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23세탈모] (24세탈모)
안녕하세요 19~23세지만 그래도 여기 올려봅니다..
나이 24세 남자입니다.
탈모시작은 2010년 2년때 미용실누나가 어.?? 너 여기 동전 탈모생겼네.. 이때부터 시작입니다... ㅡ ㅡ
그때는 조금 놀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중1때잠시 생겼다가 저절로 나아졌거든요..
대학입학후 늘어난 술 , 여자랑 헬라헬라.. (공부는안하고) ㅡㅡ 점점시간이지나자 4월.. 처음에는 후두부쪽에
동전이있었는데.. 이번에는 정수리쪽에 생기더군요.. 순간 큰일났다 xxxxxxxxxxxxx하면서 이제 마음이 덜컹 내려앉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일단 동네피부과를 갔죠... 다들아실껍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저한테 쐈죠..
진짜 욕나올만큼 짜증나듯이 아프더군요.. 약 4~5개월(2주에한번씩) 맞았어요.. 효과없고 조금씩 더 빠져요..
하... 이 병원은 안되겠다해서 다른 피부과를 2차원정갔죠.. 또 역시 스테로이드 주사를 주더군요(이번에는 1주일에 한번씩 한번맞을때마다 150~200방을 쏴주더군요) 30분동안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여갔습니다. 그렇게해서 또 4~5개월 전혀 기미도안보이고 눈썹 , 남자의 소중한 부위에도 한톨한톨 없어지더군요.. 저는 일단 미쳐갔습니다... 휴학을 냈습니다.. 다행이 사귀고있던 여자친구는 위로는하면서 치료잘하라고 다독여주더군요.. 휴학을 내고 알바를하면서 종합병원 3차 원정갔습니다. 이번엔 주사가아닌.. 약을 처방해주더군요.. 이약도 다 아실껍니다. 사이폴엔100미리랑 메치론정 등등 주더군요 이것도 3개월 먹었습니다. 효과없어요! 다빠졌어요. 오예 다빠졌다 xxxxxxxxx마구 욕했어요 그때 거울을보면서 눈물이 나오더군요..참 처량하다.. 고. 생각도하고 그땐 잠시미쳐서 술도많이마시고 토하고.. 엄청아팠습니다.. 그뒤 2011년 10월 이제 4번째 원정 갈 곳 대학병원이었습니다. 부산대 피부과교수를 내 면상을 보여주니.. 교수님께서 말이 잠시없으시다가 치료법을 주더군요.. 그게뭐냐면 처음엔 DPCP인가 DCPC인가 후두부에 발라줬습니다. 그당시에는 가발도 쓰구요(엄청 가려워 죽는줄알았숨돠.... + 사이폴엔 등등 약까지 처방해주면서 저는 수영하면서 운동을했죠.. 2개월후..
약을 많이먹더니 여드름과 , 군데군데 살이 다 찢어지더군요.. 그런데 머리가 2달만에 한톨도없던 머리가 70%정도 나는거에요. 기쁘긴했는데.. 약 부작용으로인해 약좀 안먹으면 안되겠냐고하니 안먹었습니다. 2달뒤에 다빠졌습니다. 또 환장하겠습니다. 눈물이나오더라구요 주룩주룩 ㅡㅡ^ 하... 이렇게 계속 대학병원에 9개월동안있고 도저희 못참고 좌절하고있었지만.. 머리는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 또 병원을 검색하다보니
명지병원 노병인 교수님이 나오시는거예요.. 지금은 거기 2년째다니고있구요. 역시 효과가 있다 없다 있다없다 했어요.. 부산에있다 서울에서 치료를 받으니.. 학교는 역세 제적당하고.. 여친은 이미 2년전에 헤어지고..
제 주변엔 가족밖에없더라구요.. 제 꿈이 배우에요.. 배우도 대머리 배우있죠 당연히.. 그런데 제 성격상 이 모습으로 오디션도 가지도못하겠구요.. 나이도 이제 나이인데 이제 슬슬 자리잡아야할 나이인데. 아.. 정말 힘듭니다. 옆에있는 가족이랑 배우의 꿈을 접을순 없어서 마지막 2~3년 힘 더 내볼려고합니다.. 제가 여태 적었던글.. 너무 속상하고 흥분해서 적은글이니 다 못 알아들으셨을수도있을꺼에요.. 대한민국 탈모분들 힘냈으면 좋겠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