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에 머리카락이 얇아서 걱정했는데,, 많이 자리잡아서 다행입니다 ,,ㅎㅎ지금도 머리카락 두께는 얇은 편이지만밀도와 결이 이렇게 균형잡히니까 훨씬 풍성하게 느껴집니다다나에서 수술받기 전에 다른곳도 가보긴했는데 대량이식이라 부담스러워하는 거는 둘째치고 머리카락이 얇다고 했던 기억,, 머리카락 얇은거랑 모발이식이랑 무슨 상관?? 생각들었는데 머리카락이 얇으면 수술이 그만큼 어려워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저처럼 머리카락 얇은 사람은 수술도 못하고 평생 뚜껑열린채 살아야 하는 겁니까?말이 안되죠,,, 그래도 다나에서는 어려운 케이스라고 하지도 않고 대신 알릴 사항은 알려주시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상담 때 들었던 말은1.대량탈모 대량이식이다 2.채취할 수 있는 뒷머리의 양이 적다 3.머리카락까지 얇다ㅠㅠ이정도인데요 이래도 수술해도 되는건가? 싶기도하고기본적으로 내 조건이 좋지 않다,, 생각이 들면서 착잡했지만,, 병원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주시길래 믿고 수술!!예상치보다 훨씬 좋게 나왔습니다 수술 결과에 대해서 무조건 잘나올거라고 단언하기보단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신 것도 좋았고 중요한 건 제가 탈모약을 듬성듬성 먹었다고 하니 수술 전에 3개월간은 탈모약을 집중 복용한 이후에 날짜를 확정하자고 하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수술이후로도 스스로 관리가 되도록 유도해주셨다는 점이 굉장히 감사하네요당장에 수술날짜 잡아주셨어도 저는 수술받았을텐데 그보다는 지속가능한 걸 염두하고 해주신거같습니다그덕분에 이후로 약복용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머리카락의 두께가 얇은데도 풍년입니다3개월간 약을 먹지않고 바로 받았더라면 안그래도 얇은 머리 채취하고 이식하기까지 정말 아슬아슬하지않았을까 뒤늦게 무서워졌습니다ㅡㅡ;; 역시 경험이 많은 병원은 다르다 느꼈던 부분또 3개월간 약을 복용하긴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서 약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그런데도 이렇게 얇은 모발로 이 정도 퀄리티를 만들어주신 건 정말 대단한 기술이라고 봅니다이식 후 밀도나 모발 결이 고르게 자리 잡은 것도 그만큼 세심하게 수술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하고요머리카락이 얇아진 상태에서 수술받아보고 느낀점은불안요소를 하나라도 막으려면 골든타임 안에는 가서 해야 한다 생각듭니다 제가 1.대량탈모 2.뒷머리양 적음 3.실같이 가느다란 머리이렇게 세가지나 갖고있었는데 저보다 빨리 가시는 분들은 위에 한 개라도 멀쩡한 상태에서 받을 수 있겠죠지금 돌이켜봐도 제 조건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ㅡㅡ;그래도 좋은 원장님을 만나서 덕분에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평생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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