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글들을 보면 고백하고 헤어지는 분들도 계시고 쿨하게 받아주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제 여자친구는 쿨하게 받아주더군요..만난지는 5달 가량됐는데 서로 너무좋아하고 사랑해서 더이상 숨길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고백했습니다.
전 테잎식인데 착용안하고 모자쓰고갔을때 분위기가 고백하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고백을 했더니 묻더군요 지금도 쓰고있는거냐구 그래서 지금은 안쓰고 모자쓰고온거라고 했더니 한번 보자구 하더군요..
처음부터 사무라이 머리를 보여준다는게 놀랄것도 같고 걱정이었지만 어차피 말하기로 한거 쿨하게 보여줬습니다.
맨처음은 막 웃더군요 머리가 여기 다 없는거냐구 그래서 원래 없는게 아니구 착용할라면 밀어야되서 민거라고 말했더니 왜 빨리말하지 않았냐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둔해서 정말 몰랐다구 ㅋ
그러더니 만져보더니 까끌까끌한게 머리가 있는데 왜쓰냐고 묻길래 일반인들처럼 많지는 않고 미용상의 목적이나 너한테 잘보이고 싶다고 말했더니 웃으면서 안아주더군요..
자기는 상관없다구 그런거 순간 너무 고맙고 예뻐보였습니다.
농담식으로 자기는 아이 안낳을거니 대머리라도 상관없다고 그러더군요 ㅋ
토요일에 고백했는데 일요일에 만날때는 땡겨도 보고 이마도 까보고 감쪽같다고 놀리기도하구 그러면서 지냈습니다
솔직히 마음 정말 편합니다. 같이 잠을자더라도 머리는 감지못하고 만지면 예민하게 반응하고 했었는데 털어놓고 나니 모든걸해도 예쁘게 보이네요.
물론 성격에 따라서 이해못하는 여성분들도 계실수는 있을겁니다.
여기계신 모든 회원분들이 예쁘고 이해심많은 여자친구를 구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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