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이구요^^ 지난 일요일에 군대 제대해서 바로 썼습니다...
군대에 있던 2년동안 걷잡을 수 없는 탈모를 경험한지라....말년 휴가를 한달 전으로 잡아서 일단 맞췄거든요^^
이 사이트는 방금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예전에 알았더라면 진작에 도움을 받았을 텐데요ㅠ.ㅠ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아쉽습니다...예전부터 가발 착용자들에 대한 사이트를 찾았는데 별로 없더라구요ㅠ.ㅠ 혹시 여기 말고도 다른 곳도 있나요??
일단 제 가발을 말씀드리면 하이모에서 120만원에 맞췄는데요^^(다른데서 맨 처음 하는 가발은 가장 믿을 만한곳에서 하는게 낫다고 해서요) 고정식으로 맞춰습니다...제가 느낀 바로는 하루종일 모자쓰고 있는 느낌이랄까...조금 답답하네요^^원래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는 편이었는데...무척 이상한 느낌입니다...그리고 자려고 머리를 뉘었을 때 약간 가발이 눌리면서 살짝 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머리가 땡겨지는게 느껴져요^^ 아픈건 아닌데 느껴지는게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또 매일 앞라인에 테이프 가는것도 좀 난감해요...아직 3일째라 한 번 갈았는데...중간에만 불이고 양옆으로 조금 모자라요^^ 일단은 붙였는데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발을 착용한 후 3일동안 몇 명의 친구들을 만났는데 대다수 80%반응은 썼는지 잘 모릅니다...일단 제가 의경생활을 했는데 1호차를 몰아서 머리가 조금 길었습니다....이를 감안하여 친구들에게는 가발 착용을 알리지 않고 그냥 머리 길러도 된다고 말했습니다(6개월동안 친구들을 안 만났거든요^^)
제가 봐도 저를 처음보는 사람이나 둔감한 사람은 모를거 같아요...근데 절 잘 알던 한 녀석은...너 머리가 좀 풍성해진거 같다....(^^;;;), 또 한 녀석...너 가발 썼냐??(ㅡㅡ;;;;;) 이 말에 뜨끔했지만 일단 머리긴거라고 우겼습니다...쓴지 3일밖에 안되서 그런지 저도 어색해서 이 두 녀석의 반응이 저를 예민하게 만드네요^^ 스타일에 문제가 있는 건지...아직 옆머리랑 뒷머리는 가발에 비해 짧거든요...저도 보면서 90년대 스타일 같다고 생각하지만 또 최대한 가발상태를 길게 하고 싶어서 머리를 이런 스타일로 하고 있습니다...참 고민이 되요^^
암튼 두서도 없고 맥락도 무시하고 이렇게 글을 끄적였는데...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 정모 나가서 주변분들의 이야기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특히 게시판을 검색하니 제 나이 또래의 가발 착용자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 중의 한 사람으로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언젠간 저도 가발의 고수가 되어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어드바이스도 할 수 있겠죠??^^ 암튼 게시판에서라도 많은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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