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판은 두피문신 후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추가 보완 방법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두피문신] 넓게 진행된 탈모.. 드디어 두피문신 했습니다.
<집에서 찍은 시술전>
<정수리전두부 시술전>
<앞쪽 시술전>
<정수리전두부 시술후>
<앞쪽 시술후>
40대 중반 평범한 남자입니다.
후기를 올릴 날이 다 있네요. 이렇게까지 비어보이진 않았는데 30대 중후반부터 빠지는거 같더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약도 안먹었고.. 후회되지만 어쩔수없죠. 모발이식은 생각안해봤고 두피문신은 작년부터 고민만 했었는데 후기보고 결정하게 됬습니다. 저보다 심하신 분들이 하시는거보고 놀랬어요. 솔직히 처음엔 좀 반신반의 했어요. 정말 저렇게 되나 의심도 했고 상술이나 과대 광고일수도 있으니 신중해질수밖에 없었죠. 돈도 돈이지만 문신이란게 한번하면 쉽게 지울수도 없으니까요. 저 나름대로 두피문신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공부도 했네요.
다른데는 상담도 안가보고 결정했습니다. 흑채를 진하게 뿌리고 다녀서 점 찍는거론 만족 못할거같았거든요.
흑채뿌리기 싫어서 하는거니까 이왕 하는거면 진하게 그리고 더이상 머리에 신경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삭발생각없고 앞으로 약도 먹는다면 탈모가 더 진행은 안될테니 아무래도 할꺼면 오래 유지되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 생각했어요. 후기보니 투톤그물기법이 가격이 비싸다는 얘기가 많아서 사실 비용이 제일 궁금했었죠. 상담 직접 가보니 기법별로 유지기간, 커버력을 설명해주시면서 가격도 말씀해주셨는데 도트부터 맞춤, 투톤 받았네요. 근데 저는 면적이 넓어서 도트로해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맞춤이랑 투톤 둘중에서 가격때문에 고민좀 했는데 결론은 투톤그물로 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날에 바로 시술받았습니다.
제가 자영업을 하는지라 사람을 많이 만나는데 흑채뿌리면 신경쓰이고 못살겠더라구요. 확실히 흑채 안쓰게 해주시겠다 하셔서 한것도 있어요. 하고나서 보니 돈들인 보람이 있네요. 시술시간은 한 8시간? 더 걸렸을 수도 있고 중간에 화장실 다녀온거 빼곤 쉬지않고 계속 시술 받았습니다. 주사제로 마취하고 하기때문에 아프진 않았고 샴푸도 다음날 바로 했는데 약간 욱신거림은 있네요. 원장님은 식사도 안하시고 시술하시는데 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프로의식? 그런게 보였습니다. 두피문신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 안도했습니다. 시술하면서 계속 탈모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시는데 감사했구요. 그리고 이제부터 아보다트 탈모약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관리 못했으니 앞으로 잘 해야겠죠. 한두푼 돈들어간거 아니니.. 다음 한달뒤에 한번 더 가서 앞쪽 흑채커버술로 보강해 주신다네요. 그거까지 하면 더 완벽해지려나요. 지금처럼만 쭉가면 좋겠네요. 오늘 좀 한가해서 사무실에 앉아 끄적여 봤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궁금하신거 물어봐주심 들어오는대로 답변 해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저녁식사 맛있게들 하시고. 굿저녁 되십쇼!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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