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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탈모 치료요법 정리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는 주로 내부적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검정콩 요법과 민간치료법이죠. 저도 2달 되었는데 검정콩을 한 뒤로 20~30개 정도 빠집니다.
가끔씩 40~50개 빠질데도 있지만은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미녹(2년차)과 검정콩(2달)을
하시는데 많이 호전되었습니다.(특히 검정콩을 한 뒤로 제 생각으로는 상승효과 인것 같습니다.)
님의 논리 정연한 의견에 동감하지만 문제는 결국 비용인 것 같아요.
트리코민(9만원 두달치) 검정콩(3만 5천원 두달치) 모발력(6만원 3달치) 노볼드(토닉 18만원)
한방샴퓨(3만원)등등 이 중에서 두 개만 조합해도 최소 2달치에 10만원~15만원 이상의 부담을 지게
됩니다.
님의 말씀대로 내부 외부의 병행치료는 탈모 정지나 약간의 발모효과에 있어서 현재로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다만 탈모인들에게 그러한 것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용부담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속 가능한 치료가 가장 큰 도움이겠죠.
>탈모가 시작된지 1년 반정도 되는것 같군요. 물론 그전에도 천천히 진행되고는
>있었던것 같은데 갑자기 작년(2002년) 초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는
>그다음에 급속도로 진행된것 같습니다. 현재 M자형에다가 정수리부분도
>많이 빠지고 있었으니까요. 원래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걱정을 안했었는데,
>더군다나 집안에는 대머리가 없고(친가나 외가나 모두) 처음에 빠지기 시작될때는
>걱정도 안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었군요.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 한
>3개월 동안 국내외 웹사이트를 찾아다니면서 리서치를 좀 했습니다. 게시판이나
>discussion forum은 모조리 읽어보면서 했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고
>이것들을 공유하고 싶네요.
>
>1).배경
>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에 있고 99년 가을에 와서 지금껏 3년 반있었군요.
> 저의 탈모가 시작된 배경에는 제가 생각하기로
> 불규칙적인 식사(하루 2끼정도...혼자사니까 음식해먹기가 귀찮아서리)
> +나쁜 정크 음식(햄버거,라면등..간단히 끼니 때울수 있는걸로)
> +스트레스
> +불규칙적인 생활(밤늦게 자고 늦게 일어남)
> +유전적 영향?(잘모름)
> +흡연(하루 한갑정도)? 등등 인것 같네요. 대부분 모두 미국에 와서 겪은 것들
> 입니다. 한국에 있었을때야 집에서 학교를 다녔고 부모님이 꼬박꼬박 해주시는
> 밥 먹으면서 다녔으니..(그때가 행복했죠..), 스트레스도 한국에서 받는다고
> 생각했는데 여기와서 박사과정하면서 받는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고 잠도 대략
> 제대로 자고 제대로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2001년 이전에도 탈모가 시작
> 된것 같은데(가끔 한국 가면 친구들이 머리가 좀 빠졌다고 함, 그러나 본인은
> 눈치 못챔...바보..) 별 티가 안나서 눈치를 못챘습니다. 2001년도에는
> 앞의 양 이마쪽이 서서히 빠지면서 헤어라인이 M자가 되더군요. 그래도 머리로
>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서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2002년 초에 엄청난
>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머리가 엄청 빠지더군요. 샤워하면 개숫구멍이 막힐정도로
> 빠져서 물이 안내려갔으니까요. 한 200-300개정도는 빠졌을것 같습니다. 지금
> 생각해보면..(그당시에는 안세어봤음..스트레스 받는거에 정신이 없어서..)
> 현재는 제가 제 나름대로의 요법을 시행한후 탈모는 어느정도 늦춰진것 같고
> (하루 20-40개 정도) 이를 좀 개선시키려고 합니다.
>
>2).치료(?) 요법.
> 제 경험으로 봐서는 탈모라는 것이 어느 하나만 집중한다고 해서 되는것 같지는
> 않습니다. 모든 치료방법들이 총체적으로 어울러져 하나의 시너지를 창출해야
> 효과가 극대화 되지 않을까요? 현재로 탈모에 대해서 방지 또는 치료하려고
> 사용되는 법을 부분부분 보자면 검정콩 자연요법/샴푸,토닉/프로페시아,프로스카,
> 듀타/미녹시딜 등 대다모 사이트에서는 크게 네가지로 나누고 있죠. 프로페시아,
> 프로스카,듀타스테로이드 등은 DHT blocker로 이미 많은 탈모치료에 쓰이고
> 있고(듀타는 탈모치료용으로 나온게 아니지만),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 촉진제로
> 쓰이고 있고 샴푸,토닉에는 각각 말이 많으며(어느것이 좋네 아니네..등등)
> 검정콩 요법은 한의학쪽에서 접근한 것으로 신장의 기능 강화를 통한 탈모치료
> 등등으로 이야기되는것으로 압니다. 저는 이것을 제 나름대로 다시 나누어
> 보았습니다.
>
> -체질 개선법(자연요법 등등)
> -Internal DHT blocker(내부적으로 DHT를 억제-프로페시아같은 약들)
> -External DHT blocker(외부적으로 DHT를 억제-주로 샴푸나 토닉)
> -Growth simulant(모발 성장을 촉진-토닉 이나 미녹시딜 등등)
> -기타
>
>3.체질 개선법: 검정콩 요법등은 기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데 중점을
> 둡니다. 부족했던 단백질및 신장등의 기능 활성화를 통해서 몸 전체를 머리가
> 자라기 좋게, 말하자면 작물이 잘자랄수 있도록 토양에 비료를 주는 의미라고
> 할수가 있죠. 토양이 않좋으면 아무리 성장 촉진제네 하고 부어도 작물이 잘
> 안자라는것은 당연하겠죠? 제가 생각하기로는 검정콩 요법 하나가지고 효과를
> 보기는 힘듭니다. 물론 사람마다 틀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도 있겠지만
> 모든 사람한테 효과를 주긴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
>4.Internal DHT blocker: 내부적으로 DHT를 억제해서 DHT가 모낭에 주는
> 영향을 줄이는 접근방법입니다.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환원요소 2형인가를
> 억제해주고 듀타스테로이드는 환원요소 1,2형 모두를 억제해 주는 것으로 알고
> 있습니다.녹차도 좋은 영향을 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5.External DHT blocker: 외부적으로 DHT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Internal DHT
> blocker와는 달리 Topical application으로 되어있습니다. 말하자면 머리에
> 바르는 식이죠. 예를 들어 Revivogen(리바이보젠),Crinagen(크리나젠),Zinc/B6
> 등등이 이러한 방식입니다. 사람에 따라 Internal DHT blocker보다 효과를
> 좋게 보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여러사이트에서 종합해본 결과)
>
>6.Growth simulant:모발의 성장촉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접근방법입니다.
> DHT blocker가 DHT를 억제해서 DHT가 모근에 않좋은 영향을 주는것을 방지하는
> 역할을 한다면 Growth simulant는 모발이 제대로 빨리 자랄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 합니다. Tricommin(트리코민),Folligen(폴리진),미녹시딜등이 이같은 역할을
> 합니다. 물론 작용방법은 다르지만....
>
>7.기타: Saw palette(?,철자가 잘 기억 안나네요),vitamin
>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체질개선/DHT block/Growth simulant 가 복합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어느 하나만 이용해도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그렇지는 않은것 같습니다.(웹서치에서 보면..)
>저는 약을 싫어하고 부작용이 있을까봐 미녹이나 프로페시아등은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제가 현재 사용하는 방법은
> -체질개선:검정콩 자연요법,비타민 복용,정관정 홍삼
> -internal DHT blocker:녹차
> -Growth simulant: Tricomin 샴푸, Folligen spray
>두가지이고 Crinagen을 주문해 놓았으며 앞으로 쓸생각입니다.
>
>현재 검정콩을 먹은지는 2달정도 되었고 Tricommin샴푸와 Folligen spray를 쓴지
>15일 정도 되었네요. 검정콩을 먹어서 느낀점은 일단 탈모되는 양이 줄었습니다. 그전
>보다 한 반으로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트리코민 샴푸와 folligen
>spray를 썼을 때 배가 되더군요. 트리코민 샴푸를 이틀썼을때 탈모되는 양이 갑자기
>줄었다고 느꼈습니다.(이건 순전히 느낌입니다. 샴푸하면서 손에 묻어나는 양으로 비교
>했을때 15개정도씩 손에만 묻어나던게 갑자기 3-4개정도로 줄었으니) 그래서 어제
>정확히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샤워시 총 빠지는 머리카락이 두꺼운 머리 얇은 머리
>합쳐서 약 25개정도 빠지더군요.maximum 40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folligen
>spray까지 같이 써서 그랬겠지만 샴푸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혹시나 해서 2틀동안
>하루는 니조랄1%를 쓰고 하루는 다른 샴푸를 썼는데 더 많이 빠지더군요.
>
>앞으로 사용할 방법은
> -체질개선:검정콩 자연요법,비타민 복용,정관정 홍삼
> -Internal DHT blocker:녹차
> -External DHT blocker:Crinagen(크리나젠), Zinc/B6
> -Growth Simulant: 트리코민 샴푸, Folligen spray
>이고 3개월이 지나면 다시 posting할 생각입니다.
>
>사람에 따라 각종 방법에 반응하는 방법이 틀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것 같습니다. 하나의 방법에 적어도 3개월이상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잠들었던 모근이 치료에 반응해서 깨어나는데 3개월정도 걸린답니다.)
>발모가 되는것에는 더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겠지만 지금은 탈모가 멈춘것만으로도
>기쁘네요. 여전히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있고 하루한갑 담배피고있고 하루 2끼 먹고
>있고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바뀐게 있다면 되도록 정크음식은 안먹을라고 하는거네요.
>담배도 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더 좋아질듯 한데 상황이 그렇게는 안되네요.
>
>경고!!: 저작권은 저자한테 있습니다. 저자가 게으른 관계로 맘대로 퍼가든말든
>저자한테 연락하지 마시오. -D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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