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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완성20.03.03)미녹시딜! 발모는 가능하다 단...(장문주의!)
<2018년 10월 부터 미녹시딜 사용(붉은끼가 사라짐)>
<가마(2018년도 중순부터 복용하여 2월27일 자 사진)>
<정수리(미녹시딜 바른 후)>
<이마(M자 개선)>
<2015년 4월(약을 복용하기 전) 과 2015년 8월 4일(프로페시아4개월차의 변화) 입니다.>
2015년도 머리 상태글 : https://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drugafter&wr_id=19918 (수정03.03)
↑위 사진을 보면 내가 작성한 "경험요약" 부분에서 "프로페시아"에 해당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편할거야
(저 때는 발모가 있었으나 군대 전역할 때 쯤에는 약효가 점점 줄었더라지.)
※경고 : 사람 몸은 다 다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고 제 몸을 글로 푼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셔야합니다.
병명 : 속알머리탈모
제목 : 프로페시아(18개월)먹고 1년 후 커클랜드 미녹시딜(16개월 째)으로만
서론
15년도 군대에서 프로페시아를 1년 반동안 복용하였고 그 때의 효과는 유지까지, 그 이상은 없었어.
그러고 전역 후 취업스트레스와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인지 우울감과 브레인포그? 같은 부작용이 와서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껴 약물을 끊게 되었지.
그렇게 1년동안 탈모에 손 놓고 있다가 유투브에 "지훈카X"님의 미녹시딜 영상을 보고 완전 등한시 했던
미녹시딜을 도전하게 되었지. 결과는 나한테 완전 대박이였던 거지.(사진 굵기를 봐줘;;)
본론
탈모 호르몬인 DHT를 억제한다는 프로페시아를 복욕하였고 효과는 유지, 발모는 전혀 없었지. 초반엔 빠지는 것을
막았으니 발모효과가 있는 줄도 알았지. 하지만 결국 모발 수는 현저히 적었고, 한 모공에서 자라는 모발 수도 1개
이거나 거의 사라질 것 같은 녀석들뿐... 하지만 해보지 않은 미녹시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
최소 6개월부터라는 미녹시딜 효과를 보기 위해선 내 꾸준함을 뒷받침해야할 근거가 필요했어. 그래서 공부를 했고
"미녹시딜"에는 우리 몸에 효소(황산전달효소)가 존재 유무가 정말 중요하더라고 , 이것을 알 방법은 역시 내 몸을 실험하는
것이였고 첫번 째 사진같이 1~6개월은 가늘었던 모발이 굵어졌고, 6개월부터 ~ 현재까지는 한 모공에서 1~2개 모발이 나오 기 시작했지 피부과에서 건강한 모공에는 3개가 자란다고 하더라고, 본인은 탈출이라는 듯이 글을 썼지만 나도 아직 막혀버려서 한개도 나오지 않은 모공들이 있어, 계속 바를거고 계속 개선될 거라 믿고 있어. 대다모 친구들 미녹시딜 바르기 뭐 같은건 알지만나처럼 믿고 발라줬으면 좋겠어, 내가 가는 피부과 의사선생님이 죽은 모공은 없다고 다시 살릴 수 있다고 하시더라...
경험 요약 - (주관적인 소견입니다.) (자세한 의료정보는 작성자 댓글에)
머리는 작은 화분이다.
머리카락 = 식물, 두피마사지 = 밭가꾸기, 미녹시딜 = 영양제(근원 - 혈관확장치료제)
프로페시아=5-알파-환원효소 해충약(DHT =5-알파-리덕타제(얘가 문제의 유전자)+ 테스토스테론)
- 프로페시아
유전적 요인인 DHT를 경구약을 먹어 억제하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발모는 혈액순환 게임, 미녹시딜을 바르고 운동을하고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
(경구약은 탈모연모화를 막는 약이고, 미녹시딜은 모공을 촉진시켜 발모시켜주는 약이다.)
궁극적으로 탈모를 막아주지만 엄연히 다르다. 저의 뇌피셜로는 "5-알파-리덕타제"탈모유발 환원효소가 2년동안
경구약을 먹어서 효소가 적어진 것인지 (잘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원래 효소자체가 적었는지
모르지만 미녹시딜의 효력만으로도 탈모복구가 가능했다.
(다시 말하자면 줄어들려는 힘보다 많아질려는 힘이 더 강했다 = 탈모완화) + (경구약을 드시면 효과는 배)
프로페시아 관련 글 -
(한 사이트 글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1년 투약했을 때 기준으로 90모발정도 발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후 1년마다
10개씩 줄어든다고 발표되어 있네요, 제가 경험한 것이랑 똑같습니다. 또 아보다트는 5-알파-환원효소 2형과 1형을 억제
프로페시아는 2형효소만 억제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결국은 아보다트도 나중에는 발모효과는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형은 두피에 1형은 피지선에 분포되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보다트가 m자에도 효과가 있다고들 하는 것 같습
니다.)
*미녹시딜은 자유로우나 프로페시아는 꼭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과 부작용 지도 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프로페시아를 배제하였지만, 이제 처음 치료하시는 분은 드시길 권장하는 편 입니다.
- 미녹시딜
황산전달효소가 있으면 미녹시딜 효과는 극대화 된다.(매일 발라줘야하는데 귀찮아서 일주일에 삼일만 바르고만
적도 많다. 하지만 효소 덕분인가 쉐딩이 왔다고 느낀 구간도 없었고 효과도 있었다.)
1. 미녹시딜은 두피전체에 효과가 있다. (원래 전체적으로 모발에 힘이없어 머리가 헝클어져있었는데 가마 방향대로
힘이 들어가기 시작함, 엠자는 없었지만 파인부분에 잔머리가 자랐고 다른 모발처럼 굵어짐. )
2. 제가 알기론 황산전달효소는 탈모유발환원효소처럼 유전으로 그 수치가 정해지는 것 같다.
제가 느낀 부작용 : 기상 후 저혈압으로 인한 시력저하, 가끔 빈혈 (유산소 운동으로 개선됨)
함께 해주면 좋은 것 : 상체운동, 영양식품(검은콩, 비오틴, 오메가-3 비타민C 등등)
- 마사지(물들어올 때 노저어야한다고...)
1.살이 많은 곳에는 털이많다. -> 모세혈관이 활발한 곳은 탈모가 안 일어난다.(풍성충들은 두피층이 두꺼워 머릿고기가
있을 정도로 통통한 반면, 우리 탈모인들은 혈색순환이 적어 두피층이 얇아 머리가 빛이 난다. 눈부셔...)
2.미녹시딜(혈관확장치료제)을 바른 후 딱딱한 물건이나 지압으로 탈모 발생 부위(누르면 유독 아플 것이다)를 마사지
해주는 것. 어깨나 등이 결리는 곳으로 누르면 아파뒤지는 것처럼 머리에도 혈액이 막혀있는 곳은 아픈 곳이다.
별 감흥없을 때까지 딱딱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마사지하게 되면 우리도 혈액순환이 활해져서 두피층이 두꺼워진다.
머리카락이 안 빠진다.) 단 30분 이상은 해줘야한다. 저는 1시간동안 게임하거나 TV보면서 계속 해줍니다.
* 운동 열심히하고 프로틴 잘 챙겨먹으면 근육이 성장하는 것이랑 같은거죠. 아 여러분 운동 열심히 하세요. 저는 헬스함.
끝으로
저는 의사도 이쪽 분야 전문인도 아니라 제 소견을 작성한 것 입니다.
이 아픔을 중학생 때 부터 느껴보았고 절망적인 것도 압니다.
그저 여러분이 제 경험으로 말미암아 나았으면 하는 바람에 긴 글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녹시딜 효소가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있다면야 지금 저의 사진처럼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 눈썹이 굵어진 건 덤...
감사합니다.
ps ) 프로페시아 먹기 전 사진이 15년도에 게시물로 올렸었는데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해결)
ps) 한 논문에 의하면 미녹시딜도 DHT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어 있습니다.
ps) 유투브 의사선생님 댓글에의하면 트레티노인(여드름 치료제)를 소량도포하면 혈액을
촉진시켜 상승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만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여러분 관심 속에 인기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20.03.03) 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대다모관계자 덕분에 15년도 자료를 찾았습니다.
제가 말을 어렵게하거나 두서없이 작성하다보니 처음 읽었을 때는 많이 어려우실 겁니다. 제가 올린 사진을 근거로,
설명 드린거니 회독하셔서 좋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수정 및 댓글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 댓글 확인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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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0
[@고고거거] 그렇죠, 혈액순환이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영양공급이 잘 될것이고, 그 혈액순환이 잘 되어도, 활성산소나 DHT같은 인체에 유해한 효소가 있다면 모공이 건재하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약을 바르고 먹고하는 행위로 방해효소를 제거하고 식습관, 마사지, 운동 등으로 그 효과를 강제로 높이는 것이고요, 이미 나쁜 효소나 식습관으로 굳어진 두피를 강제로 떼어내는 과정 입니다. 모공이 다 닫혀버리면 어르신분들 처럼 반짝거리는 것 입니다. 저도 두피가 안 움직여졌었으나, 이제는 잘 움직입니다. 아픈 부분은 트리거포인트라는 부분 입니다. 그 부분이 고통유발점이고 가장 큰 근육부분입니다. 따라서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하시면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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