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을 하다 우연히 이 싸이트를 접하게 되었네요
저도 현재 탈모 상태인지라, 여기 들어와 보니 저에겐 도움과 정보가 되는 글들이 무척 많더군요.
특히 저도 지금 가발을 쓰고 있어 가발에 관한 글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 봤는데여..
많은 분들이 제각기 좋은 가발을 쓰시고 있는듯 하여, 저도 제가 쓰고 있는 가발에 대해 올려봅니다.
저희 집안 남자분들이 대부분 대머리신데, 저도 그런 유전적인 요인으로 이십대 후반부터
탈모가 시작되었습니다. ㅠㅠ 설마 했는데, 생각보단 탈모가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약도 써보고 했는데, 큰 효과를 못본지라 가발을 좀 일찍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신문이나 TV등의 광고를 보고 유명한 집에서 본드스타일 가발을 맞추었는데여,
쓰다보니 좀 불편하더라구요..잠잘때 잘못해서 떨어지고, 피부가 좀 민감한 편이라 가렵기도 하고 해서
결국 똑딱이가 달린걸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쓰고, 벗는게 간편해서 처음엔 본드 보다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똑딱이 핀을 너무 꼭 끼워서 인지
그부분의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핀 자리를 조금씩 옮겨 사용하였는데..
그러던중 우연히 아시는분이 부산에선 좀 알려진 가발 하는곳을 알려주었는데..
그곳 가발이 다른 가발과는 다른 특이한 방법으로 가발을 착용 한다더군요..
거리도 멀고 해서 한동안 그냥 지나쳤었는데여.. 그러던중 알려주신분과 부산에 갈 기회가 있어
이것저것 구경차 그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오랜 상담끝에.. 당장 보기엔 괜찮은것 같아 하나 장만하여.. 지금 쓰고 있는데여..
기대 이상으로 안정감도 있고 본드나 핀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머리에 잘 달라 붙어 너무 좋네여...
예전엔 샤워 할때 가발을 벗고 했는데, 지금은 쓴 상태에서도 샤워를 해도 되서
편리하기도 하구요..
하여튼 저와 같은 이유로 가발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가발 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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