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594모 (1797모낭)
- 수술경과 120일
- 연령대 2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바른의원]

수술 4개월 차, 첫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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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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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5
53
안녕하세요. 3일 뒤면 4개월 꽉 채웠다고 볼 수 있겠네요.
수술 후 언제쯤 후기를 남길까하다가 길던 앞머리를 짧게 자르는 날 올리자는 생각에 이제야 올려봅니다.
심한 M자 이마였기에 어릴 때부터 고민이 있어서 서른이 되기 전에 수술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히 시도했습니다. 정확히 측정을 해보진 않았기에 탈모 여부는 모르겠으나, 어릴 때부터 이마가 첫 사진만큼이나 M자로 넓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3월 15일) 오후 1시 반부터 한상보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고요. 약 5시간의 수술 시간을 거쳐 7시 정도에 병원을 나섰습니다. 수술 과정은 많은 분들이 증언해주시듯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다깨다를 반복(2번)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보았던 한상보 선생님의 수술 과정과 거의 비슷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7시 이후 병원에서 잡아준 숙소(강남 인근)에서 쉬었고요... 통증이 꽤 있어서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아무래도 진통제를 너무 아껴서 먹었던 게 통증이 컸던 주요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3월 17일) 수술 3일째 되던 날 병원에 내원해서 피딱지 제거겸 샴푸를 했고요.
4월 4일) 수술 2주 정도 지날 때부터 머리가 아주 조금씩 빠지더니 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수수 빠지더군요.
4월 30일) 수술 1달 반 정도 지났을 때가 저에게는 암흑기 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례들과 비교했을 때 저는 꽤 빠른 편에 속하더군요. 암흑기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들었기에, 스스로 괜찮을 것이라 주문을 걸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5월 28일) 수술 2개월 이후부터는 부분부분 잔털이 돋아나는 모습을 보여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7월 11일) 그리고 수술 4개월인 현재, 이식한 부분이 거의 메꿔진 것 같아 머리를 짧게 컷했어요~ 6월에 내원했을 당시 선생님과 간호사님이 말씀하시길 상당히 빨리 나는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내심 느끼고 있던 부분이라서, 지금 현재 상태에서 밀도가 더 채워질 것이라는 기대까진 하진 않고 모발이 더 두꺼워지기만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4개월차지만 다른 분들 5,6개월 진행 상태인 것 같아서, 3개월 정도만 지나면 최종 모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한상보 선생님 포함, 많은 분들이 1년까지는 지켜봐야한다고 하시니 앞으로도 중간중간 사진을 찍고, 후기 몇 번 더 올리겠습니다~
혹시나 질문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수술 후 언제쯤 후기를 남길까하다가 길던 앞머리를 짧게 자르는 날 올리자는 생각에 이제야 올려봅니다.
심한 M자 이마였기에 어릴 때부터 고민이 있어서 서른이 되기 전에 수술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히 시도했습니다. 정확히 측정을 해보진 않았기에 탈모 여부는 모르겠으나, 어릴 때부터 이마가 첫 사진만큼이나 M자로 넓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3월 15일) 오후 1시 반부터 한상보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고요. 약 5시간의 수술 시간을 거쳐 7시 정도에 병원을 나섰습니다. 수술 과정은 많은 분들이 증언해주시듯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다깨다를 반복(2번)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보았던 한상보 선생님의 수술 과정과 거의 비슷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7시 이후 병원에서 잡아준 숙소(강남 인근)에서 쉬었고요... 통증이 꽤 있어서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아무래도 진통제를 너무 아껴서 먹었던 게 통증이 컸던 주요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3월 17일) 수술 3일째 되던 날 병원에 내원해서 피딱지 제거겸 샴푸를 했고요.
4월 4일) 수술 2주 정도 지날 때부터 머리가 아주 조금씩 빠지더니 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수수 빠지더군요.
4월 30일) 수술 1달 반 정도 지났을 때가 저에게는 암흑기 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례들과 비교했을 때 저는 꽤 빠른 편에 속하더군요. 암흑기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들었기에, 스스로 괜찮을 것이라 주문을 걸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5월 28일) 수술 2개월 이후부터는 부분부분 잔털이 돋아나는 모습을 보여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7월 11일) 그리고 수술 4개월인 현재, 이식한 부분이 거의 메꿔진 것 같아 머리를 짧게 컷했어요~ 6월에 내원했을 당시 선생님과 간호사님이 말씀하시길 상당히 빨리 나는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내심 느끼고 있던 부분이라서, 지금 현재 상태에서 밀도가 더 채워질 것이라는 기대까진 하진 않고 모발이 더 두꺼워지기만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4개월차지만 다른 분들 5,6개월 진행 상태인 것 같아서, 3개월 정도만 지나면 최종 모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한상보 선생님 포함, 많은 분들이 1년까지는 지켜봐야한다고 하시니 앞으로도 중간중간 사진을 찍고, 후기 몇 번 더 올리겠습니다~
혹시나 질문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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