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머리가 심하게 빠진 20대 후반의 대학생입니다. 머리때문에 여자 한번 제대로 만나지 못했구요. 검정콩, 프로페시아 기타등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효과가 미미하더군요. 그래서 불편을 감수하고 가발을 했습니다. 여러군데를 돌아다녔습니다. 꽤 유명한 메이저 업체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데까지요. 결국 AS를 5년간 해주겠다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의치 않은 경제사정에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안어울리면 어떻하나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가발이 맞춰지고 처음에 썼는데 얼마나 어색한지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도 저만 처다보는것 같았습니다. 한 며칠간은 쓰고다니기 민망해서 집에다 걸어놓았지요. 그런데 모자쓰고 다니는게 너무 불편해서 한번 쓰고 학교를 갔는데 제 친구한명이 저한테 그러는 겁니다. "모자 벗으니까 훨씬 보기 좋네." 그 친구는 제가 모자쓴 모습만 보고 모자 벗은 모습을 못봤거든요. 거기서 용기를 얻고 요즘은 계속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변에 거의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군요. 제 모자 벗은 모습을 봤던 사람들은 가발같이 않다고 하더군요. 전 참고로 착탈식으로 했습니다. 머리도 안 밀었구요. 머리를 밀면 벗고나서 모습이 참 이상할거 같아서 안밀었습니다. 오늘은 제 후배 녀석이 여자 소개팅도 시켜준다고 하더군요. 그 녀석 제가 가발쓴거 알고 있는데 태 안난다고 말도 해주고요. ㅎㅎ 가발을 쓰고 다니면 알아볼까 조마조마하긴 해도 외모적으로 얻는 자신감은 이로 말할수 없습니다.
>참고로 메이저 업체가 아니더라도 가발을 잘 하는데는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지역 업체에 맡겼는데 AS도 완벽하고 머리 손질도 무료로 해줘서 참 만족하고 있습니다. 너무 메이저 업체만 따르기보다는 주변에 잘 알아보시고 추천받아보세요. 아시는 분 소개로 가시면 더 신경써주겠지 않습니까? 가격도 메이저업체에 비해 저렴하고요.
>며칠전 면접사진도 찍었는데 제 사진보고 저도 참 놀랐습니다.
>혹시 가발 망설이시는 분 있으시면 우선 주변 수소문 통해서 지역에 좋은 업체를 찾아서 상담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저도 20대후반의 남자인데요 이번에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려는데 머리때문에 선뜻용기가 나질안내요~ 여기저길 입소문 인터넷등으로만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한군데도 방문한곳은 없어요 그곳 위치나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시겠어요
꼭부탁드립니다... 멜주소 kh580kr@naver.com
评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