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대머리 있습니다.
제가 대학다닐때 학교에 몇명 있었죠. (같은과는 아니었지만..)
근데 남성형 탈모와는 다르게 머리 전체가 빠지더군요.
머리숯이 일반 여자들에 비해 30%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다니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더군요.
가발이나 모자도 안쓰고 그냥 다녔습니다.
(저는 맨날 가발 아님 모자쓰고 다녔음 -_-;)
뭐.. 어차피 저도 같은 처지이지만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더군요.
머리 가리지 않으면 밖에 못 나가는 저도 한심 스럽고..;;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가발은 앞머리 내리고 다니세요.
(그렇다고 완전히 일자로 내리지는 마시고..)
물론 바람불면 X 되지만 (모양이 이상해짐 -_-)
그나마 내리고 다니는게 무난합니다.
가르마는.. 저도 할말 없음. -_-
제껀 두피가 전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완전히 빽빽하게 심었더군요.
(마네킹 가발 -_-;)
항의 하니까 지금 상태가 자연스러운 거리고 빡빡 우기는데 진짜 열받데요... (아우...-_-^)
아무리 머리숯 많아도 가르마 부분 두피가 약간은 보이는게 정상인데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그냥 제가 적당히 뽑고 흐트려 뜨려서 씁니다.
(가르마 부분 두피 색깔도 도저히 사람피부 와는 거리가...-_-;;)
그리고 머릿결은 저는 인모로 100% 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확실히 햇볕 아래에서는 일반인들 머리카락 보다는 좀 번쩍 거립니다.
(인조모는 확실히 번쩍거리고 인모 역시 좀 번쩍...-_-;)
그리고 처음에는 찰랑 거렸는데 몇번 손질하니까 전체적으로 구불구불 거리고...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 하지도 않았는데.. 젠장...-_-)
가발 1개 내에서도 머리카락도 품질이 일정치가 않더군요.
가격도 한두푼도 아니고 90만원 받으면서 왜 이 모양인지...
저도 처음에 가발 썼을때 가발 때문에 무지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받고 있긴 하지만..-_-
사실 그냥 다니는게 제일 좋은걸 알지만 저혼자 그냥 덤덤하게 다니려고 해도
주변 상황이 도저히 그렇게 안 만들더군요.
나중에 회사 그만두고 자영업할 기회 있으면 바로 벗어야지...-_-
>정말 욕나와요...
>
>짜증나요... 옆에서 여자들이 가발인줄 한눈에 알아보고 자기들끼리 쑥덕 거려요..짜증나서
>미티겠어요... 돌아버리고..
>앞이마선다 티나고 가르마도 티나고..
>
>그래서 가발을 벗어버렸는데, 이제는 빛나는 이마때문에 여자들이 줄행랑을 쳐서 이제
>결혼하는것 포기상황....
>
>에거거거...~~~
>
>여자들은 좋겠수...대머리여자는 없으니깐...
>
>여자들 대머리 싫어하는것은 이해 갑니다.
>
>남자분들....결혼하실때 그 여자집안 내력을 확인하세요.. 내력중에 빛나리들이 많거나
>혹은 장인어른이 빛나리거나 처남될사람이 빛나리면...결혼한번쯤 다시한번 고려해보시길..
>
>왜냐~~~~~ 집안에 그런사람이 있다면, 내 부인될사람의 유전자도 보인자일것이고...
>그렇다면, 그 유전형질이.~~~ 나의 귀여운 아들에게 물려주게 된다면....t.t
>
>불행한 인생을 살게될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여자보인자들이랑 결혼할땐 자식의 미래를
>한번쯤 생각해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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