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 제대하고 반년만에 들어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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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가 다른 분들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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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하고 군대갔었요 대학다닐때도 탈모증상은 있어지만 모자 쓰고 뒷자리 않고 좀 그려면서 놀리는 친구는 쫓아가서 죽여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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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군대 가서는 하이바에 손수건 대고 눈치보며 벗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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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연히 빠지게 되었지요 쩝 군대에서 연대장이니 대대장이니 그러면서 놀리더라구요 쩝 그래도 나보다 계급이 위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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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한달정도는 집에만 있었어요 왜냐면 사람들 만나기가 두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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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날 늦게 일어나서 오락하고 밤에 잠시 나가서 비디오 빌려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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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모 사이트로 들러서 고민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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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르는 약 발모력 미녹시딜,그리고 먹는약은 그것 콩가루에 되었다는 유행했더거 완전 속아구요 그리고 지금은 스팰라 랜드 다녀요 그래던 나는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돈도 좋지만 한번 해보더구요 그래서 월급 받는 돈이 없어서 직장을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있지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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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 한달 고민하다가 하이모에서 가발 맞추었어요 기냥 광고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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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하다가 제가 군대 갔다온 공백이 있어 결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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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었죠 착탈식인데 한 6개월 되었구요 백만원정도 좀 비싸요 딴 곳도 좋은데 있으면 저도 몇년후에 다시 해야 된다는 생각도 있고 관리에 신경쓰고 있답니다.그냥 쓸만 합니다. 왜냐면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안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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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하면서 다른사람들이 모르는지 아니면 알면서 모른척 해주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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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머리스타일이나 머리 얘기 나오면 뜸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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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제가 친구들 꾀에 넘어가서 단란주점 갔다가 술집 여자가 저에게 오빠 가발이지 말하는데 놀람들라구요 어두운데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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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전철다는 많은 사람들중에 가끔은 가발 쓴 분들을 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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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정도 보여요 쓴 사람끼리는 아마 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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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내에 또 쓴 분을 알고 있거든요 그분은 저를 알지 모르겠지만 저도 기냥 말 안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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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머리를 내리는 스타일이고 관리를 잘 해야 티가 덜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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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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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분들처럼 자살하고 싶어거든요 아니 삶의 의미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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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은 한번뿐인 인생인데 멋지게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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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장애인의 날이라고 방송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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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우신 분들도 희망과 용기라 살아가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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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중요한건 긍정적 사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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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획기적인 발명이 이뤄진다면 모르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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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서요 전 가발을 쓰고 있지만 매일 두피마사지 하면서 조금의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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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데 아버지한테 원망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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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가 결혼한 뒤에는 아들은 치료가 가능하리라 믿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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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퇴근해서 거울 두개로 머리만 살펴받는데 실망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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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어머니도 옆에서 걱정하시구요 제가 이젠 가장인데 돈을 조금밖에 못벌어서 죄송도 하구요 가끔씩 텔레비젼에서 탈모얘기 나오면 얘기해주신는데 그래도 위안은 되더라구요 전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범사에 감사하려고 맘을 먹고 있어요 안 되면 다른 것으로 성공하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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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안 만나고 집에서 공부해서 다른사람들한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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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을 읽는 분들 힘내세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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