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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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24살... 프로페시아 받아왔다.
지금 시험기간인데 너무 충격이 커서 적어본다.
원래 가족력은 있었어
외할아버지 - 탈모
외가쪽 - 큰삼촌, 작은삼촌 탈모...
엄마 - 어성 탈모라서 상당히 숱없다고 하지...
나도 숱 없고, 고등학교 입할 할 때 머리 짧게 깎으면서 미용사가 '아버지 탈모세요?'라고 물어보길래
원래 내가 M자 머리에다가 머리숱이 적다는건 인지하고 있었어
근데
지난주말에 거울을 보니까
왼쪽 이마가 횡하더라고... 1CM정도 오른쪽보다 횡한거야 머리가 솜털처럼 변해있고
아닐거야. 아닐거야... 싶었는데
오늘 긴급하게 시험 하나 끝내고 서울의료원 피부과가서 머리 보여줬더니
그냥 약 처방해주더라고
1~2분만에 진단이 끝나서 너무 허무하기도 했지만
내가 결국 유전력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에 너무 허탈했어
결국 프로페시아를 들고 한알 먹는데...
제발... 40대까지 약 먹을거니까... 지금 이 상태로만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왼쪽만 이런 상태거든
난 유전력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TV에 나오는 김광규 같은 사람 남의 이야기로 생각했는데
너무 속상하다.
그래도 다행인건
의료실비 적용되서 약 값 부담은 없어... 그래도 자기 부담금 5000원씩 빠지니까, 3개월치씩 받아와야겠다는 생각이드네.
그래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공부 집중도 안되고
ps. 약 먹고 겁나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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