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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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탈모] 고2되는 여자야
중학교때부터 탈모인가 싶은 생각이 있어서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렸는데 무슨 어린나이에 탈모냐고 그런 쓸데없는생각말고 공부나 하라고 하시더라 다 시간 지나면 난다고. 그렇게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 1~2년 지났는데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지고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제발 검사만 받아보면 안되겠냐고 부모님 설득하고 발머스 한의원에 가게됐어. 갔더니 앞부분 탈모 진행중이고 정수리도 약간 있어서 9개월 치료하면된다더라. 한약 가격을 봤더니 진짜 너무 비싸서 일단 한달치 계산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침치료 받았는데 효과가 있는거같기도 하면서 잘 모르겠더라. 오빠 대학교 가서 돈 많이 들어가는데 계속 다니기 좀 그래서 치료 중단한상태야. 근데 요새 거울만 보면 너무 우울해지고 좀 더 빨리 병원갔으면 괜찮았을텐데 하면서 부모님이 원망되기도해. 머리숱도 어릴때부터 엄청 많아서 항상 주변에서 머리숱 많다는 소리도 들었었는데 이렇게되버리니까 너무 슬프다. 아직 살날도 많은데 나 어떻게해야되는걸까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자꾸 이런생각밖에 안들고 자신감도 너무 낮아졌어. 치료시기 많이 놓치면 머리숱이랑 헤어라인 다시 안돌아오는거겠지? 보통 사람들은 탈모면 바로 치료해? 나처럼 치료시기 많이 놓쳤는데 엄청 좋아진사람은없나?? 나 애기 좋아해서 결혼하면 애기도 낳아야하는데 애기한테도 탈모유전자가 가서 너무 미안하고ㅠ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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