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상당히 심적고통이 크시겠군요..
사실 저도 그랬었지만....좋은 답은 없었습니다.
아랫분 말대로 직장생활 스트레스 안받고 하실려면...머리 최대한 짧게 까고 깔끔하게 다니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저역시...일에서의 스트레스때문에...몇년쓰던 가발벗고....머리 짧게 깍고 다녔습니다
..8년정도에서 10년정도는 나이를 많이 보더군요,....;;
(참고로 가발쓸때는...5년 정도는 더 어리게 봐줬으니...15년을 뛰어다니는 격입니다..;;;;)
참 서글픈 인생입니다.
안겪으본 사람은 정말 모르죠...
소심해지고 성격 다 버리죠....남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니깐요...
그러는 사람들...나중에 자기가 머리 벗겨 지는 징조 보이니깐....머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못자겠다고 하더군요..
제친구들...제가 모자쓰고 다닐때...여자들 하고 같이있을때...제 모자 벗길려고 안달이었습니다.
여자들이..저한테만 관심을 주니...약점을 드러내는 거지요......
그러면 ...십중...십...거의다가...다른 친구에게로 갑니다. 서글펐죠....;;
머리카락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제일 크게 잊어버린건.....자신감 상실..이 젤 큽니다.
제경우엔... 인생의 80프로를 손해본 느낌입니다.
가발은...잠시나마의 위안을 주기때문에 좋긴합니다.
참고로....지금은....다시 회사일을 그만둬서..지금은 가발을 쓰고 다닙니다.
항상 바람불까..걱정..부딪힐까 걱정.....이걱정 ..저걱정....쩝....저역시도 아직 도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가발센터엔...싸움하다가...가발뜯겨져 오신분이 있다더군요..
얼마나 비참하셧을지...;;;
마음을 좀 위로하는 방법으로는.....다른 분들 가발 안쓰시고 있는 분들보면...
저역시도..참 보기가 그렇더군요.....좀 표시나더라도....가발 쓰고 있는게...
벌거벗은 기분보다는....낫다고...위로하며 살아갑니다.
에긍..무슨소린지 모르겠지만..같이 신세라서 한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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