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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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탈모] 그냥 푸념
중1때 머릿결이 너무 좋아서
여자애들이고 남자애들이고 꼭 만져봤음ㅋㅋ 머리 흔들어보라는 애도 있었고 머리에 손 넣고 안 엉킨다고 신기해하는 애도 있었음ㅋㅋ
솔직히 얼굴도 잘생겼었음. 반에서 제일 잘 생긴애로 뽑힌적도 있고 짝사랑하던 애가 나한테 먼저 고백하기도 했었음
중1때가 내 인생의 첫번째 전성기 같다.
그후로 중2,3고1까지 걍 찌질하게 짜져 지냈다..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머리 존나 긴게 멋진줄 알고 자르지도 않고 살도 쪘었음. 옷도 개병신같이 입고다님
그러다가 고2때 살이 너무 쪘다는걸 자각하고 2주만에 6키로 빼고 옷도 괜찮게 입고다님.. 다시중1때 된듯한 느낌.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다시 많아졌고 썸도 애들이 욕할정도로 탔음..
고3때는 고백받아보기도하고..한달만에 깨졋지만ㅋㅋ
이게 두번째 전성기라 생각함. 사실 이때 이미 탈모 시작함
지금은뭐.. 고2때부터 나기시작하던 여드름때문에 얼굴 존나 지저분하고 탈모까지ㅋㅋ
여자는 포기했음.만나려면 만날수는 있겠지. 근데 애초에 결혼할 생각도 없고 평생 혼자 즐기며살련다..
가족 중 아무도 탈모 없는데 나만 탈모네 . 가족들 아무도 진지하게 안 들어주고 힘들다. 힘든데 그냥 나중에 가발 쓸 생각으로 살고있다.
요즘 불면증인지 4시 넘어야 잠이온다ㅅㅂ 답답해서 푸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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