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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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제] 군 복무 중 이식 수술 ~!
고 2 담임 선생님이 어 니 나중에 내 처럼 된다 해서 처음 탈모 인식
그 땐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라 그런 줄 알 았음
대학 때, 그냥 대학 생활이 힘들어서 불규칙해서 그런 줄 알 았음
취직 시험이 힘들어서 빡셔서 빠지는 건 줄 알 았음
근데 아녔....
20대 중반 대학 졸업하고 취직 후 남들과는 다르게 늦게 입대 해서 군 생활 하던 중...
진짜 엄청 난 고민 끝에 이왕 하는거 사회에서 하는 것 보다 군대에서 하자! 해서 모든 돈 싹 털어 수술 받음
물론 휴가 조정 및 부대의 허락(개인의 사정이 다르니...)이 있었고
앞으로 복귀 후의 불편함은 겪어 봐야 하는 것이지만
잘 했다는 생각이 듬..
중요한건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치료하려는 마음을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음
(반말로 써라 해서 쓰는데 쫌 어색하네)
난 처음 받아 들이는 게 쉽지 않아서 ㅠㅠ
앞으로 복귀해서 후 관리 생각하면 .. 걱정이지만
그 또한 스트레싀...
쓸모없는 걱정 하지말고 좋게 좋게 생각해서 스트레스 줄이는게 더 좋겠지 란 맘으로 복귀 하려고
일 이병 짬 찌 때는 눈치 보며 살살
상병 꺽이면 그 때 부턴 관리 착착하면..
안하는것 보단 낫지 않을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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