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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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이번에 대학가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추합노리고있긴한데 거기합격하면 기숙사들어갈거같아 아무래도 근데 내가 정수리탈모라서 흑채를 뿌리고 다니거든. 근데 기숙사에서 뿌리기좀 그렇잖아 그래서 상당히 고민이 많아. 수능치고 오락실도 다녀보고 내가 자전거가 취미라서 자전거샾가서 정비받고 이러는데 탈모인이 정말많았거든 그래서 왠지모를 자신감? 같은게 생겼달까? 오락실에 가보니까 정수리훤한 형도 여친이랑 알콩달콩 철권하더라고 그래서 마인드가 좀긍정적으로 바꼈어.대학들어가서 그냥 내가 철판깔고 탈모란 사실을 내려놓고 학교생활하는게 맞는걸까? 아니면 기숙사 룸메들한테만 말하고 흑채생활하는게 맞는걸까. 아참 기숙사 안좋은데 걸리면 공중화장실이라서 검은물뚝뚝떨어지는거 들키는건 한순간이잖아. 형들 나어떡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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