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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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탈모] 오늘부터 시작이다. 격려좀 부탁해도 될까
23살 홀로 수도권에서 대학교 다니는 학생이야.
중학교때부터 그냥 이마가 넓은 줄만 알았거든.
인터넷에서 탈모 관련 배너봐도 무심코 지나치곤 했는데.
2주전에 가족여행중에 부쩍 넓어진 이마에 아버지가 병원한번 가보라고 하시더라.
여행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 막 뒤져보고 하는데, 점점 힘들어지데..? 거울봐도 진짜 탈모같고..
좋은데라고 생각되는곳 찾아서 예약하고 가는데,
가는 길에 사람들 이마밖에 안보이더라. ㅋㅋㅋ 진짜 사람이란게....
결과는 탈모였고,
2~3년 진행됐다고 하시더라고. (하아...ㅋ)
하여, 지금 내 책상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이 놓여있고..
정말 침통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게 된걸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보려고 하고 있다.
여기 와보니 나와 비슷한, 더 심한 친구들도 많더라고!
정말 위로가 된다. 또래들이 욕하는거 봐도 ㅋㅋ....
다들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다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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