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젊게살자님의 도움으로 밀x에서 부착식으로 하나 했습니다..
사실 밑에 어떤분은 부착식으로 하면 머리 다 빠진다고 그러시는데요..
저는 그래도 약먹으면서 같이 병행할 생각이라 그리 부담감은 가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예전부터 빠졌던 머리고 언젠가는 빠질 머리니까요..^^
요번 주말이면 주문했던 가발을 머리에 부착하게 됩니다..
중학교때부터 유독 머리숯이 적어서 맘고생이 너무 심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선생님의 놀림에 학교를 가기 싫어했고..
대학교때는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녀서 옷도 마음대로 못 입었습니다.
물론 과행사에 참석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했죠..
정장은 대학교 초반에 머리가 그나마 조금 남아있을때 입어본게 다네요..
참 답답했던 세월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남모를 고통을 생각하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한적이 있습니다.
남은 1주일이 너무나 기대되네요..
물론 정말 사람머리와 같지는 않겠지만 착용하신분들 말 들어보면 거의 진짜와 비슷하다더군요..
앞으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정장도 입어보고 싶고 남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고도 싶습니다..
27년 제 인생을 보상받고 싶어요..
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놀림받았던 지난 시절은 보상받지 못 하더라도..
앞으로의 시간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남은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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