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지 형님 아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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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들 거의 모두 읽어 봤어요..제가 쓰던 밀란 가발이(97년 경에 맞췄는데 저에겐 그야말로 보물1호라 무지~ 소중이 관리했던터라 그나마 오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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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되서요 새로 할꺼 정보나 함 찾아볼까 하다가 이런 우리 동지분들 아지트를 알게 되었내요..무지 반가워요 정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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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머리고민은 가장 친한 친구도 부모도(울 아버지는 대머리가 아니에요)형제도 모르거든요..아버지도 어쩌겠니 그냥 돌아댕겨..아니면 머리 없어도 니가 돈 잘벌고 잘나면 대머리 같은건 아무것도 아냐!!라고 하시던데 맞는말씀이시지만 제 나이 인제 20대후반(그래두 20대죠^^)인지라 그게 마음만 굳게 먹는다고 되나요 뭐~ 또 제가 얼마나 부끄럼이 많은데요..그래서 그런지 여기분들 글들이 모두 저의 맘이고 저의 글이내요~세상 그어떤 모임보다 더 편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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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이 엉뚱한데로 흘렀내요..전 밀란 구제품 가발을 쭉~쓰다가 요즘 몇달은 그냥 떼어내고 모자만 쓰고 살아요..직장 잠시 휴직하고 그쪽 공부를 더하느라고요..도서관이나 독서실에 가니 가발을 안써도 되죠..집에서 밀란가발 혼자 거울 3개 다른각도로 두고 떼어냇죠 떼는게 장난아니엿죠 원래 머리털 안상하게 잡아 떼느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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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밀란의 가발을 욕하시는데..가격만큼 효과는 없다는점에서 찬성해요..특히 앞이마선은 눈물이죠 그래서 전 이젠 가발의 그 환상은 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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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대한 머리 앞으로 내리면서 `저 걍 머리에 털 많아요' 그정도로 지나가는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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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주길 바라는 정도지 뭐 가발 쓴다고 완전 머리 걱정 없이 살고 수영도 막하고 하는 과장광고는 믿지도 않죠...그런데 가발(특히 접착고정식 하실려는 분들 정말 하지 마세요..머리 더빠지고 죽음이에요..접착부위 가려운거 들으셨죠? 활동할때야 뭐 참는다지만 잠자다가 너무 가려워서 나두 모르게 자다가 떼어낸적도 있어요..물론 나의 소중한 머리털이 그 가발에 붙어 떼어졌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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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잠시 떼어내고 사는데요 너무 편안해요(거의 몇년을 붙이고 살다 떼어네니 천국) 전 고정식의 최대불편함은 잠잘때라고 생각해요 물론 가발빨때두요(보통 머리 감으러 가면 40분에서50분 정도 걸려요 가발 머리털 빠질까바 무지 소중히 빨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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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요번에 탈착식으로 할라구요 뭐 아무리 새로 망으로처리 되었다면서 표 안나니해두 그거 앞에분 말씀대로 영화배우들처럼 한두번 쓰다 버리면 모를까???우리야 생활인데 몇달 쓰다보면 낡아져서 표 당근 날꺼고..차라리 탈착식이 좋을것 같내요 망처리보다 부자연스러워 본인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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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두 내일부터 부산에 있는 모든 가발업체를 다녀보려 합니다(탈착식 하는곳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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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새로 맞추고나면 글을 올리죠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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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이 너무 길었는데요 사실 여기 게시판에 가발 한번 해볼까 하고 들어오시는분들이 많으실꺼 같아서요최대한 자질구질한거 까지 다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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