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이네요
일단 정수리 탈모라면 프카나 프페를 드시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나마 정수리 쪽은 약효가 좋다고 평이 나있는 약입니다.
일단 복용하지 않으신다면 약을 드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그리고 꾸준히 치료하세요
>머리 때문에 모든일을 그만두고 싶다니 정말 웃긴 얘기 입니다.
>전 24살 입니다. 아버지를 따라 대머리가 돼겠죠,,,
>어렸을땐 아빠 속도 모르고 아빠를 놀렸죠 대머리 라구
>지금은 피눈물 납니다. 머리 숱만 많으면 뭐든지 다 잘할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전 정수리 탈모입니다. 지금 마약보다 중독성이 강한 증모제를 쓰고 있죠.
>좋더군여 자신감도 생기고 하지만 땀이 나면 흘러내리지는 않을까 누가 내 머리를 만지지는 않을까
>하루 하루 그런 걱정에 쌓이구 나 자신도 속이는 거지만 내 주위의 모든사람을 속이는것 같아
>힘이듭니다.
>전 원래 컴플렉스가 많은 놈이였습니다. 어렸을땐 윗입술이 두꺼운게 컴플렉스였구
>커서는 뭐이런저런 컴플렉스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정수리에 속알머리 없는게 컴플렉스져
>정말 머리 없는 컴플렉스에 비하면 앞에건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입술두꺼운거? 더 두꺼워도 됩니다. 얼굴긴거 더 길어도 됩니다.
>하나님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부천님도 원망스럽습니다. 성모마리아님두 원망스럽습니다.
>알라신두 마찮가지루 원망스럽습니다. 예전의 제 모습을 찿구 싶습니다.
>제가 죄를 많이 지었지만 왜이렇게 힘든 일을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술을 좀 마셨습니다. 이번에 친구소개로 여자를 만났는데
>정말 마음에 쏙들더군여
>증모제를 쓰고 있어서인지 만난지 1달이 다돼어가는데도 아직 속알머리가 없는지 모릅니다
>하긴 또 저녁에만 만났으니까 그렇겠죠 항상 차 안에서
>오늘 그러더군여 '오빠 오빠는 왜 머리에 무스나 젤같은거 안발라 ? 오빠 머리 짧게 잘라봐
>난 스포츠머리 스포티한 사람이 좋더라 스포츠로 잘라봐'
>하더군여 할말이 없어 '오빠는 얼굴이 길어서 스포츠 머리 잘안어울려'라구 짧게 대답했습니다.
>저두 젤 바르고 싶습니다. 무스도 떡칠 하구 싶습니다
>모든 신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정말 원망스러운건 제 자신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 진실된 모습을 못보이는 제 용기가 원망스럽습니다.
>영화 오아시스를 봤습니다
>영화속의 문소리나 설경구보다는 대머리가 낫겠져
>영화속의 두 남녀는 당당해보이는데 전 아닙니다
>그래서 만나지 안으려고 합니다. 솔직히 털어놀 자신이 없어서........
>저 많이 비겁하져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비겁한것만 늘었습니다.
>저 솔직히 당장 증모제도 못끊겠습니다..
>하지만 노력할꺼에여 많이.......정말 많이
>지금의 피눈물을 기억하면서 정말 많이 노력할겁니다.
>글구 모발이식 할겁니다.
>제가 다니는 피부과에서 꽉 채워 줄수있다구 자신하지만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할수 있는데까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는 정말 이지 그애를 만나는게 아닌데 정말 내가 왜 만났을까 하는 후회와 정말 눈물이 피눈물이 나는군여
>정말 두서없는이야기져
>이렇게 글을 쓰니 조금은 나아지네여 죄송합니다.
>이런글 남기게 돼어서 ..... 정말 하루하루가 벅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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