에 관한 유전자겠죠. 탈모억제유전자란 당연히 5알파환원효소의 작동을 어느정도 억제하고, 안드로겐수용체의 활동성을 억제하는 유전자겠죠, 탈모유발유전자란 반대이고요. 사실 남성형 탈모의 기준이 애매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탈모 초기에 여러 병원을 가보면 어디는 탈모라고 하고 어디는 아니라고 하는것 처럼요, 그리고 사실은 누구나 있습니다. 누구나 후두부 모발의 밀도나 두께가 정수리에 비해서는 당연히 두껍습니다. 축복받은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요. 이것도 사실은 성장하면서 후두부를 제외한 모낭이 dht에 공격을 받았음을 부정할수는 없겠죠. 당연히 조금씩 공격을 받았으니깐 후두부에 비해 미세하게 얇아졌겠죠? 가끔 탈모관련 유튜브를 보면 진짜 의사같지도 않은 피부과 탈모전문의들이 많더군요... 후두부에 비해 전두부나 정수리가 조금이라도 얇으면 탈모로 진단한다는 사람을 비롯해서요.ㅋㅋㅋㅋ 과연 이런 사람들이 탈모약(피나, 두타)를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두꺼워질까요?? 저는 오히려 악영향만 준다고 생각해요. 상식적이고 생물학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인위적으로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면 앞서 말했던 탈모억제유전자가 제 기능을 할까요? 과연 이전과 똑같이 탈모를 억제할까요?? 당연히 메틸화되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요?? 너무 당연한 인체내의 항상성 유지와 길항작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일부에서는 그러면 끊으면 돌아오지 않냐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dna가 메틸화되면 그걸 유지하려는 complex가 기본적으로 있고 다시 탈메틸화 되어서 제기능을 하기는 쉽지 않아요. 인체내에는 많은 유전자가 있지만 실제로 작동되는건 작동되지 않는 유전자보다 훨씬 적다는것만 봐도 일반적으로는 메틸화가 탈메틸화보다 우세하다는것을 방증하죠. 한마디로 사람에 따라서 탈모약을 먹다가 단약하거나 극초기에 탈모약을 복용하면 영구적으로 모낭의 민감도가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이에요. 대다모, reddit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겪는것을 확인할 수 있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일부 돌팔이 자칭 모발이식 전문 의사들이 말하는 '부작용률이 1퍼센트로 거의 없으며 먹다 끊어도 부작용이 다시 돌아오고 탈모에 무조건적으로 도움이 되는 약'이 왜 오메가3, 종합비타민같은 남성 필수 영양제로 자리잡지 못할까요?? 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될까요?? 왜 두타스테리드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는 승인이 났지만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승인받지 못했을까요? 두타스테리드로 인한 탈모가속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피나보다 더 흔다더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dht를 줄이는것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의약품입니다. dht의 역할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dht를 줄인다고 심한 부작용은 없을거라는 자칭 모발이식 탈모전문의들은 돈에 눈이 먼 의사로서 윤리성이라고는 개나 줘버린 기초 생물학적 지식도 모르는 인간들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왜 dht를 줄이면 여유증이 생기는 사람들이 생기는지, 왜 성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브레인포그를 겪는 사람들이 생기는지, 왜 post finasteride syndrome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국내외에 존재하는지. 당연히 dht를 줄임으로써 인체내의 후성유전적인 변화를 야기하기 때문이죠. 이는 당연히 dna메틸화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성분이 체내에서 모두 빠져도 원래대로 돌아오기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한 거에요. 애초에 dht를 줄이는데 인체가 그냥 가만히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만한 생각이에요. 탈모약을 변호하는 자칭 의사들은 기초 유전학이나 생물학이나 좀 더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보면 약을 팔고 모발이식하는 사람들을 늘리고 싶은 의사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이야기하죠 '탈모인은 정상인보다 dht가 많으므로 약으로 줄인다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등 dht를 무찔러야 하는 적으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남성형 탈모의 핵심은 dht가 아니라 모낭의 민감도에요, 정작 dht의 양 자체는 탈모인과 일반인이 거의 차이나지 않습니다. 남성보다 dht가 현저히 낮은 여자들도 모낭의 민감도가 높다면 탈모한상이 생기고요 여성에게 생기는 탈모도 원리 자체는 남성과 유사합니다. dht가 모낭을 공격하죠. 이 모낭의 민감도는 유전적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요. 나이가 들수록 dht의 양은 감소하지만 탈모현상은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것이 이 이유죠, 이것도 인체내의 호르몬 변화와 노화로 인해 모낭의 민감도가 증가하는겁니다. 따지고보면 후성유전적인 변화죠. 제말은 탈모약이 이 모낭민감도을 높은 확률로 증가시킨다는 것이고요. 후성유전적으로요. 가끔 대다모 보고있으면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탈모약때문에 탈모가 더 심해지는지도 모르고 그냥 유전인줄알고 계속 약먹는사람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솔직히 그때면 단약하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단약하면 더 심해지겠죠. 이미 유전적인 변화가 생긴 상태이니. 사실 성기능이나 다른 부작용 관련해서는 다들 알고있을테니 여기까지 할게요,. 근데 제말은 모든 사람에게 탈모 억제효과가 없다는 말은 아니에요. 당연히 모낭 민감도가 이미 높아진 사람이라던지 유전적 특성이 약과 잘 맞다면 효과가 있겠죠. 하지만 누구나 정수리, 전두부 밀도가 후두부보다는 낮고 조금 탈모끼가 있다고 탈모약을 먹으면 오히려 안좋아질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탈모약은 평생 먹을 자신 없으면 시도하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쉐딩이 이론적이고 말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피나스테리드 쉐딩은 탈모약으로 인해 모낭민감도가 높아져서 우수수 빠졌다가 dht가 감소하는 효과로 인해 다시 모발이 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과연 모냥민감도를 높이고 dht를 줄이는게 그냥 두는거보다 탈모속도를 늦출 수 있을까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미녹시딜 쉐딩은 당연히 혈류량을 증가지켜서 신모가 올라와서 탈락양이 일시적으로 늘어날수는 있지만 피나스테리드 먹고 몇개월동안 우수수 털리고 얇아지는데 이걸 계속 처먹으라는 의사들이 생각이 있고 생물학을 배운 인간들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탈모약 먹기 전에 제대로 생각해보고 먹으라 이말이에요... 저울질 잘 해보라고요 여러분 인생이 걸린 문제일수도 있어요. 과연 내가 탈모약을 평생 먹을 자신이 있을까... 잘 생각해봐요 상식적으로 부작용 1퍼센트가 말이 되는지 고민해보고요 저도 한때는 탈모약 찬양론자였어요 정말 무식했었죠....근데 경구약 한달정도 먹었었나 부작용때문에 끊었는데 그 후로 갑자기 몸에 털이 나면서 연모화가 시작되더군요ㅋㅋㅋㅋ 두피염 심해지고, 여드름 날때 데충 눈치 깠어야됐는데

https://www.88365.co.kr/board/bbs/board.php?bo_table=medi&wr_id=236&page=6

https://pubmed.ncbi.nlm.nih.gov/21557276/

https://daedamo.com/story/1701588

https://daedamo.com/story/1715944?_c=1719434#c_1719434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모제림
광고

댓글33

BEST

이거 굉장히 재밌는 표입니다.

137명을 대상으로 한 피나스테리드 실험.
진짜약 67명, 가짜약 70명으로 나누어서 실험을 했는데
가짜약에서 우울하다. 두통이 있다.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55명이었습니다. 실험 대상의 80%가 몸에 0.1%도 영향을 주지 않는 가짜 약을 먹고 부작용 호소 했어요.

진짜약이 53명, 가짜약이 55명, 가짜 약이 심지어 부작용온 사람이 더 많아요.
부작용률 수치를 보면 연구자가 설명을 굉장히 무섭게 한 것 같은데,

말하고 싶은 건 사람은 심리적인 요인이 굉장한 영향을 끼친다는 거에요.
노시보, 플라시보 효과요.

작성자님처럼 허구한 날 탈모 부작용만 찾아보면서 글 쓰는 경우라면 더 심하겠죠.


개인이 인과 관계, 연관성을 명확히 따질 수 있을까요?
연구자들조차 실험에서 매번 똑같은 환경을 만들고 변수 통제하는 걸 그렇게 어려워 하는데요?

어제 먹은 점심 메뉴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 인간이
평소와 똑같이 살아도 질병에 걸리는 인간이

약으로 인한 건지 다른 이유에서 인지 개인이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물론 평소와 다르게 탈모약이라는 변수가 와서 몸에 변화가 생기면 그걸 원인으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고 맞죠.
부작용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입증된 부작용도 심리적인 이유를 무시할 수 없는데,
별 근거도 없이 입증되긴 커녕 언급조차 잘 안 되는 사례를 들고 와서 사실인냥 떠드는 게 맞다고 생각 하냐는 거에요.

작성자님 본인이 탈모 가속화 되는 시점에 약 먹다가 끊고 진행 많이 되서
대머리 물귀신 만드려고 몇 달 째 꾸준 글 올린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데요?

합리적 의심이죠?
유전 탈모에 약 먹어야 한다는 저한테 생계형 약팔이라고 하셨는데 이 정도는 근거 있는 의심이죠 ㅋㅋ

반대 논리로 상대해드리면 끝도 없습니다.
제가 탈모에 약이 정답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생계형 약팔이면
작성자님은 약 못 먹게 해서 사람들 두피문신, 탈모샴푸, 탈모앰플, 탈모센터, 한의원 이용하게 하려는 생계형 업자세요??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 겁니다.

심지어 이런 글이 여러 사람한테 좋은 영향을 끼치기라도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약 말고는 치료 불가능한 유전 탈모 환자들한테 약 쓰지말라고 하는 게
대머리 물귀신 작전이지. 좋은 영향을 끼치겠습니까? ㅋㅋ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ㅇㅇ
2시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5일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5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3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3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3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1일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8시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시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시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익명
작성자
2시간전
본 게시판은 3등급 회원 이상만 읽을 수 있습니다.등업방법
40 글자 이상 작성 / 0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빈치

모발이식을 이식한 라인이 티나지 않고 부드럽게 되어있네요.  머리를 넘겨도 티가 나지 않습니다. 압구정 모빈에 모발이식 6개월차 된 상태를 봤는데요. 4개월차 때 40% 이상의 모발이 생착이 올라온 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60%정도 채워진거 같네요. 이제 조금 더 기다리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거 같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조회수973
댓글8
모엠의원

20대일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30대후반에 다다르니깐 빠지고 있는 머리가 조금씩 신경쓰였습니다.원래 어릴떄부터 이마는 넓었는데 슬그머니 빠져가는 머리에 주위사람들이 조금씩 머리에 대한 걱정 어린 물음을 하더군요.그리고 어느샌가 부는 바람에 살며시 앞머리를 가리고 있는 제자신을 보며 아 이제는 정말 수술을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그래서 큰맘 먹고 예약을 했고 6월 28일 수술을 했습니다.일단 간단 후기를 말씀드리면 3400모 히든컷(비절개)으로 수술을 했고, 넓은 부위에서 모발을 채취하다보니 전체적으로 뒷머리가 비어보이는 것도 없었습니다.그리고 수술 당일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수술에 조금 지릴뻔했습니다. 비절개로 하시는 분이나 히든컷 하시는 분은 수술시간에 대해서 큰맘먹고 가셔야할것 같습니다.아직 완전한 결과가 한참뒤에 나오겠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수술이였습니다.하나하나 모낭을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선별하는 것을 보면서 믿음직 스럽더라구요2주가 지난 지금은 생착도 잘되셨다고 해서 앞으로가 많이 기대가 됩니다.

조회수287
댓글1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2024년 7월 9일에 모발 이식을 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D+4일이네요. 포털 사이트에 광고 글이 많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짧은 글을 원하는 분을 위해 요약본을 남기고, 밑에는 조금 더 자세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본 1.  병원 후보는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잡음(공장형X, 바이럴 광고 병원X) 2.  병원 선택 후 의사와 상담, 가장 소통이 원활했던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 남다우 원장쌤에게 결정 3.  스케치 후 비절개 슬릿 방식으로 700모낭 정도 수술하면 되겠다는 컨설팅을 받고 수술 날짜 잡음 4.  약 5시간 동안 세 번의 과정을 거쳐 수술 완료 (1차: 모발 이식하는 곳 구멍 내기, 2차 모낭 채취하기, 3차 모낭 이식하기) 5.  통증은 참을만했다. 마취할 때만 아팠고 2차 때는 졸기도 했음 6.  다음날 오전 반차만 내고 오후에 바로 출근 가능했음 (가까이서 안 보면 티 많이 안 남) 7.  잘 때는 첫날부터 둘째 날까지 간지러웠고, 사흘 차에는 적응 완료 꿀잠 잤음ㅎ 8.  현재 만족스럽고 버틸만함. 생착 잘 되도록 스프레이 열심히 뿌려주고 있는 중 제가 만약 처음 받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 가지 하자면, 수술받기 전 일주일은 술을 꼭 끊자 (마취가 잘 안 들을 수 있음) 자세한 후기 1.  모발 이식 결심 계기 [탈모 유전자 & 지인들의 추천] 사실 아버지 쪽이 탈모 유전자가 있어서 집안 자체가 머리숱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가끔 가족 모임을 하면 남자 친척들은 원형 탈모, 고모들은 부족한 머리숱을 숨기기 위해 빠글빠글 파마를 하고 계시고..저 또한 그런 유전자의 힘을 피해 가지 못해 주변 친구들에 비해 머리숱이 현저하게 없는 편이었습니다 ???????? 나름 없는 대로 살고 있었는데 영업직을 하다 보니까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 다들 공감할 거에요, 머리숱이 없다는 건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으로 바뀐다는 걸... 특히 이마 쪽 머리가 부족하면 앞머리를 앞으로 내도, 옆으로 내도 부족함이ㅠ 아무튼 그렇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살다가 친한 친구가 모발 이식 암흑기를 지나 완전하게 정착한 모습을 봤는데 갑자기 혹하는 거에요. 근데 사실 모발 이식이 몇십만 원 수준이 아니잖슴?이고 저는 자본주의의 노예기 때문에 돈 대비 만족도가 궁금했어요. 친구가 조용히 쌍따봉을 날림. ㅇㅋ 저도 상담이나 받아봐야겠다 결심했어요. 2.  병원 선택의 기준 일단 이 부분은 저의 주관적인 기준을 대입하긴 했어요. 일단 포털 사이트에 병원명을 검색했을 때 너무 광고 글만 나오지는 않은지, 실제 후기와 다양한 사진을 기반으로 한 병원을 찾았어요. 두 번째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도 약간은 거부감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공장형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있기 때문. 물론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여기까지만 쓰고 패스하겠습니다. 3.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으로 결정하다. 우선 위의 기준에 부합했다는 점, 재직하는 회사와 접근성이 좋다는 점, 무엇보다 프라이빗한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하루에 두 팀만 상담 진행을 한다고 함).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상담받았을 당시 기분이 좋았던 점도 있었어요. 병원에서 상담받으면서 이렇게 하하호호 받은 적은 거의 손에 꼽는 듯해요. 일단 남다우 원장 쌤 성향이 밝고 긍정적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시고, 저의 헤어라인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점도 좋았음. 저는 단순히 이마가 넓다고 생각해서 헤어라인을 내리고 싶었는데 그건 보수적으로 생각했을 때 제 이마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셨어요. (얼굴을 전체적으로 자로 재서 3등분 해서 계산했을 때 이마를 내리면 얼굴이 답답해보일 것 같다고 조언해주심)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모발 이식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답답해한다거나 짜증 내는 모습 없이 디테일하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절개와 비절개의 차이와, 앞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 슬릿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과정도 그림이랑 같이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혹여나 궁금한 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것보다는 의사들의 칼럼을 찾아보거나 혹은 본인에게 직접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진지하게 응대해주신 거랑. 인터넷에 워낙 틀린 정보들이 많다고 걱정해주시는 부분도 너무 인간미 있고 좋았습니다. 근데 쌤 말고도 카운터에서 응대해주시는 실장님들도 거의 서비스 정신 full이었어요.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병원도 에르메* 느낌으로 예뻤던 점도 한몫하구요ㅋㅋ 아무튼 상담받고 난 후, 난 여기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4.  수술 당일 과정! 전 날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막상 병원에 들어오니까 떨리기 시작했어요. 실장님께서 오늘 제가 하루 종일 쓸 방이라며 룸으로 안내해주시고 방에는 소파랑, 환복해야 할 옷들과, 다과와 음료가 있었습니다. 일단 먼저 준비되어있는 상하의 옷으로 갈아입고 혹시 추우시면 가운도 입으라고 하셨는데 꼭 입으세요 넘 추웠어요.. 그다음에 수술 동의서를 썼고 잠깐 대기하다가 사진 찍으러 가고. 정면, 45도, 90도 좌우로 시술받는 부분 촬영을 했습니나.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오늘의 수술 과정을 리마인드업 해주시는 원장쌤의 브리핑을 듣고 이마 스케치를 시작했어요. 스케치를 받고 동의한 후에 수술이 진행됨. 일단 총 5시간 넘는 수술이 진행이 됐었는데 총 세 번의 과정입니다. 첫 번째, 하늘을 보고 누워서 이마에 슬릿 자리를 냄. 두 번째, 바닥을 보고 엎드려서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함. ->밥시간 세 번째, 채취한 모낭을 슬릿 자리에 이식하는 작업을 함. 일단 이 세 번의 과정 동안 통증은 마취할 때만 아팠어요. 근데 세 번째 과정인 모낭 이식 과정에서 이상하게 정수리에 가까운 부분은 마취가 잘 안 돼서 좀 아팠는데.. 원장쌤이 아무래도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취가 잘 안 들 수 있다고 하니 모발 이식 받기 일주일 전에는 술을 꼭 끊자..저도.. 그리고 수술이 끝나고 간호사 쌤들과 원장 쌤이 고생했다고 토닥여주시고 피랑 약품 같은 거 닦고 수술한 부위 거울로 보여주심 으악-! ㅋㅋ 다소 징그러웠어요… 그리고 또 수술한 사진 찍고 랩핑과 붕대 그리고 비니를 씌워주십니다. 그다음에 원장쌤의 브리핑이 시작. 나의 평균적인 모낭 수, 모낭 깊이, 두피의 경도 등을 알려주시는데 남들보다 제 모낭의 깊이가 깊다는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됨. 아무튼 생각했던 대로 수술은 잘됐다는 말씀과 함께 고생했다고 해주셨는데, 저는 5시간 수술하신 쌤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리스펙임. (어차피 이 글을 읽으실 것 같진 않지만 감사했습니다 제 수술에 들어와주신 간호쌤분들 ㅠ) 그리고 나와서 실장님이 처방약 설명해주시고, 샴푸약, 스프레이, 목베개 등을 챙겨주셨어요. 이제 집을 가야 하는데 마취 때문에 멍- 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마취가 빨리 깨는 편이라 운전대를 잡고 가긴 했지만 평소 술을 안 먹고 마취에 푹 빠지는 분들은 대리를 부르거나 가족을 부르거나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5.  수술하고 나서 자는 법 수술받고 집에 가니 완전 노곤..일단 머리에 물이 안 닿게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어요. 평소에 12시 넘어서 자는데 그날은 바로 누워서 골아떨어질 수 있었..근데 일단 눕는 거 자체가 엄청 불편했어요. 공여부에서 채취를 했으니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식한 부분이 M자에 있으니 옆으로 잘 수 없고, 엎드려서 자자니 피가 몰려서 안되겠고 ㅋㅋㅋ 그러다가 목베개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어떻게 잠들긴 했습니자. 첫날은 목베개 요령이 없었으나 꿀팁을 드릴게요!. 아래 방법을 따라하고 본인에게 편한 방식을 골라서 해보세요. 1.  목베개를 어깨 위에 올림. 이때 목베개를 잠그지 말고 오픈한 상태로 올리기. 평소에 베던 베개를 약간 어깨쪽으로 내려서 받친 후에 그대로 눕기. 2.  평소에 베던 베개를 과감하게 빼기. 목베개만 베고 자기. 3.  목베개를 세로로 돌려서 아래부분만 공여부 밑에 받치고 자기. 6.  수술 다음 날 배운 샴푸 및 관리 방법 / 출근 책자에는 제가 임의적으로 붕대와 랩핑을 조절하지 말라길래 샤워랑 세안만 하고 병원으로 갔어요. 딱히 제가 두피를 긁거나 비비진 않아서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실장님이 샴푸실로 안내해주시고 그리고 두피관리사님이 앞으로 샴푸해야 하는 방식을 알려주셨어요. 샴푸 방법은 샴푸 거품만 올려두고 스며들게끔만 해야 하구요 드라이하는 방식은 찬바람으로 살살, 그리고 너무 건조하지 않게 촉촉하게 말려주기. 관리 방법은 생착 스프레이 못해도 한 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려고 노력하기. 만약 통증이 있다면, 처방약 잘 챙겨 먹고 처방약 다 먹으면 타이레놀 추가로 먹기. 그리고 다시 원장쌤 면담하고 2주 뒤에 다시 내방하기로 했어요. 원장쌤이 강조한 내용은 처음 3일이 가장 중요하다 했습니다. 생착 스프레이 열심히 꼭 뿌려주고 못해도 2주간 흡연과 음주를 절대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운동은 가벼운 산책 정도는 괜찮은데 땀나거나 압력 높아지는 운동은 못해도 열흘 지나서 했음 좋겠다 했음! 그리고 바로 회사로 출근함. 회사 직원분들이 제 두피를 잔뜩 구경하시고 이마가 좁아진 것 같다. 생각보다 정말 티가 안 난다. 작정하고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 모를 것 같다 하시고 ㅋㅋ 그래서 오후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으나 성공적으로 미팅까지 끝냈음 ㅋㅋㅋ 결론은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하다! 7.  그리고 현재 D+4일 일상생활에 지장은 전혀 없어요. 다만 여름에 더워서 생착 스프레이도 뿌리고 하다 보니 앞머리에 떡이 좀 생기네요. 평소였으면 파우더 가루를 활용해 기름기를 제거했겠지만 샴푸를 빡빡 못하니 참는 중.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자는 것도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서 불편하지 않아졌어요. 그래도 새벽에 한 번은 꼭 깸. 혹여나 시술 부위가 눌린다거나 긁을까 봐 노심초사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수술 부위가 간지러움 ???? 그럴 때마다 감각을 다른 데로 이동시킨다. 허벅지를 꼬집는다거나 팔을 냅다 긁어버리기! 빨리 간지러움이 사라지면 좋겠네요. 빨리 암흑기가 와서 다 뽑히고 새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수술기록지, 슬릿기록지, 사진찍은거 일부, 그리고 수술받을 때 CCTV로 보이는 나와 원장쌤. 근데 CCTV사진은 왜준걸까 고민해보니 대리수술이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주신듯! 슬릿기록지에 작성된 저의 피부상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이번 수슬을 계기로 두피, 모발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게 됐네요 ㅋㅋ 저는 부드럽고 탄력있으며 출혈경향이 강한 두피가졌고. 모낭안에 평균 모수는 2.4개이며, 내 모낭깊이는 5.8mm임 신기해요. 아무튼 이렇게 D+4일 박찬호급 후기는 끝내고 오늘도 주문을 걸고 잘것입니다. 자라나라 모발모발!

조회수343
댓글2
모다올의원

수술을 한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모발이 올라오는 동안 수술전에 받았던 고민과 스트레스도 점점 사라져 지금은 남들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술을 고민하시는 탈모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생각하시고 원하시는 것이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인 것 같습니다. 수술의 결과가 좋아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해서 인생에 고민의 순간을 조금이나마 줄였어야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항상 말하는 부분이지만 약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정도가 되면 수술을 생각해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이 좋은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수술전 많은 병원들 발품 팔고 운좋게 좋은 병원과 원장님을 만나 성공적인 결과를 보았습니다. 수술 후 암흑기가 와서 살짝 밀도 걱정이 있었지만 지난 1년동안 병원에서 꾸준히 케어해주고,(홍원장님 진짜 최고 친절하시고 세심하십니다...) 머리에 혈액이 잘 돌수 있도록 운동 열심히 하고 기다리니 밀도가 올라오더라고요. 제가 두꺼운 반곱슬머리라 숱이 더 많아 보이는것도 있지만 주변 지인들이 보기에도 수술은 잘 된 것으로 보여지네요. 고민하시는 분들 하루빨리 좋은 병원 찾으셔서 남들과 같이 평범한 일상을 사셨으면 좋겠네요.

조회수1409
댓글13
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 받은지 1년이 지나네요 ㅎㅎ작년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받으려 했는데 개인사정때문에좀 늦게 받아 고생좀 했는데 오히려 지금 와서는 딱 놀러가기좋은 한여름에 1년 지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수술이 너무 잘된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물놀이 갈때 항상검은색 캡모자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물 슥슥 묻혀서 넘기고다닙니다ㅎㅎ 확실히 남자는 털빨이라는게 사진을 찍어도뭔가 젊어보이고 헤어라인 부터 해서 이마가 이쁘니까 인물이 사는거 같네요탈모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수술은 망설였는데 지금와서생각해보니까 10년만 더 일찍 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ㅠ 탈모로 고생하시거나이마라인 넓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수술 받으세요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굳이 가실 필요 없이 마이모 원장님 경력이 10년이넘으셨습니다!! 가격도 훨신 합리적이고 결과도 좋으니까 여기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ㅎ다들 득모하시고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조회수757
댓글19
JP모발이식

점점 좋아지고있습니다

조회수590
댓글6
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조회수10305
댓글31
모디헤어플란트의원

안녕하세요 친구들한테도 이렇게 대박만하게 머리 사진 찍어 보낸적 없는데 익명의 힘을 빌려 사진찍어 올려봅니다.탈모 첨 시작됐던게 대략 8년 전쯤? 그때 치료를 받거나 뭔가 병원을 다녔으면 지금 보다야 좋았을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인데요. 상황 상…. 탈모치료를 받을 만큼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가 없었기에 ㅠㅠ 뒤늦게나마 모발이식을 받게 되었습니다.현재 1년하고 3개월 지났습니다. 암흑기도 다 버티고 좋아했던 담배도 끊고 (10년 간 하루에 1갑씩 펴댔던 습관 때문에 탈모가 더 심하게 진행됐던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꼭 금연만은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인물 좋아졌다 얘기 듣고 삽니다. 이전에는 생각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젠 제 나이로 봐주네요. ㅎㅎ ;직장 동료 추천으로 소개받아 간 병원이었는데, 오며가며 거리 부담이 있다 하니 묵을 숙소까지 따로 지원해주셔서 편하게 시술 받고 갔습니다. 원장님도 굉장히 섬세한 분이시구요… 탈모전문병원인건 알고 방문한 거였는데도 탈모 연구에 진심이신게 느껴지더라구요. 원내에 줄기세포 연구소도 따로 있었구요. (저 소개 시켜준 동료는 m자 이식 받고 정수리는 여기서 줄기세포 치료 하고 있다는데 효과 잘 보고 있다네요. 확실히 탈모는 다른 성형외과 보다는 탈모만 집중해서 보는 병원이 제일이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모발이식 덕에 머리도 채우고 못끊던 담배 금연하는 계기도 얻고 새 인생 얻었다 생각하고 앞으로 모발 관리 열심히 하며 지내보려고 합니다. (모디 유화정 원장님 감사합니다 ^^ 늘 꼼꼼히 봐주셔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혹시나 지금 탈모 초기 증세 보고 가입하신 분들 계시면 무조건 바로 병원 가셔서 진단 받고 치료 시작해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이미 늦었다 내 머리는 끝이다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병원부터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예전에야 탈모는 포기해야하는 장르였다면 지금은 시대가 바뀌고 기술도 좋아져서요. 가질만한 희망들이 많더라구요. 모두들 힘내셔서 좋은 모발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조회수974
댓글8
글로웰의원

잔디처럼 촘촘하게 잘 심어져있으나 이식모가 서서히 빠지는 암흑기가 곧 온다고 하네요... 이식부위에 물리적 접촉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지러움을 조금 감수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1주차에 각질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물리적으로 떼어내면 이식모가 동반탈락이 될 수도 있어서 절대 안 건드렸습니다...ㅋㅋ   그리고 후두부 절개부위가 아물기 시작해서인지 채취부위가 미친듯이 가렵더라고요. 수술이 끝나고 다음날부터 3일차 까지 생착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 꾸준히 잘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2주차에 내원해서 2주차 경과와 실밥제거 및 케어도 받고 왔어요. 2주간 쌓였던 각질이 제거되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식하고나서는 거울을 볼때마다 신기하긴 하네요. 비어 있던 m자 부위가 지금은 빼곡하게 채워진 걸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어색합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두피문신도 같이 했기 때문에 좀 더 빼곡해보이는 효과도 있는 거 같아요 부족해 보일 수 있는 밀도를 두피문신이 커버하니까 더 숱이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곧 암흑기가 시작되면 싹 다 빠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프네요... 그래도 몇개월 후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 노력해야겠죠   모발이식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고민을 좀 오래 한편인데 진작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니까요...   탈모인들 모두 득모하시고 행운을 빌겠습니다! 

조회수456
댓글3
모앤블레스

안녕하세요~ M자 탈모 문제로 정말 고민하다가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었듯이 원래 넓었던 이마라인이 탈모로 인해서 더 넓어지더는게 너무 불만이였고 큰 스트레스였습니다.이때문에 약복용도 했지만 꾸준히 챙겨먹는데 힘들어서 결국은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 3개월이 지나고있는 시점이라 암흑기가 지나간지 얼마 안되었을때 모습입니다.암흑기도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도 내원해서 원장님이 봐주셨을때도 문제도없고 잘 관리했다고 칭찬까지 들었습니다~ 대부분 수술후에 사후관리가 어렵다고하는데 모앤블레스 원장님, 그리고 실장님께선 사후관리까지 아주 철저하게 진행해주시는게 큰 도움이 되었던것같습니다.보통 늦은시간에도 톡으로 답장까지 주셨거든요~ 그리고 헤어라인도 낮춰주셨고 그 디자인 모습으로 모발이 자리잡는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지금 이식 받은 모발들이 짧아서 약간 부자연스럽지만 모발상태만 길어지면 훨씬 자연스럽게 보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앞으로도 열심히 관리해서 탈모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고 싶습니다! 

조회수608
댓글1
모먼트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두달차 기록하러 왔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역시나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네요 ㅠ.ㅠ 오늘로써 정확하게 72일 지났습니다. 시간이 왜이렇게 더디게 느껴지는걸까요.. 암흑기 때문일까여...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언제 끝날까요... (더 빠진것처럼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인걸까요??) 힘이 안납니다.... 살려주세요........ 우선 칭얼댐은 여기까지만 할께요... 지난번 글쓰고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잘 먹고 잘자고 바쁘게 일하고 술먹고^^;;; 아.. 그리고 앞머리쪽에 뾰루지같은게 올라와서 병원에 물어보니 모낭염은 아니라고 걱정말라고 하시네요. 암흑기도 심한편 아니라고 또한번 안심을 시켜주시고(감사합니다 실장님 원장님) 그리고 작은 변화라면 이식부위가 조금 간지럽다는거? 최대한 긁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달과 비교했을때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라면 금연에 성공한것 정도?? 하하하하 담배 확실하게 안핍니다!! 하지만 가끔 생각은 납니다.. 짜장면 먹고난 다음... 친구들과 술한잔 할때 혼자 테이블에 남아있는 쓸쓸함이란.... 이 또한 지나가겠죠?? 글 쓰다보니 두달차 기록이 아니라 넋두리에 가깝네요ㅎㅎ;; 세달차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하면서 마치려 합니다. 내일 또 출......근....... 힘내요 우리!!

조회수862
댓글14
다나성형외과

엠자모발이식하고 13개월이 지났습니다높이를 내리는 거 없이 헤어라인을 다듬고 엠자 부분을 이식한 거라 많은 양을 이식하지는 않았는데요그럼에도 수술 효과와 만족감은 너무 좋고 더 빨리 하지 못 한 아쉬움이 들 정돕니다특히나 요즘처럼 더운 날에 더 이상 앞머리 내리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제가 수술 받았단 걸 아는 사람들이 어디 가서 수술했다고 해도 안 믿을 거라며 저때문에 수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꼈다고 상담 받으러 가보겠다는 사람도 생겼습니다다나가 수술 실력으로 탑인 곳이라 저도 자신있게 가보라고 소개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사실 탈모가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술이 가져다 주는 효과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약 탈모때문에 고민하고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모발이식은 분명히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조회수479
댓글3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4개월 차인데 정말 많이 변화했습니다. 주위에서도 진짜 많이 바뀌었다고 하고 보기 좋다고 말하니 수술 정말 잘 한 거 같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건 아직 다 모발이 올라온 것도 아닌데 이 정도면 1년차 일 때는 어느 정도일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조회수5606
댓글10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조회수12970
댓글51
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비절개 모발이식 받은지 6개월 지났습니다 6개월 경과 확인차 내원해서 검진 받고 왔는데 관리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앞으로도 관리하면서 수술 이전처럼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좋은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조회수11002
댓글39
모모성형외과의원

수술 10일차 되던 날 호기심에 이식모 여러가닥 잡고 살짝 땡겨보니 아무런 저항없이 사진처럼 쑥 뽑혀나오는데 이거 이식 잘 된거 맞나요ㅜㅜ 남들처럼 개구리알,딱지도 없었어요.

조회수928
댓글4
모재성

모재성 성형외과 모발이식 수술직후부터 6주차까지의 후기입니다.​1. 병원 선택병원 선택 시 신중에 신중을 기했고, 경과가 좋았던 지인 추천을 통해 모재성 성형외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현재까지 병원선택에 아주 만족합니다.2. 상담 및 수술 (비절개 1800모낭)원장님께서 꼼꼼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디자인 상담을 통해 어느정도 수술 후 모습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상담실장님께서도 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수술은 4~5시간 정도 걸렸고 중간중간 마취에서 깼는데 선생님께서 엄청 신중히 한땀한땀 이식해주시고 계셨습니다.. ㅎㅎ수술 후 챙겨주시는 도시락을 먹고 충분히 쉬다가 귀가하였습니다.3. 수술 후 일주일첫 3일 동안 생착 스프레이를 30분~1시간 간격으로 열심히 뿌렸고..혹시나 자다가 만질까봐 뒤척이지 못하게 소파에서 손을 아래로 고정시키고 잤습니다..첫 일주일은 머리에 손대지 않기위해 엄청 조심하였고, 가르쳐주신 샴푸법으로 조심조심 1일 1~2회 샴푸하였습니다..4. 수술 후 6주차3~4주차가 되니 소위 암흑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6주차 인데 아직 암흑기가 진행중인 듯 합니다.미리 고지받은 내용이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빠지기 시작하니 마음이 조금은 불안하긴 하네요..그래도 잘 생착되어 추후 쌩쌩한 모발이 솟아나길 기대합니다.댓글로 질문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조회수252
댓글2
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이식모가 벌써 많이 자랐네요. 일부가 빠진 건지 밀도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잘 자라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조회수11685
댓글76
포헤어

안녕하세요. 부산 거주하는 40대 남자 입니다올초부터 금주로 시작해서 생활습관 개선까지 꾸준히 모발이식 결과를 위해노력해온 지금 현재 8개월차에 진입하였습니다.5개월차에도 상담 부분 머리가 자랐고 길이감만 짧았지 밀도 부분은 꽤 만족했어요병원을 선택할 때도 해운대 시절부터 비절개 전문 포헤어의원박상건 원장님 10년 넘게 수술하신 경력과 다수 후기에서 보듯밀도가 좋은걸 보고 여긴 생착률이 정말 좋구나 느꼈는데직접 그 당사자가 되어보니 정말 포헤어에서 모발이식 하길 잘했다 생각하는 요즘입니다.자연스러움 그리고 밀도,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마음에 듭니다.또 결과 만큼 좋았던 건 스트레스가 없었다는 것입니다.그것 또한 결과가 받춰줬기 때문이겠지만병원의 꼼꼼한 후관리와 서비스입니다와이프도 수술 직후부터 옆에서 많이 도와줬지만병원에서 워낙 수술 후 케어 부분을 잘 챙겨주셔서본인이 신경쓸 게 많이 없다며 좋아하더라고요또 머리가 잘자라니 제가 예민해 지지 않고 스트레스 받는부분이 적어서 너무 다행이라며 웃더라고요그래서 지금은 살면서 가장 보람있게 쓴 돈이다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자동차 더 좋은거 타면 뭐할까요 머리가 다 빠졌는데...남자는 진짜 모발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부산 포헤어 박상건 원장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40 넘었다고 늦은 나이라고 생각마시고 하고 싶다면 꼭 도전하시길 바랍니다40중반인 저도 도전하니 만족감이 정말 좋습니다

조회수554
댓글2
자라다의원

안녕하세요 자라다의원에서 비절개 약 4000모 이식 후 2주가 지났네요 내원해서 지문샴푸 받고 원장님 진찰한번 받고 설명듣고 다했습니다ㅎ 채취부위도 잘 아물었고 이식부위도 괜찮다고하셔서 마음이 놓입니다ㅎ 빨리 암흑기가 지나고 진짜 제 머리카락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조회수641
댓글5
부산 리즈모

2023/06/27일 수술을 시작으로 기나긴 1년의 여정이 끝이 났네요,, 이제 꾸준히 약을 먹으면서 관리를 해야겠지요 ㅎ 우선 결과는 스스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는 수술을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만약 하시게 된다면, 리즈모의원 적극 추천합니다~

조회수2053
댓글14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