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항암투병으로 머리카락이 없어 제품을 제작하게 된 여성회원입니다.
모자로 카버하기에는 여자다 보니 한계가 있어 가발을 써야겠다고
큰맘먹고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가발값이 생각보다 고가다 보니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 위주로
정보검색을 해서 시스템**라는 업체를 제일 먼저 찾아갔습니다.
전두를 써야한다는 상담을 받고, 다른곳도 알아보겠다고 하니
어느 업체 방문할건지 물어보더군요.
근방에 있는 업체를 예약해놓았고 둘러보겠다고 했더니,
그 업체에 대해 아주 자세히 말씀해주시더군요.
거기가지 말고 여기서 하면 잘해줄테니까 시스템**에서 하라고 말이죠.
그래서 싸게 해줄거냐고 그랬더니 그자리에서 10만원 깍아줄테니
맞추고 가라는 것이였습니다.여기서 맞추면 자연스럽게 나올거라고..
사실.병원비로 힘들기 때문에 10만원 깍아준다는 말에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데서 상담 받겠다는 가발업체에 단점들을 많이 얘기해주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주로 비방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제가 귀가 좀 얇은지라 가보지도 않고, 그분말을 다 믿었습니다.
가발을 쓰던 날.. 정말 황당했습니다. 귀옆부분에 1cm가량 머리카락이 없는겁니다.
업체쪽에서는 별문제 아니라며 수선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한달걸린다고 하길래
너무 긴거 아니냐, 쓸려고 맞췄는데 그럼 언제쓰냐고 그랬더니, 직원이 이건 불량도 아닌데 고객 서비스차원에서 해드리는 거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다시 가발을 받아서 집에 들어선 순간 식구들에 반응이
어디서 싸구려 가발 사서 썼냐며 당장 벗으라는 것이였습니다.
맞춤가발이 최대한 티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한 것인데,
집 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티가 너무 난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도 나름 매직기도 사서 노력해봤지만 잘되지 않고 해서 급한 마음에
미용실에 가서 파마라도 할까하여 찾아갔더니
제작한 곳에 가서 얘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잘못 건들였다가 보상이라도 하는 일이 생기면 안된다고해서
그렇겠다 싶어 다시 시스템**에 찾아갔습니다.
가발 티난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파마라도 해서 티안나게 좀 해달라고
했더니 파마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 제품은 파마를 하면 아주 이상해서 100%후회한다면서, 원래 다 매직기로 관리하면서 쓰는 거라고 하였습니다.
제품이 가발티가 난다고 하면 왜그런지
신경써주지는 않고 제가 스타일을 못낸다고 하는거 였습니다...
업체에서도 관리받고 와도 부모님이나 지인들이 가발티확난다고 벗으라고
오히려 가발때문에 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책임하게 하는 태도에 너무 실망스러워 환불 요청을 했습니다.
요 몇일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전화를 받더군요 이러한 설명을 하고 나니
사장님께 말씀하셔야 되는데 오늘은 안계시니 내일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설명은 직원분께 잘 해드린 상황이구요..그래서 그 다음날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날은 사장님이 전화를 받으셔서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잘 쓰는 가발인데 말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전화를 끊고 한번 더 말씀드리려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이 안계신다고 하시길래.. 그럼 사장님의 핸드폰 번호를 알수 있을까요?
제가 직접 통화를 하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저희 사장님은 모르는 전화번호를 안받으니
그냥 내일 다시 하세요...
월요일날 쉬는날인 관계로 화요일날 또 연락을 했습니다 또 안계신다고....
결국 그냥 전화번호를 다시 요구하니 이제는 사장님 전화번호 함부러 갈쳐줄수없다..
이러더군요..사장님은 주말에도 평일에도 가게에 안계시더군요.(처음 상담을 사장님과 했습니다)
그러기를 몇일이 지나 계속 전화가 안되도 제가 계속 전화를 했더니
(업체에서 계속 다음에 전화하라고만 했음)직원분이 자기랑 얘기를 하자고 하더군요.(직원분도 처음 상담당시 옆에 계셨음)
그래서 요지는 사장님이 큰맘먹고 싸게 해줬지 않냐, 가발한지가 언젠데 지금 그러냐, 다른 사람들은 다 잘쓰는걸 본인이 스타일 연출을 못한걸 왜 업체에다 얘기하냐 그러다가 나중에야 뭐가 문제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머리카락이 붕붕뜨고 가발티가 너무 많이 난다고 했더니 역시 연출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참 통화는 길게 했지만, 요지는 이 말이 반복된 겁니다. 또 역시 처음 제품
나왔을 때 옆머리쪽 땜빵은 불량에 속하지 않는 거라면서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쓰는 가발인데 문제가 없는 거라면서 대화을 일축했습니다.
앞으로도 사장님과 통화하기는 힘들고 자꾸 회피를 하는것 같아
이렇게 대다모에 글올립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없는 돈에 정말 큰맘먹고 했는데, 나갈때 쓰지도 못하고
집에 얘기도 못하고, 정말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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