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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라이드 복용 덕분 전립선암 조기발견 | 韩国第一脱发社区 DAEDAMO

대다모 · 2007-10-16T13:10:48+09:00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카’Proscar 또는 탈모증 치료제 ‘프로페시아’Propecia로 발매되고 있는 ‘한지붕 두가족格’ 약물 피나스테라이드가 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피나스테라이드가 공격성이 매우 높은 고도高度 highgrade 전립선 종양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또 다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 다시 말해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의 비대화를 억제시켜 전립선 내부 또는 표면에 발생한 종양을 좀 더 용이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리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편의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발간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誌’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9월 11일자 최신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 중 하나는 미국 텍사스대학 헬스사이언스센터의 이언 M 톰슨 박사팀이 발표한 ‘전립선암 예방 임상시험에서 피나스테라이드와 고도 전립선암의 상관성’ 논문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가미다 셀社Gamida Cell의 야엘 C 코헨 박사팀이 발표한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 용적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암 진단을 방해한다는 선입견에 관한 연구 전립선암 예방시험 분석 모델 접근법’ 논문이다 이들 두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피나스테라이드가 고도의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항간의 우려가 불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톰슨 박사는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받고 있는 남성들이 피나스테라이드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위험도가 높은 종양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헨 박사는 “연구결과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한 그룹의 경우 전립선의 크기가 플라시보 복용그룹에 비해 25 정도 작은 상태를 유지한 덕분에 종양이 한층 쉽사리 발견될 수 있게 됨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면 피나스테라이드는 이미 발생한 전립선암을 어느 정도 악화시킬 수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일 5mg 복용을 통해 전립선암 발생률을 248 정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지난 2003년 발표되었던 ‘전립선암 예방시험’PCPT 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이 바로 그것 이와 관련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것은 어렵고 까다로운 일로 알려져 있다 또 전립선은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히 비대해지고 전립선 특이항원의 수치도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는 전립선 내부에 종양이 발생했을 때도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의사들이 암 진단을 위해 생검용 샘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종양 주변의 조직은 놔둔 채 건강한 조직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실수아닌 실수가 빈발하는 등의 사유로 인해 미처 암을 진단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톰슨 박사팀과 코헨 박사팀도 “과거 PCPT 시험의 경우 재분석을 거친 결과 샘플 확보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피력했다 대다모 최주열 기자 crossdaedam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