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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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고등학생부터 진행된 탈모 지금 24세 20살 부터 겪어온 나의 탈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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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식 수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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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식 수술후 1년2개월 후 (머리정리 안함)>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태클은 하지 말아줘
모발이식후기에 쓰고 싶었지만 1천포인트가 필요하다길래...
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느껴보고 격어보고 한 것들을 여기서 공유하려고 해
나는 고2 때부터 친구들이 탈모가 아니냐고 물어볼정도로 두피가 훤히 보였어
아마 스트레스였겠지
난 당연히 머리가 빡빡이니까 비치는게 당연하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20살 대학가면서 머리를 기르면서 보니까 아주 심각하더라...
보통 1기에서 5기로 나누는걸로 아는데...(사실 정확히 기억안나 1년 6개월전쯤에 상담할 때 들은게 마지막이라)
내가 3~4기 정도 즉 40~50대 머리라고 했던거 같아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어느정도로 심했냐면 머리만 놓고 보았을 때 아저씨들이랑 별반차이가 없을 정도였으니
사실 여기 올라오는 글 보면 웃음박에 안나와
그정도 가지고 걱정을 하는구나... 내가 저정도였으면 소원이 없겠다 정말 아주 많이 그랬어...
사실 내가 그지경이 될 때까지 무딘것도 있었지
그렇게 20살 탈모치료를 위해 처음으로 접한게 당연히 누구나 할법한 샴푸
샴푸 참 할말이 많아.. 좋다고 소문난 샴푸들 병원 클리닉에서 추천 판매하는 샴푸들 이것저것 써봤지만
단호히 말하자면 효과가 저어어어어엉말 미비해
지금 쓰는 샴푸가 안맞아서 염증과 가려움 비듬등이 생기면 모를까 딱히 불편함 없이 깨끗한 두피를 유지할
정도로 쓰고 있는 샴푸면 현혹되지 말길바래
혹시나 효과를 봤다면 정말 다행이야 아마도 탈모가 아니였을거라 생각해
다음 내가 접한게 한의원
한의원 한약, 침
별 효과를 못봤어 그냥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한의원 6개월에 꼬라박은 돈 생각하면 어휴...
그리고 그 다음 접한게 두피클리닉
두피클리닉 아주 좋아 서비스 받는 느낌
하지만 거기서 끝이란거...
두피에 자꾸 뭐가 나서 가는거면 좋아 일시적으로 아주 좋아지거든
하지만 탈모가 좋아질 가능성은 한의원과 비슷? 샴푸보다 높은정도? 가격도 비슷했던걸로 기억해
이것도 효과를 못 봤지
그리고 나서 입대
군 입대후 약 6개월 후 이 사이트를 알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어
여기에서 결국은 약이 답이다 그다음에 할 수 있는게 머리를 심는것
결론적으로 저 말이 맞아
나는 15년 1월부터 프로페시아를 복용했고, 6개월 후 너무 비싸서 카피약을 먹었어
약은 초기에 먹으면 큰 효과를 보는게 대부분이지만
하지만 난 이미 너무많이 진행됬기 때문에 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이마라인에 솜털이 나고
여기 인기글에 있는것만큼 내가 머리가 아주 풍성해지지 않았어
그분은 머리가 얇지만 기본적으로 머리카락들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효과를 보신거 같아
(주관적인 판단이니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태클이 무섭다)
하지만 나는 모낭이 죽은게 많고 실오라기같은 것들이 유지되는 정도였지
그리고 부작용은 음... 그냥 아침에 약간 더 피곤한정도? 성욕감소 따위 모르고 지냈고
솔직히 머리 지키기위해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잖아?
그렇게 1년이상 먹고나서도 증모효과를 못보자 나는 최후에 수단으로
모발이식을 선택했지
결과는 너무 환상적이였어
물론 1년에 인고에 시간이 필요했지
물론 평범한 20대 머리가 된건 아니고 30대 중반에 이제 막 머리숱이 조금 없는 정도에 사람정도?
머리를 내리고 다닐정도에 숱은 아니야 기본적으로 내가 머리 숱자체가 별로 없고 머리가 얇거든
나는 굉장히 만족했어 헤어제품으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게 난 정말 꿈만 같았어
그렇게 수술한지 1년 2개월이 지나고 오늘 정수리에 또 심고 와서 이걸 쓰고 있어
오늘한 이식수술도 1년후를 봐야 알겠지만 정수리라 딱히 기대는 안해
두피가 비치는게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거니까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친구들 머리가 없다고 너무 좌절하지마
머리가 없어서 짧은컷하고 모자 쓰고다니고 하니까 군인정도로 보였지만 암울할 것 까진 없었어
이런 내가 연애를 못 해 본것도 아니야
자신감을 가져 그리고 올바른 방법으로 탈모치료를 하길 바래
아 그리고 조언을 하나 하자면 밤샘, 술, 담배 정말 안좋아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겪어본 입장에서 정말 엄청나
내가 클럽(밤샘,술,담배 모든게있지)을 좋아해서 자주 다녔는데 어쩌다 한번은 괜찮았지만
주1회 이상 가면 몸도 망가지면서 머리도 같이 망가지더라
이글을 요약하자면
1. 샴푸 : 지금 쓰는게 두피에 안좋아 염증, 비듬, 등을 일으키는게 아니면 상관없다.
2. 한의원, 클리닉 : 큰효과 못보고 드럽게 비쌈 (대신 한의원은 몸이 조금 건강해지는 느낌, 한약덕분)
3. 약 : 초기에 탈모 치료에 좋다. 약 비싸다.
4. 모발이식 : 최후에 수단으로 보통 M자 머리에 하고 정수리는 크게 기대치에 미치치 못하지만
M자 탈모가 어느정도 진행됬다면 굉장히 추천
다만 회복기간과 비용은 생각해야됨
5. 머리 때문에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해라.
내가 일상이 바빠서 안들어오다가 수술핑계로 내일까지 쉬어서 삘 받아서 그냥 써봤어
질문은 내일까지만 받을게 댓글이나 쪽지주면 답할거야 대신 바로바로 못해줘
아 그리고 사진 궁금해 할 수도 있는데 올리기가 조금 부끄럽다 ㅎㅎ... 오늘 수술했는데 수술후에
정수리 위쪽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정면샷을 원하면 올릴께 아마 앨범뒤지면 전후 사진이 있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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