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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아하! 걱정입니다.
저는 40대 중반 애도 셋. 뭐 머리가 좀 빠지더라도 어때! 하면서 살았는데요. 그런데 연예인이나 젊게 사는 사람들 보고 나도 이러고 있으면 않되겠다 싶어서 17일전에 피부과 가서 약 처방받았는데요..!
아! 이게 벌써부터 부작용이 오나 싶어 글 올립니다.
탈모약이 부작용이 있다는 글도 읽고 미리 약을 먹기전부터 마늘(그것도 유황6쪽마늘) 매일 하루에 4통 이상 구워먹고 있고, 술도 줄이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지금 2주 조금 넘었는데 탈모약의 부작용이 마늘의 힘을 능가하는 건지 아니면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런건지......
어제는 장보면서 토마토도 사다놓고 복숭아 홍초도 북분자 홍초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한번 시작한거 적어도 세달정도 해보고 대머리로 살아야할지 아니면 부작용을 천연비아그라로 이길지 노력해보겠습니다.
처음에만 부작용 있다가 어느정도 시간자나니 부작용이 아니더라 그런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같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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