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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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탈모] 나도 탈모썰 푼다
내 나이 20살 정수리와 속알머리 탈모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초등학교 4학년 나는 부산으로 전학을 왔다.
그때당시 내가 머리감는 법이 잘못 되있었나 잘모르겠는데 학원에서나 머리를 긁는 습관이 있있다.
그렇게 긁으면 머리와 함께 모근?이 딸려나오는게 재밋어서 초등학교 6학년 까지 그짓을 한거같다.
그때 부터 시작이었을까 6학년때 애들이 너 탈모아니냐 라고 말하기시작했었고 나는 그렇게 아무렇지않은듯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렇게 중학교에 입학하고 당시 중학교 두발규정이 흔히말하는 반삭을 하지않으면 안됐었다.
그래서나는 반삭을 했고 남들에 비해 숱이많이없있지만 탈모로 고통받는일은 없었다.
간간히 누군가 땜빵아니냐며 뭐라고 했었던건있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한다.당시 내느낌은 정말 뭐랄까 두려움반 설레임반이었다.
어떻게 공부를10시까지 하지? 라는 의문점과 함께 머리를 마음껏 기를 수 있다니!!!!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뭔가 잘못 됐다.라는 것을 느꼈다.
머리를 기르니까 티가 난거다.(고이될때 들어보니 그때당시 내짝지가 내머리 보고 깜짝놀랬었댔다. 근데 그때 내가 상처받을까봐 별말 안했었던것)
나는 확실히 머리가 비었었다.
머리를 기르고 미용실에 간뒤 두피상태가 많이안좋다면서 충고를 해주는거였다.
나는 당시 모르고 내가 숱이별로 없는거겠지라며 신경을 쓰지않았다.
그러던 무렵 거울로 내 정수리를 봤는데 망치로 뒤통수를 퍽하니 맞은 것 같았다.
남들과는 달랐다.
그때부터 였을까 불현듯 친가 외가 삼촌 큰아빠 작은아빠가 다 탈모라는 것을 알고는 뭐야 나 벌써???라며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렇게 고2가된뒤 날이갈수록 변함없는 머리속에서 나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병원에 찾아간다.
그렇게 해서 얻게된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그것만 믿으며 내 고둥학교 생활은 성격으로 커버를 치면서 수능까지 달렸다.
하지만 이게 웬걸 수능에서 만족하지못하는 점수가 나와버렸다.
일교시 국어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던것이다.
그날 하루종일 방안속에 갖혀서 울었다.
너무 서러웠다.
세상속에 버려진것만같았다.
그렇게 세시간쯤 울먹거리며 방구석에서 박혀있었다.
그렇게 우울한날들이 지나면서 나는 재수 생각을 하게된다.
집안이 넉넉한편이아니라서 재수학원은 가지못한다.
대신 부모님께서 인강은 원하는 만큼끊어주겠다 해서 인강을 끊었다.
그리고 도서관다니면서 공부하는 중이다.
근데 공부할때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서 흑채를 샀다.
흑채를 뿌리고 다니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중이다.
아 오늘은 치과가는 날이다.
교정치료 때문에 가는데 흑채도 뿌리지 못하고 난또 그 동정어린 눈빛을 받아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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