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性脱发] 헤어라인 디자인 맘에 분명히 들었던거 같은데

민뭉이 · 2015-07-02T18:29:02+09:00

스트레스 받고 돈 모으고 병원 알아보고 상담 다니고 고민하고 수술날짜잡고 이렇게저렇게 돈 모아지니까 바쁘게 움직여서 드디어 헤어라인교정을 받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수술후 사진인데요 여기 사진 밑에 글 써서 설명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ㅠㅠ 아무튼 수술 끝나고 나니까 헤어라인 디자인 정말 잘된거 맞나 괜찮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밑에 사진 보시면 상담 받고 디자인 잡아준 채로 사진 찍은 것도 있거든요 사진 찍어서 혼자도 좀 보고 제가 헤어라인교정을 할거라는 사실을 아는 친구한테도 보여줄려고 찍었던 건데요 맘에 들었거든요 디자인 괜찮은거겠죠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모자른가 그런생각도 들고 아 저는 다나에서 절개로 2300모 수술받았습니다 2300모면 그래도 적은 수는 아닌 것 같아요 워낙 깊게 파여서 그런가봐요 저렇게 사진 찍어 놓으니까 더 그렇네요 절개를 선택하고 제가 좀 두려웠던 것은 아무래도 안아프나 이런거였거든요 일단 현재는 아프고 그런건 없습니다 좀 얼얼한 띵 한 느낌은 있는데 아프다 어떻하지 눈물난다 너무 아파 그런건 없습니다 수술당시에도 수면이랑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수면마취할 때 아 무섭다 괜찮겠지 이런 생각하고 긴장했는데 끝까지 아프진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요새 의학기술이 좋은듯 ㅋㅋ 그리고 전날 긴장해서 잠을 못자서 그런지 눈 부치고 좀 쉬었던 거 같아요 사람이 피곤한데 아프질 않으니까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ㅋㅋ 엄마가 걱정된다면서 같이 가주셨는데 혼자 왔어도 큰 상관은 없었겠다 정도 물론 동행할 사람이 있으면 더 좋긴하죠 아무튼 항상 비어있던 헤어라인이 채워진 걸 보니까 그것만으로 일단은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마가 좀 넓은가 라고도 생각했는데 이마가 아니라 엠으로 넓게 파인 거였나봐요 ㅋ 아무튼 잘 이식된거 같나요 사진이 너무 흐린가요 괜찮은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